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제품번호가 높을수록 나중에 나온 제품이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SY에서 생산하는 CHIMA② 시리즈와 CHIMA4 시리즈 중 어느 것이 먼저 나오고, 나중에 나왔을까? 아무래도 CHIMA4가 나중에 나온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재밌게도 CHIMA②는 시리즈 넘버가 SY137이고, CHIMA4는 시리즈 넘버가 SY129이다.

 

알 수 없는 SY의 제품번호 정책이지만 CHIMA②가 먼저 나온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또 하나, 저작권 문제에서 벗어날려는 꼼수였는지 교묘하게 C가 G처럼 보이게 해놓았다. 그래서 GHIMA처럼 읽히기도 하지만 키마의 전설™시리즈를 카피한 것이 뻔하므로 CHIMA로 기입한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137

 

 

 

LEGO 키마의 전설™시리즈 스토리에 따르면 스키넷(Skinnet)은 중립적인 존재라고 한다. 그래서 양 진영간의 협상테이블을 마련한다고도 하는데 문제는 방귀냄새 때문에 협상테이블이 깨진다고... -_-;;;

 

 

 

제품 구성을 보면 카드 3장과 부품 그리고 카드놀이 설명서가 들어 있다. 카드놀이를 어떻게 하는건지 몰랐는데 덕분에 속시원하게 알게 되었다. 물론 카드놀이를 할 생각은 없다.

 

 

 

미피 완성. 나름 귀엽게 생겼다. 품질도 이만하면 괜찮고.... 그런데 이렇게보니 약간 울상이구나. 친구가 없어서 그런가???

 

 

 

진열대까지 완성하여 미피와 합체. 옆에 있는 투명한 파란 부품은 스토리상의 신비한 물 '키'를 형상화한 부품인가? 카드놀이 설명서를 보면 카드놀이 할 때 판돈(?)으로 사용된다.

 

 

 

얘들아 놀자~ 하지만 느닷없이 터져버린 방귀로 친구들이 도망가 버린다. 오늘도 스키넷(Skinnet)은 외롭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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