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한계에 부딪혔을 때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는가? 그 자리에서 쉽게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우주 삼라만상에 퍼져있던 모든 에너지를 단전에 모아 영혼 깊숙히 숨겨져 있던 에너지를 끄집어 낼 것인가? 만약 당신이 에너지를 끄집어 내는데 성공하여 난관을 헤쳐 나간다면 아마도 당신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이러한 말을 들을 것이다. 근성이 있구나!!!

 

물론 언제나 근성있게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없고 그렇게하기도 힘들다. 시기적절할 때 근성을 끄집어내야 당신의 에너지 소모도 줄이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카리스마 있다는 칭찬도 받게 된다. 만화책의 열혈 캐릭터들처럼 살기는 힘들다. 그렇다고 자주 물러서게 되면 스스로가 위축되고 주눅이 들어 근성을 발휘할 타이밍 잡기가 어려워진다. 그럴 땐 당신의 근성을 지켜줄 장난감이 필요하다!!!

 

모델명 : ガッツアニマル!!

발매원 :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

제조일 : 2015. 11

 

 

 

승리포즈 애니멀!! 이라고 로컬네이밍이 되어 있지만 정식 시리즈명은 ガッツアニマル!!이다. 한국말로 직역하면 근성동물!!!

 

 

 

총 5종류의 캐릭터들이 있는데 과연 나와 반갑게 만나 근성을 불사를 캐릭터는 과연 어떤 캐릭터일까? 두구두구두구둥~

 

 

  

제품 구성은 제품 설명서 한 부와 캐릭터가 담겨 있는 비닐팩 한 개로 구성되어 있다. 뒷태만 보더라도 어떤 캐릭터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지역마다 조금 차이는 있지만 일본에서 재물운과 장사운을 가져다준다는 동물인 너구리(アライグマ). 한국에선 한 마리 몰고 가면 된다ㅋㅋ

 

 

 

" 웃챠!!! " 너구리(アライグマ)의 어퍼컷어리우겐을 맞고 나가 떨어지고 있는 사람01(ヒト01). 그런데 정작 왜 사람01(ヒト01)이 너구리(アライグマ)에게 맞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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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토시나오 아오키(としなお あおき)의 디자인에 빛나는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의 妄想おねえさん(국내명 : 4차원적~그녀)시리즈는 소위 말하는 엽기 코드와 모에화가 섞여있는 가샤폰(カシャポン) 피규어 시리즈이다. 1차로 나왔던 초밥시리즈가 괜찮았는지 이번에는 패스트푸드를 컨셉으로 잡고 출시 되었다.

 

망상에 젖어있는 메인 캐릭터인 언니(おねえさん)에 대해 짧게 소개를 하면 도호쿠 지방의 출신으로 대학 진학을 위해 상경하여 취직까지 이어지게 되었고 중소기업 총무부에 3년째 다니고 있다. 도시 생활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지게 되었고 나름 저축까지 하고 있다고. 아직은 남자에 대해 관심은 없고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니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그러면서 망상을 즐기는 것이 그녀의 취미!!! 어디선가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은 캐릭터인 그녀를 피규어로 만나보자.

 

제품명 : 妄想おねえさんのハンバーガー屋さん

발매원 :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

발매일 : 2015. 7

 

 

 

어떠한 망상을 즐기면 자신이 음식화 될 수 있는 것일까? 사뭇 궁금해지는 언니(おねえさん)의 사유 영역. 나같은 평범한 사람은 범접하기 힘든 영역일듯.

 

 

 

가샤폰(カシャポン)의 재미라면 역시 불확실성의 기대감이 아닐까 싶다. 과연 어떠한 제품이 나와 만날 것인지 개봉해보자!!!

 

 

 

제품 구성은 제품설명서 한 부와 피규어 한 개로 구성되어 있다. 妄想おねえさんのハンバーガー屋さん시리즈는 총 5종류의 피규어가 있다는데 딱 봐도 햄버거(ハンバーガー).

 

 

 

햄버거에 쌓여진 그녀...너무 여유롭게 누워 있다. 그런데 아무리봐도 핸드폰 스트랩은 거슬린다. 핸드폰에 연결하고 다닐 것도 아니니 제거해야겠다.

 

 

 

" 저..저렇게 큰 햄버거가 있었다니!! " 햄버거 몰랑의 쪼만한 햄버거를 빼앗으려던 사람01(ヒト01)의 눈빛이 달라졌다. 언니(おねえさん) 도망쳐 지금 여유롭게 망상을 부릴 때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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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면 우리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칼퇴근이 되어도 전혀 문제없을 상황을 만들려고 분주해지는 시간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런 얘기도 꿈만 같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한국의 노동 착취는 이미 OECD의 통계에서 드러나듯이 노동자들을 쪽쪽 빨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그러한 현실에 불만을 가진 많지만 바꾸려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은 극소수만 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그러니 칼퇴근의 꿈은 꿈일 수 밖에 없을 듯...

 

하지만 오후 5시부터 맥주 한 잔 걸치는 냥이님이 계시다. 물론 장난감 이야기이니 너무 배아퍼 하지말자. 캡슐 토이의 선구자인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에서 또 하나의 재밌는 시리즈를 내놓았는데 바로 アフター5の動物たち ~今週もお疲れ様でした~ 시리즈. 오후 5시 이후의 풍경을 5종류의 동물 피규어들(고양이와 개만 있으나)이 재현하고 있다. 이렇게 귀여운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동전을 투입구에 넣고 힘차게 캡슐기계의 레버를 돌렸다.

