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손꼽히지 않으면 서러울 PIXAR. 하지만 그들에게도 어려운 시절과 흑역사 시절이 있었다. 어려운 시절에는 이제는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과감한(?) 투자 덕분에 겨우 겨우 위기를 넘겼었었고, Disney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공동 제작 계약을 맺은 적도 있었다.

 

<토이 스토리(Toy Story)>를 시작으로 내놓은 작품들이 연속 히트를 치게 되지만 인간지사 모두 성공만 할 수 없는 법. 잘 나가던 PIXAR도 주춤하다 하락세로 접어들게 되는데 그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작품이 <카 2(Cars 2)>라고 한다. 전작인 <카(Cars)>에서 부터 그닥 평가가 좋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런 이유 때문인지 팬들은 <카 2(Cars 2)>의 제작보다 다른 작품을 먼저 제작해주길 원했다고 하는데...

 

제품명 : Kinder JOY FOR BOYS

수입원 : 페레로 아시아 리미티드 한국지점

제조원 : MPG

판매원 : 매일유업(주)

제조일 : ???

 

 

 

어떤 장난감이 들어 있을지 모르는 달걀모양의 Kinder JOY. 초콜릿 성분인 팜유는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니 불안허다~

 

 

 

제품 구성은 경고문 한 장과 장난감 한 개, 스티커 한 장 그리고 제품설명서 한 부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획득한 장난감은 <카 2(Cars 2)>에 등장한 바 있는 라울 사울(Raoul CaRoule). 프랑스 출신 레이서이다.

 

 

 

라울 사울(Raoul CaRoule)은 프랑스 대회에서 9회 연속 우승을 한 바 있는 실력자. 이제는 세계 그랑프리 대회 우승을 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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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킨더 초콜릿은 유해성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다. 독일의 한 소비자 단체에서 자체 조사결과 킨더 초콜릿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하였고 리콜 조치를 권고했다. 킨더 초콜릿의 제조사인 페레로(Ferrero)는 문제가 없다며 일축했으나 논란 이후 판매량이 줄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아이들이 먹는 초콜릿의 발암물질이 사실이면 리콜뿐만 아니라 강력한 법적 조치는 필수일 듯 하다.

 

그 영향으로 인해 이전에 사두었던 Kinder JOY를 개봉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유럽 식품안전청조사 결과 킨더 초콜릿에 많이 사용되는 팜유를 고온으로 가공하면 다른 식물성유지보다 발암성 물질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더 이상 구매를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기존에 사둔 것은 초콜릿만 먹지 않고 장난감은 개봉하여 소장하는 것으로 정리하기로 하였다.

 

모델명 : Kinder JOY FOR BOYS

수입원 : 페레로 아시아 리미티드 한국지점

제조원 : MPG

판매원 : 매일유업(주)

제조일 : ???

 

 

 

위험성이 있는 성분을 함유한 킨더 초콜릿은 이제 안녕이다. 하지만 미리 사 둔 장난감은 열심히 가지고 놀아주겠다.

 

 

 

제품 구성은 장난감 한 개와 경고문 한 장, 제품소개서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엔 오토바이 시리즈로구나~

 

 

 

정확한 용어는 모르겠는데 내장된 모터가 있어 두어번 정도 바닥에 바퀴를 굴려주면 동력을 받아 앞으로 쭈욱 나아간다.

