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Dave)는 <슈퍼배드 2 (Despicable Me 2)>에서 많은 활약상을 보여준 미니언즈이다. 국내 영화 포스터에 나온 것처럼 바주카포를 들고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는데 가장 재밌는 장면은 루시(Lucy)에게 푹 빠져 즐거운 상상(?)을 하는 부분. 강렬한 루시(Lucy)와의 첫 만남에서 이어지는 상상이 재미지다.

 

이 캐릭터가 나와 공통점이 있는데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는 것. 그럼에도 비교적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데이브(Dave)를 보면 부럽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점 후덕해지고 있는 뱃살을 보면... ㅠ.ㅠ 여튼 데이브(Dave)를 포함한 귀여운 미니언즈들을 장난감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이다. 7월에 개봉할 <슈퍼배드 3 (Despicable Me 3)>에서 미니언즈들은 어떤 활약을 하게 될런지. 너무 킬링 타임용으로만 만들지 말았으면ㅋ

 

제품명 : DMF ミニオン メイド ミニオンストラップ

원작자 : ©Universal Studios

제조자 :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 

수입자 : (주)티아츠코리아

제조일 : 2013. 09

 

 

 

보시다시피 총 5종류의 미니언즈들이 기다리고 있다. 다만, 열쇠고리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뭔가 조치를 취할 예정~

 

 

 

또 한번 두근두근 기대되는 시간이다. 과연 어떤 미니언즈가 나를 반겨줄 것인지. 파란 캡슐을 개봉하자!!!

 

 

 

등장한 캐릭터는 바로 데이브(デイブ). 제품 구성은 제품 설명서 한 부와 캐릭터를 감싸고 있는 비닐팩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도색 미스가 조금 보이기는 하지만 나쁘지 않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데이브(デイブ)의 기본적인 특성은 잘 표현한듯.

 

 

 

문제의 열쇠고리는 제거해주는 센스. 열쇠고리가 없어도 피규어로 온전히 존립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머리 꼭대기의 구멍은 어쩔 수 없다만...

 

 

 

" 안녕~ 난 케빈(Kevin)이야~ " 도대체 어딜 봐서 같은 미니언즈인지 판단을 할 수 없는 데이브(デイブ). 음산한 케빈(Kevin)의 미소가 더욱 깨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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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개봉한 극장용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2(Toy Story 2)>. 사랑한 주인으로부터 버림받은 장난감의 슬픔을 표현한 'When she loved me'란 노래를 제시(Jessie)가 부르는 장면에서 눈물샘이 터질뻔 했다. 유년기 시절 나의 상상력과 즐거움 그리고 친구들과의 커뮤니티를 책임지던 장난감들이 뜻하지 않게 버려졌을 때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지금은 내가 원하는만큼 같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때 버려진 장난감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프다.

 

<토이 스토리2(Toy Story 2)>의 내용은 버려질 위기에 처한 장난감들의 고군분투기이다. 장난감의 주인들이 나이를 먹어가게 되면서 관심사와 활동의 변화가 주인공들을 위기에 빠트린다. 하지만 주인에 대한 변치않는 충성심을 가진 주인공들은 다시 주인의 품으로 돌아가고자 하는데... 그 와중에 버전업 된 버즈 라이트이어 & 우주선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제품명 : トイ・ストーリー トミカ 01 バズ・ライトイヤー & 宇宙船

원작자 : ©Disney/Pixar

제조자 :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 

수입자 : (주)티아츠코리아

제조일 : 2016. 01

 

 

 

영화의 첫번째 시리즈물이 나온지 20년이 다 되어가도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영화의 내용도 좋았지만 Disney의 물이 오른 상술은 역시...

 

 

 

제품 구성은 스티커 2장과 제품들이 담긴 비닐팩 2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니 이게 뭔가!!! 스티커를 이렇게 작은 상자 안에 구겨 넣다니!!!

 

 

 

다행히 스티커는 잘 붙여져서 구김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버즈 라이트이어(バズ・ライトイヤー)의 덩치가 다소 외로워 보인다. 한 덩치하던 버즈 라이트이어(Buzz Lightyear)는 어디로 갔나?

 

 

 

버즈 라이트이어(バズ・ライトイヤー)를 발견한 버즈 라이트이어(Buzz Lightyear). 우주선(宇宙船)이 탐나지만 중요한건 주인의 집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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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또는 아기자기한 캐릭터 피규어들을 잘 내놓는다. 작년 7월에 나온 うっかりゾンビ시리즈도 그 중에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좀비물을 좋아하여 영화들을 찾아보는 편인데 이렇게 재밌는 설정을 가진 제품까지 나와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다만 랜덤 제품이라 모두 수집하기까지 다소간의 불확실한 투자를 해야된다는 점이 아쉽지만...

 

うっかり란 단어는 무심코, 깜빡한 등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피규어들의 설정상 가장 가까운 해석은 왠지 멍청히가 아닐까 싶다. 좀비 피규어들의 설정들이 다소 웃기기 때문인데 일본어에 능통한 방문자가 계시다면 정확한 해석을 알려주시면 고맙겠다. 시리즈물 타이틀 글자 밑에 careless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면 경솔하다고 해석해도 될 것 같고 한국에 수입되면서 엉뚱한 좀비라고 해석을 달아놓기는 하였다.

