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Superman)과 원더우먼(Wonder Woman)이 사귄다면? 슈퍼맨(Superman)의 연인인 로이스 레인(Lois Lane)의 존재감이 워낙 커서 감히 슈퍼맨(Superman)에게 다른 연인을 이어준다는 생각을 하기 힘들지만 슈퍼맨(Superman)과 원더우먼(Wonder Woman)을 연인으로 설정하여 상상해보기는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다.

 

DC 코믹스의 작품 중에 실제 그런 설정을 따른 작품도 있다고 한다. 그 중 <킹덤 컴(Kingdom Come)>이란 작품에서는 원더우먼(Wonder Woman)이 슈퍼맨(Superman)의 아이를 가지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해지는 부분. 둘이 부부싸움을 하면 어떻게 될까? 최근의 설정으로는 원더우먼(Wonder Woman)과 슈퍼맨(Superman)의 능력이 거의 대등하게 나온다고 하는데 부부싸움으을 하면 서로 치고 박느라 지구가 멸망하지 않을까? 음... 역시 가정은 화목해야 좋은 것 같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178

 

 

 

<배트맨 V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Batman V Superman : Dawn of Justice)>에 등장할 원더우먼(Wonder Woman)은 어떤 성격으로 등장할지 궁금하다. 저돌적인 여전사? 침착한 중재자?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와 재밌는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두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팔찌와 더불어 원더우먼(Wonder Woman)에게 상징적인 무기인 진실의 올가미(Lasso of Truth)가 무기로 들어있다.

 

 

 

자기!!! 나 몰래 바람 피면 이 올가미로 혼날 줄 알아!!! 원더우먼(Wonder Woman)과 슈퍼맨(Superman) 부부싸움도 부부싸움이겠지만 연애시절도 상당히 다이나믹 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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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제품 중에 2013년도에 발매된 CITY시리즈 60008번 제품이 있다. Museum Break-in이라 불리우는 제품인데 박물관 털이범과 그것을 막으려고 출동하는 경찰들이 등장하는 제품이다. 박물관의 크기가 조금 작아서 아쉽지만 등장하는 탈것들이 많아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가격의 문제보다는 수납 공간의 문제로 인하여...ㅠ.ㅠ

 

그 제품에 등장하는 미니피규어는 도둑 2개, 정예 경찰 요원 3개, 정예 경찰 조종사 1개로 총 6개가 있다. 오늘 소개할 SY의 정예 경찰 요원(Elite Police Officer)은 정예 경찰 요원 3개 중 하나의 디자인을 카피한 제품이다. 아직까진 SY의 오리지널 제품을 접한 적은 없는데 이 정도 퀄리티를 뽑아낼 수 있다면 SY에서도 이제 슬슬 오리지널 제품을 만들어보는 것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대륙의 회사가 쪼잔하게 카피만 하고 있기는 부끄럽잖아~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63

 

 

 

나의 수갑을 받아랏!!! 도둑을 잡으려는 모습치고는 미소가 너무 해맑다ㅋㅋㅋ 그런데 LEGO의 CITY시리즈를 너무 대놓고 카피한 것 아닌가?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 있는 비닐팩 한 개로 구성되어 있다. 배경 병풍으로 사용할 카드가 들어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정예 경찰 요원(Elite Police Officer) 완성. 그런데 아쉽게도 뒤부분 페인팅이 불량하다. 요건 제품마다 이런 것도 있고 잘 된 것도 있으니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은 운에 맡기시라~

 

 

 

진열대와 함께 최종 완성. (사진 왼쪽) 구성물 중에 바리케이트로 사용할 만한 오브젝트가 있다. 자 이제 출동을 해볼까나?

 

 

 

거기 서랏!!!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는 조폭 발견!!! 범죄처벌 여부를 떠나 술 마시고 난동을 피우는 사람은 제발 없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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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세계 유명 과학자들이 인공지능을 가진 킬러 로봇 개발을 금지해야한다는 공동 서한을 발표하였다. 킬러 로봇은 아무래도 군사적인 목적으로 개발되었을테고 당연히 군사 기밀로 취급하여 어디까지 개발이 진행되어 있는지 일반인들은 알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 만약 킬러 로봇이 당장 구동이 가능하다면... 만약 킬러 로봇의 인공지능이 말썽을 일으켜 인간을 적대시 한다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The Avengers: Age of Ultron)>에 등장하는 울트론(Ultron)이 바로 인공지능이 탑재된 킬러 로봇이다. 토니 스타크(Tony Stark)와 브루스 배너(Bruce Banner)가 치타우리 셉터를 공동으로 연구하여 인류의 평화 유지를 위해 만들었지만 되려 인류를 적대시하며 인류 말살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했다. 인류 평화의 길은 참 멀고도 험한 것 같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71

 

 

 

상자에는 무려 비전(Vision)이라고 나와 있다. 아무리 그래도 뭘 카피한 것인지 본인들도 알아야 되는 것 아닌가? 아니면 SY 관계자들이 영화를 보다가 졸았나?