 

 

 

" 아니 저건 왠 오토바이냐?? " 털털거리는 스쿠터를 타고 햄버거를 배달 중인 오챠노미즈 박사(お茶の水博士)는 왠지 잘 달릴 것 같은 오토바이가 방치된 것을 보고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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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er JOY는 2001년 부터 생산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동봉된 완구들도 꽤 종류가 많을 것이다. 제품 일련 번호로 추정컨데 적어도 300개 이상의 완구들이 나왔다고 짐작된다. 해외의 네티즌들 중에 Kinder JOY로 획득한 완구 콜렉션을 온라인 전시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직접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만 원하는 완구를 얻을 수 없는 랜덤 방식이라는 점에서 영세한(?) 수집가들이 도전하기엔 벽이 높은 편이다. 물론 주머니가 빵빵하신 분들이야 대량 구매 후 하나씩 까보면 되겠지만 선택 하나하나에 흔들어 보기로 소리, 질량을 측정하여 속 안에 있는 완구가 어떤 것이 파악해야 되는 영세한 수집가들은 궁극의 촉감 극대화를 노려야 한다. 아니면 일종의 계 형태를 만들어 중복되는 제품들을 맞교환하거나~

 

모델명 : 킨더조이

수입원 : 페레로 아시아 리미티드 한국지점

제조원 : MPG

판매원 : 매일유업(주)

제조일 : ???

 

 

 

안에 들어 있는 초코렛맛 따위는 잊은지 오래~ 제발 새로운 캐릭터 제품이여 나와라!!! 캐릭터형 완구 제품이 아니면 수집을 하지 않는다.

 

 

 

짜잔~ 오!!! 말로만 듣던 Hello Kitty시리즈를 획득하였다. 제품 설명서를 보니 총 6종류가 있는 듯한데 욕실 안에서 씻을 준비를 하는 헬로 키티(Hello Kitty)인 것 같다.

 

 

 

이쁜 거울은 스티커를 붙여 꾸며 준다. 아쉽다면 커다란 칫솔 부품은 탈부착 형태가 아닌 고정식으로 되어 있다는 점.

 

 

 

자~ 이제 잘 준비를 해볼까~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모 CF의 카피가 생각난다. 그런데 창 문 밖에서 누군가 지켜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기분 탓인가?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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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부터 해외의 대형 완구 유통업체들이 장난감에 남녀전용 표시를 없애기 시작했다. 이는 장난감에 부여된 성역할이 잘못된 고정관념을 심어줄 수 있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남아용은 주로 파괴/폭력적인 놀이가 주를 이루고 여아용은 가정/패션 놀이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적어도 한국에서는 이 분위기가 전혀 바뀌지 않고 있고 사회적인 남녀 역할도 과거보다 많이 변한 것처럼 보여도 여전히 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넘쳐 난다.

 

이러한 문제가 하루 아침에 바뀌기는 힘들겠지만 아이들의 장난감에서부터 변해야한다는 지적은 일리가 있다. 여기서 우리가 좀 더 다양성과 공존을 고민한다면 남녀뿐만 아니라 성소수자, 장애인 같은 소수자들에 대한 고려도 포함되어야 한다. 다행히 LEGO에서 장애인 미니피규어를 제품에 포함시켜 장애인 또한 사회 구성원의 일원이라는 점을 인식시켜주겠다고 하니 기대해볼만하겠다.

 

모델명 : 킨더조이

수입원 : 페레로 아시아 리미티드 한국지점

제조원 : MPG

판매원 : 매일유업(주)

제조일 : ???

 

 

 

여아용이라고 내가 가지고 못할 건 없지 않은가? 가지고 놀면서 재밌는데 남녀가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내 취향에 맞는 재미가 일단은 있어야지.

 

 

 

제품 구성은 제품 설명서 한 부와 주의 사항 안내서 한 부 그리고 피규어제품의 부품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어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빨간머리요정이라 해두고.... 등에는 요정의 날개를 끼울 수 있는 홈이 있으니 잘 연결 하도록 하자.

 

 

 

나름 깔끔한 도장과 조형의 피규어이다. 날개의 무게 때문인지 균형을 잡기가 조금 어려운 편이니 주의하자. 어디선가 본듯한 캐릭터 같은데.... 어디에서 봤지?

 

 

 

새로운 친구를 환영하기 위해 Kinder JOY 장난감들이 모였다. 에그몽 장난감의 그늘에 가려있지 말고 우리끼리 독자 세력을 만들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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