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Mario)의 동생 루이지(Luigi)의 첫 등장은 <마리오 브라더스(Mario Bros.)>. 의외로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제목 자체에 형제라고 나오는데 불구하고 그랬다는 것은 그만큼 루이지(Luigi)의 존재감이 적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게임을 들여 놓은 오락실을 거의 없었고 하는 사람도 기계가 있어도 플레이하는 사람을 가뭄에 콩나듯 있었다. 사실 마리오(Mario)의 존재감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Super Mario Bros.)>를 통해서 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Super Mario Bros.)>도 횡스크롤형 게임이다보니 2인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한명이 플레이 하고 나머지는 옆에서 구경꾼 모드가 대부분이었다. 같은 시리즈에 계속 등장하고 있지만 형 마리오(Mario) 그늘에 가려 존재감을 어필하기 힘든 동생. Nintendo에서도 나름 차별화하려고 여러 시도를 했지만 아직 게이머들에게는 어필이 되지 않는듯. 2차 창작물에서 주로 코믹 캐릭터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런 안습한 루이지(Luigi)를 JLB는 어떻게 다루었을까?

 

제조회사 : JLB

제품번호 : 3D1190-2

 

 

 

홍진호, 박명수 이전의 영원한 2인자 캐릭터 루이지(Luigi). 그래서 그런지 형에게 의존하면서도 질투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고 한다.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이 들어가 있다. 확실히 JLB의 카드 품질은 좋다. 그 이전에 제품의 품질을 신경 써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진열대 완성. 참 난감한 진열대이다. 오른쪽 벽돌 모양 부품은 이 제품에 들어 있는 것이 아닌데 이왕 넣어줄꺼면 이와 같은 벽돌 모양의 블럭을 통해 게임과 연관성이 있는 진열대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더 재밌지 않을까?

 

 

  

미니피규어 완성. 무기는 슈퍼 마리오(Super Mario) 미니피규어 제품과 마찬가지로 망치와 렌치로 구성이 되어 있다. 페인팅 질감은 저질. 침 묻혀 벗기면 벗겨질 것 같다.

 

 

 

형님~ 이 꽃다발을 피치 공주(Peach Princess)에게 전해주면 그녀의 마음이 좀 풀리지 않을까요? 설마 먹으면 불꽃을 던질 수 있는 꽃은 아니겠지???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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