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Venom)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면 심비오트(Symbiote)에 대한 이해가 선행이 되어야 한다. 원래 뜻은 공생체인데 <스파이더맨(Spider-Man)>만화시리즈에서는 숙주의 파괴적 욕망을 먹고 사는 기생체에 가깝다. 스파이더맨(Spider-Man)이 우주에 임무를 수행하러 갔다가 심비오트(Symbiote)에 노출된 것이 시작이다. 심비오트(Symbiote)의 파괴적 속성을 알게 된 스파이더맨(Spider-Man)은 자신에게 달라 붙어 있던 심비오트(Symbiote)를 어렵사리 떼어놓지만 그것이 에디 브록(Eddie Brock)에게 옮겨가면서 베놈(Venom)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3(Spider-Man 3)>에도 등장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제작사가 억지로 집어 넣으라고 해서 등장했다고 한다. 만화에서는 스파이더맨(Spider-Man)의 최대 강적이었지만 영화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었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던 것. 해외에서의 흥행 수입까지 합하면 샘 레이미(Sam Raimi) 3부작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하니 참 뭐라 하기도 그렇고..... 일단 DECOOL의 베놈(Venom) 미니피규어를 만나보자.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182

 

 

 

크기는 앞서 소개한 바 있는 그린 고블린(Green Goblin), 레드 헐크(Red Hulk)와 거의 비슷한 크기이다. 조립 구조도 거의 같고...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2개가 들어 있다. 역시 부품의 크기만 컸지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단순 구조이다.

 

 

 

베놈(Venom) 미니피규어 완성. 검은색 거미줄이 인상적이다. 멋들어진 디자인도 나름 봐줄만 하고. 자 그렇다면 이제 숙적을 찾으러 가볼까~

 

 

 

스파이더맨(Spider-Man)과 베놈(Venom)의 대결전!!! 원작 만화에선 베놈(Venom)은 거미줄 사용을 과용하면 심비오트(Symbiote)의 능력이 약해진다고 한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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