미국에서는 계속적으로 경찰에 의한 비무장 흑인 총격 사망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월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발생한 사건도 알고보니 경찰들이 비무장 흑인 총격 사망사건을 조작했던 것. 한 시민이 당시 상황에 대한 동영상을 제보하여 경찰들의 증거 조작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지난 번에도 살짝 언급했지만 흑인 대통령의 나라에서 어찌 이런 인종차별적인 일이 발생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더욱 황당한 사건은 12살짜리 흑인 꼬마 아이가 놀이터에서 장난감 총을 가지고 놀고 있었는데 백인 경찰들이 들이 닥쳐 총을 발사해 죽인 사건이다. 이러한 문제가 경찰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백인들의 인종차별적인 사고방식의 문제에 더 가깝지만 편견과 비인권적인 사고 방식에 사로 잡힌 사람들이 경찰과 같은 공공의 권력을 잡았을 때 얼마나 끔찍한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57

 

 

 

장난감 조립하는데 서두에 너무 무거운 얘기를 했지만 폭력성을 유발시킬 수 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조심할 필요는 있다. 장난감 놀이에 빠져 현실을 망각하면 안 되니까...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그러나 즐기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는 카드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짜잔~ 완성!!! 이 미니피규어는 방패만으로 일단 합격점이다. 방패의 품질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합격이라는 것이다.

 

 

 

다수의 병력이 뭉쳐 있으니 위압감이 느껴진다. 테러집단이 함부로 하지 못하겠는걸?? 현실에서는 테러집단에만 S.W.A.T을 파견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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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국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이 논란이 된 적 있다. 동영상으로 공개되어 그 상황을 누구나 볼 수 있는데 경찰들이 무고한 시민을 범인으로 몰아 제압하는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폭력을 행사했다. 옆에서 말리던 시민에게까지 테이저 건을 발사하는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닌 말리던 시민에게 공무집행 방해죄를 적용시키려고 검토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경찰들이 과잉 진압을 해도 문제인데 S.W.A.T같은 중무장의 경찰들이 과잉 진압을 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일전에도 이야기했지만 S.W.A.T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S.W.A.T의 과잉 진압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늘어가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합법적 폭력기구인 경찰이 신중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존재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필요가 있다.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57

 

 

 

將LELE의 S.W.A.T 미니피규어는 이번이 다섯번째이다. 그런데 우째 사진을 보니 S.W.A.T보다는 그냥 군인같다는 생각이...

 

 

 

제품 구성은 총 8종의 무기들이 달려있는 런너와 부품이 담긴 비닐팩,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이 들어 있다.

 

 

 

런너에서 분리한 무기들을 나열해 보았다. 상단의 주무기인 기관총은 비닐팩에 담겨 있던 무기이다. 개인화기만으로도 무시무시하다.

 

 

  

미니피규어 완성. 그리고 무기 장착. 아무리봐도 S.W.A.T보다는 군인에 가깝다. 만약 미국의 S.W.A.T 중무장화가 지속되면 군인과 별반 다를바 없어지겠지만...

 

 

 

전장에서 수류탄 투척을 준비하는 S.W.A.T 미니피규어. 어차피 밀리터리 계열 브릭으로 분류하였으니 상관없다. 전쟁/전투는 장난감 놀이에서 실컷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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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모방하여 만든 SY의 S.W.A.T시리즈 미니피규어들. 이번이 5번째인데 지금 소개할 미니피규어는 과연 어떤 캐릭터를 모방했을까? 영화상에서 바니(Barney)에 이어 팀을 이끄는 2인자인 리(Lee)이다. 배역은 액션 영화계의 슈퍼 스타 제이슨 스테이섬(Jason Statham)이 맡아 화끈한 액션을 선보였다.

 

영화는 총 3편까지 나왔는데 나는 아직 1편까지 밖에 못 봤다. 어느 장르의 영화가 더 우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별 다른 주제없이 또는 사실 왜곡의 착시현상을 일으키게 하는 액션 영화는 그닥 즐겨보는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때때로 아무 생각없이 화끈한 액션을 보고 싶을 때 볼만한 영화를 꼽으라면 <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신 아무 생각없이 봐야 재미있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60

 

 

 

제이슨 스테이섬(Jason Statham)이 열연한 팀의 2인자 리 크리스마스(Lee Christmas). 영화 1편에서 하마터면 솔로가 될 뻔 했다ㅋ (더 자세히 얘기하면 스포가 될까봐ㅋㅋ)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무기가 달려 있는 런너 1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이할만한 특징은 없다.

