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반일감정이 들끓어 오를 때면 몸을 사리게 되는 회사들이 있다. 바로 일본계 기업이 그 대상들인데 반일감정이 불매운동으로 확산되면 온라인을 통해 일본계 기업들의 명단이 빠르게 공유된다. 그럴 때마다 자신들은 일본계 기업이 아니라며 항변하는 기업이 있는데 저렴한 제품을 저렴하게 파는 곳으로 유명한 다이소가 그렇다.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일본과의 연관성을 씻어 내려는 행위들이 부단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브랜드명은 일본의 다이소기업에서 가져왔으나 운영은 독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2019년 기준으로 회사의 지분 중 약 30%는 여전히 일본의 다이소기업이 가지고 있는데 이것만 보면 오해를 가지기 쉬워진다. 어차피 기업은 이익 창출을 위해 움직이게 되어 있다.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회사를 운영할지는 이익에 따라 흘러가게 될 것이다. 어쩌면 이러한 기업의 생리를 알면서도 모르는 척 애국마케팅을 강요하거나 반일감정만을 쏟아내려는 것은 아닌지 소비자들도 진지하게 고민하면 좋을 것 같다.

 

제품명 : 줄넘기하는 토끼

제조자 : BAOLILONG INTERNATIONAL TRADING CO.,LIMITED

수입원 : (주)아성에이치엠피

판매자 : (주)아성다이소

제조일 : 2019.04

 

 

 

일단 저렴한 가격이니까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 다만, 그만큼 품질이 낮은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일단 외견상으로 크게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태엽 장난감이니 태엽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해줄지가 관건이다.

 

 

 

오~~ 생각보다 태엽이 강력하게 작동 된다. 자...잠깐 그렇다고 벽을 뚫어버리려고 하면 안 된다규!!!!

 

 

 

태엽 장난감들끼리 경주가 진행되고 있다. 과연 누가 우승을 차지할 것인가!!! 줄넘기하는 토끼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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