 

 

 

일단 비전(Vision)은 아님은 확실하고 울트론(Ultron) 어떤 버전인지 조립하면서 확인해야 겠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 있는 비닐팩 한 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미니피규어 진열대 조립 완성. 미니피규어를 꽂는 곳은 회전 방식이다. 얼마 전 부터 SY가 이 방식의 진열대를 계속 생산하는 것으로 봐서는 앞으로도 이 방식을 한동안 고수할 것 같다. 그런데 더운 여름에 불꽃 모양의 부품을 보니 덥다;;;

 

 

 

왼쪽 사진을 보면 영락없는 울트론 프라임(Ultron Prime)인데 - LEGO의 것을 카피한 것이지만 - 갑자기 헬멧을 쓰니 정체성에 혼돈이 온다. 그럼에도 기본적인 베이스가 울트론 프라임(Ultron Prime)이니 울트론 프라임(Ultron Prime)이라 명명하겠다.

 

 

 

최종 완성. 울트론 프라임(Ultron Prime)의 헬멧이 상당히 무거워 보이면서도 더워 보인다. 물론 로봇이 더위를 느낄 일은 없겠지만... 인공지능이니 느낄 수 있을려나?

 

 

 

헉!!! 넌 누구냐!!! 정체성이 모호한 울트론 프라임(Ultron Prime)들 간의 만남. DUO LE PIN TOYS의 울트론 프라임(Ultron Prime)보다는 SY의 제품 퀄리티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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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힐(Maria Hill)은 최근에 만들어진 마블(Marvel)의 주요 등장 인물이다. 쉴드(S.H.I.E.L.D)의 부국장으로 닉 퓨리(Nick Fury)국장 다음의 2인자인데 두드러진 활약은 크게 없지만 요소요소마다 등장하여 재역할은 충실히 해내는 캐릭터이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나처럼 영화를 통해 마리아 힐(Maria Hill)을 알게 되었을텐데 캐나다 태생의 코비 스멀더스(Cobie Smulders)가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 등장한 캐릭터인지라 LEGO Marvel Super Heroes 제품에서도 등장하는 제품은 딱 하나인데 그것이 공교롭게도 매니아들의 꿈이라 불리는 76042 The S.H.I.E.L.D Helicarrier에 등장한다. 다시 말하면 마리아 힐(Maria Hill) 미니피규어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못하다는 거. 그러나 우리의 카피회사 SY가 깔끔한 카피 제품으로 마리아 힐(Maria Hill) 미니피규어를 선사하였다. 물론 정품이 아니라서 정품매니아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은 아니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75

 

 

 

마리아 힐(Maria Hill)이 들어 있는 비교적 저렴한 LEGO 제품이 나오지 않는다면 평생 못 만나 볼 수 있어서 일단 카피 제품으로 만족해야겠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한 개로 구성이 되어 있다. 자세히 보면 부품들이 완전 분해되어 있어서 조금이나마 손맛을 볼 수 있었다.

 

 

 

얼굴은 온화한 표정과 화난 표정, 양면 프린팅이 되어 있다. 놀랍게도 오른쪽에 쉴드(S.H.I.E.L.D) 마크도 프린팅이 되어 있다. 보통 카피 제품들은 팔, 다리 프린팅까지 카피를 하지 않던데... SY의 놀라운 장인정신(?)!!!

 

 

 

진열대까지 모두 완성.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프라스틱의 질이나 프린팅 모두 SY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제 오리지널 제품을 만들어 보았으면~ 언제까지 카피회사로만 머물 수 없잖아~

 

 

 

닉 퓨리(Nick Fury) 국장의 작전 브리핑. 자~ 내가 죽은 척 할께~ 너는 다른 일자리 알아 봐~ 그리고 나중에 짜잔하고 만나자 알았지?? 왠지 스포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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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Thor)가 만화책에서 첫 등장한 것이 1962년이니 50년이 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캐릭터이다. 역시 여러 만화가의 손을 거치면서 크고 작은 변화를 겪었지만 히어로들 사이에서 여러모로 신(神)급의 역량을 보이는 든든한 캐릭터로 자리매김을 했었다. 하지만 2014년에 토르(Thor)가 여성으로 등장하는 작품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루머인줄 알았다. 그런데 실제 작품이 나왔다.

 

아직 그 작품을 접하지는 못했지만 인기가 상당히 좋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만큼 획기적인 변화도 없을 터이니 자기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은 사람들도 많았을 것 같다. 영화에 등장하는 토르(Thor)가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꽤나 신선한 충격을 줄 것 같은데 한국에도 정식발매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그런 와중에 LEGO에서 볼 수 없었던 토르(Thor) 미니피규어를 유명한 중국 카피 회사인 SY에서 만들어 냈다는 것도 신선한 충격이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79

 

 

 

이 디자인은 코믹스 버전에 가깝게 투구가 있다. 복장은 LEGO 어벤져스(Avengers) 버전을 참고한 것 같다. 특이하다면 다리까지 섬세하게 프린팅이 되어 있다. 오~ SY~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한 개로만 구성 되어 있다. 카드가 없어도 이렇게 새로운 버전을 내놓으려는 노력이 있다면 가격은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얼굴도 양면 프린팅이 되어 있다. 자세히 보니 면도를 한 버전과 면도를 안 한 버전이로구나. 그래도 토르(Thor)하면 멋진 수염이 생명인데...

 

 

   

최종 완성. 진열대는 재밌게도 회전판 방식이라 미니피규어를 꽂아놓고 돌릴 수 있게 되어 있다. 일전에 KSZ제품에서 접해본 바 있다.

 

 

 

로키(Loki) 이 놈아 정신 차려~ 형이 너 때문에 속이 썩어 문들어지려고 한다. 졸지에 형이 늘어난 로키(Loki). 형들(?)의 잔소리 공격에 반란을 일으킨 것 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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