 

 

 

런너에서 떼어낸 무기들. 迪龙 反恐突击 CSF시리즈와 將LELE의 S.W.A.T시리즈에 비하면 한없이 초라해보이지만 일전에도 얘기했다시피 무기가 많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짜잔~ 미니피규어도 완성. 쌍권총과 군용 나이프, 무기를 꽂을 수 있는 고무벨트는 기본이다. 확실히 SY의 프린팅 기술이 좋긴 좋다.

 

 

 

팀 리더의 무기 사용법 교습 시간. 멤버가 늘어날수록 브릭 제조 회사별 밀리터리 계열 서바이벌 게임이 개최될 시간도 점점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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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봤던 기사인데 어떤 내용이냐면 어떤 게이머가 FPS 온라인게임을 하다가 상대방에게 져서 열이 받자 상대방 주소를 알아내어 경찰에 신고해 상대방이 사는 곳의 주소를 알려주면 지금 강력범죄가 일어났고 사람이 죽었다라고 허위 신고를 하여 S.W.A.T가 출동하였고 집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던 상대방 게이머는 졸지에 체포될 뻔 했다는... 미국의 기사인걸로 기억하는데 하마터면 큰일날 수 있었던 일이다. 다행이 허위신고임을 S.W.A.T가 금방 인지했기에 망정이지.

 

저번에 말한대로 요새 미국은 S.W.A.T의 과잉 진압과 중무중화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는 이게 인종차별적인 부분으로 이어져 흑인이나 라틴계 용의자에게는 백인 용의자 두 배이상의 S.W.A.T 출동건수를 보였다는 것이다. 지금도 미국은 강대국/선진국 답지 않게 인종차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최초의 흑인 대통령도 나왔고 연임에도 성공했는데 언제쯤 인종차별을 극복할 수 있을지.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57

 

 

 

역동적인 이미지 사진. 조립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미니피규어에 장착하는 부품이 많아지면 미니피규어의 역동적인 표현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각종 무기가 달린 런너 1개,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이 들어 있다.

 

 

 

무기 구성은 중화기보다는 권총, 칼 중심이다. FPS게임을 즐겨하는 사람들이 자주 까먹는데 S.W.A.T 임무의 최선은 살상이 아니라 협상과 인질 구출이다.

 

 

 

미니피규어 조립 완성 모습. 야간투시경을 장착하여 실제 운영하는 것처럼 연출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은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다. 단, 부품이 작아서 부러지기 쉬우니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

 

 

 

현재까지 將LELE의 S.W.A.T 총 4명 모집. 이 정도면 브릭 제조 회사별 밀리터리 계열 미니피규어 간 서바이벌 게임에서 우승을 바라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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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S.W.A.T의 뜻은 특수 화기 공격조(Special Weapon Attack Team)였는데 이름이 지나치게 공격적인 느낌을 준다는 이유로 특수 화기 전술조(Special Weapon And Tactics)로 바꾸었다고 한다. 중무장을 한 S.W.A.T 대원을 보고 있으면 그게 무슨 차이가 있냐 싶기도 하다. 일반인들 입장에서 권총 한 자루만 들고 있어도 중무장이 아니겠는가.

 

S.W.A.T의 필요성도 나름 인정할 수 있겠지만 미국에서는 S.W.A.T에 대해 비판의 여론이 높아지는 모양이다. 걸프전이후 남은 무기를 재고처리하기 위해 경찰에 무상지급하면서 S.W.A.T 무장도가 높아졌고 그에 따른 실적 위주의 출동이 잦아지면서 피해를 본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공무원들이 실적 위주로 공무를 집행해버리면 항상 시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데 더군다나 준군사조직인 S.W.A.T는 정말 신중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심각한 인명피해를 발생시킨다.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57

 

 

 

기존의 S.W.A.T 미니피규어와 복장이 조금 다르다. 그런데 배경 그림에 왠 독일군 전차 표시가 있는거지??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 각종 무기가 달린 런너 1개 그리고 카드놀이용 카드 3장이 들어 있다. 그런데 무기가 권총과 검 위주로 되어 있다.

 

 

  

방탄복 부품을 착용 시키기 전에 보니 FBI라고 페인팅이 되어 있다. FBI도 각 지부마다 S.W.A.T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복장으로 운영하나??

 

 

 

미피 완성과 함께 무기 진열. 무기가 중화기보다는 가볍게 운영 가능한 것 위주로 되어 있는 것을 보면 또 다른 특수 임무 파트에 소속이 된 대원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자~ 우리 팀도 이제 3명이 되었다. 브릭 제조 회사별 밀리터리 계열 미니피규어 간 서바이벌 게임을 위해 우리도 훈련을 해둬야겠어. 도심지형이 무대라면 우리가 압도적으로 유리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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