 

제품명 : うっかりゾンビ

제조자 :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 

수입자 : (주)티아츠코리아

제조일 : 2015. 06

 

 

 

딱 내 취향의 피규어들이 나왔는데 동전교환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주변에 있는 동전 교환기를 찾아 지폐를 500원 짜리로 바꾸었다.

 

 

 

어떤 제품이 튀어 나와서 나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인가!!! 기대감이 이루 말할 수 없다. 개봉박두!!!

 

 

 

짜잔~ 제품 구성은 제품 설명서 한 부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두 개로 구성 되어 있다. 나온 제품은 미용사좀비(美容師ゾンビ).

 

 

 

미용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네킹 머리를 열심히 뜯어 먹고 있는 미용사좀비(美容師ゾンビ). 자세히 보면 마네킹 머리에 이빨 자국이 보인다. 오~ 이 디테일함이여~

 

 

 

같이 먹자고 달려 붙는 좀비들. 이봐 너희들이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야~ 너희들이 먹어야 될 것은 사람..... 아..아니다. 맛있게 먹으렴~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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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野性の証 2nd IMPACT시리즈의 설명을 대충 해석하면 이렇다. 귀여운 동물들이 다시 야생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야성미 넘치는 동물들이 평소 얌전한 모습에서 벗어나 야성의 특성이 잘 살려진 특색있는 피규어로 나타났다고...

 

그런데 이번 시리즈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호랑이, 상어, 고릴라, 잉꼬, 햄스터. 잉꼬와 햄스터는 위의 설명에 맞는데 호랑이, 상어, 고릴라는 이미 야성이 넘치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각인되어 있지 않나? 뭐 새끼때야 귀엽겠지만 다자란 호랑이, 상어, 고릴라를 보고 우리가 얌전하다고 느낄 수 있을까? 느끼기도 전에 그들의 뱃 속에 있거나 찢겨져 있지 않을까 싶다.

 

제품명 : 와일드 애니멀 2nd IMPACT
제조자 :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 

수입자 : (주)티아츠코리아

제조일 : 2015. 12

 

 

 

보자마자~ 어머 이건 뽑아야 돼!!!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제품도 좋지만 내심 햄스터가 뽑히길 바랬다.

 

 

 

묵직한 갸샤폰(カシャポン) 캡슐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 과연 어떤 제품이 나올런지???

 

 

 

개봉을 해보니 제품 구성은 제품 홍보물 한 부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나온 제품은...

 

 

 

제품은 바로 상어(サメ). 무시무시한 3중 면도날... 아니 톱니 모양의 3중 배열 치아가 특색있게 표현되어 있다. 무섭다ㅋ

 

 

 

어류들과 이야기가 가능한 아쿠아맨(Aquaman). 상어(サメ)를 타고 해저를 누빈다. 하지만 상어(サメ)의 기분은 썩 좋아보이지 않는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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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태평양에 떠오른 수수께끼의 화석 섬. 조사 중 바위 산에서 발굴 된 화석 덩어리가 갑자기 살아났다. 화석 골격 공룡에 부활 변형! 현대에 되살아 난 화석 왕 카세킨구의 탄생이다! 변형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마이크로 크기의 골격 피규어 (약 3cm). 바위 덩어리와 같은 화석 모드에서 공룡의 뼈 골격 모드로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라고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 홈페이지에 가면 이 시리즈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카세킨구(カセキング)는 아마도 화석의 일본어 かせき와 왕을 뜻하는 キング의 합성어가 아닐까 싶다. 여튼 공룡 화석에 대한 미니피규어도 놓치지 않고 상품화 시키는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의 문어발(?)식 제품 영역 확장에 혀를 내두를 뿐이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제품 생산에 비해 퀄리티는 떨어진다는 비판을 종종 받기도 하는 모양이다. 환율의 문제도 있긴 하겠지만 국내의 갸샤폰(カシャポン) 제품의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이 든다.

 

제품명 : 화석 공룡 변신 킹 마스코트
제조자 :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 

수입자 : (주)티아츠코리아

제조일 : 2016. 06

 

 

 

어렸을 땐 공룡에 대해 무척이나 관심이 많아 공룡에 관련된 서적을 많이 찾아봤던 기억이 있다. 물론 전문적인 서적 말고 초등학생 수준에서 소화 가능한 범위에서~

 

 

 

언제나처럼 개봉하기 전의 설레임이란ㅋㅋㅋ 소소한 부분에서 불확실성은 일상의 즐거움이 되어준다.

 

 

 

등장한 공룡은 바로 벨로키랍토르(ベロキラプトル). 설명서를 읽어보니 같은 종류라도 브라운계열과 실버계열로 나누어져 있다. 내가 뽑은 벨로키랍토르(ベロキラプトル)는 실버 버전.

 

 

 

일단 설명서대로 화석 모드에서 시작을 해보자. 이렇게 온전한 화석이 발견된다면 고고학자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겠지?

 

 

 

골격 모드로 전환. 벨로키랍토르(ベロキラプトル) 특유의 갈고리 발톱이 아니면 알아보기는 힘들듯 하다.

 

 

 

" 내가 죽어서 화석이 되면 이런 뼈다귀가 된다고? " 미니 벨로키랍토르(Mini Velociraptor)는 되도록 죽음을 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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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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