 

제품명 : アフター5の動物たち ~今週もお疲れ様でした~

발매원 :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

발매일 : 2015. 6

 

 

 

기발한 아이디어의 캡슐토이들을 마구마구 내놓는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의 저력이 새삼놀라웠다. 이런건 여성들에게도 어필하기 좋을 듯 하다.

 

 

 

짜잔~ 집으로 고이 모셔온 캡슐. 과연 어떤 내용물이 들어 있을까? 이 시간이 되면 가슴이 벌렁벌렁 거린다ㅋㅋㅋ

 

 

 

캡슐을 열면 제품과 제품 소개서 1부가 들어 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고양이의 모양이 보여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내가 뽑은 건 17시의 갈색냥이님(17時のキジシロさん). 보자마자 맥주를 받고 있는 고양이 짤방이 생각났다. 비슷하지 아니한가?!

 

 

 

그런데 엄밀히 말하여 현지화된 갈색냥이님이라는 명칭은 조금 틀린 해석이 아닐까 싶다. 본 명칭은 キジシロ로 꿩(キジ) + 흰색(シロ)이 합쳐진 합성어이며 흰색 배를 가진 고등어태비를 일본에선 キジシロ라 부르고 있어서 갈색냥이라고 지칭하기엔 애매하다.

 

 

 

신년회를 즐기고 있는 갈색냥이님(キジシロさん)과 친구들. 지나친 과음은 몸을 망치고 주변에 민폐를 끼칠 수 있으니 적당하게 마시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괜히 신년부터 달리다가 무슨 일 벌리지 말고~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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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로봇계열의 원조 마징가Z(マジンガーZ).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는 로봇이지 않겠는가. 1972년(일본 기준)에 첫 등장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한국에도 상륙. 당시에 일본 작품이라는 것을 숨기고 방영하여 아직도 마징가Z(マジンガーZ)가 한국 만화로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 여하튼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어 수많은 카피작들이 등장하였고 태권브이의 디자인도 사실상 마징가Z(マジンガーZ)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등장한지 40년이 넘은 현재에도 마징가Z(マジンガーZ)는 인기를 끌고 있으며 수많은 완구류들도 끊임없이 제작되고 있다. 그 수많은 제품들 속에서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도 있는데...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의 제품은 제품의 질이 그닥 좋지 않은 걸로 유명하다. 물론 가격에 비하여. 그렇다면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에서 제작한 マジンガーZ&グレートマジンガー スーパーフィギュアコレクション의 마징가Z(マジンガーZ)는 어떤 모습일지. 아~ マジンガーZ&グレートマジンガー スーパーフィギュアコレクション은 가샤폰(カシャポン)제품이다.

 

제조회사 :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

제조일자 : 2015. 04

 

 

 

기계에서 돌려서 뽑은게 아니라 프라모델 전문 매장에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는 것을 골라 집었다. 랜덤한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가샤폰(カシャポン) 특유의 돌리는 맛이 없으니 조금 아쉽다.

 

 

 

제품 구성은 소형 제품 홍보물 1부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리즈에는 총 5종류가 있다고 한다.

 

 

 

짜잔~ 비닐을 뜯어서 조립해보니 마징가Z 로켓펀치 버전(マジンガーZ ロケットパンチVer.)이다. 로켓펀치를 한 방 날리려는 마징가Z(マジンガーZ)의 위엄. 그런데 왼쪽에 흡착고무가 달린 물건의 용도는 무엇??

 

 

 

자세히 보니 퀄리티가 썩 좋다고 할 수 없다. 역시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제품의 한계란 말인가. 그래도 소장한다는데 의의를 가지자.

 

 

 

흡착고무의 용도는 바로 이것!!! 주먹에 흡착고무가 달린 부품을 끼어주면 스마트폰 거치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걸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마징가Z(マジンガーZ)의 로켓펀치를 받아라! 고물 스마트폰아!!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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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즐겨하던 모바일 게임 중에 하나였던 <몬스터 길들이기>. 3년이 넘은 스마트폰의 용량 압박으로 과감하게 삭제할 수 밖에 없었다. 게임을 하면서 캐릭터들을 피규어로 만들어 팔아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게임도 제법 인기 있었고 오마쥬를 심하게한 (아옳옳옳 같은) 캐릭터들을 뺀 나머지 캐릭터들은 나름 캐릭터성이 있었기 때문에 상품화 시켜도 괜찮겠다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내 기준으로 구입은 최근에 했지만 제조년월이 작년 12월인 것을 보니 출시된지 반년이 되었다는 얘기. 제조사는 여러모로 유명한(?) 일본 완구회사인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 내 정보력의 한계일 수 있겠지만 이에 대한 이야기가 별로 없는 것을 봐서는 그닥 인기를 끌지 못한 것 같다. 아니면 마케팅을 잘 못하고 있거나. 어쨋든 내 레이더망에 걸렸으니 틈이 나는대로 수집을~

 

제조회사 :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

제조일자 : 2014. 12. 05

 

 

 

총 6개의 피규어들이 대기를 하고 있다. 나름대로 시즌제를 도입하여 나올려나? 가격은 3,000원인데 비싸고 싸고를 떠나 500원짜리 6개를 평소에 들고 다니지 않으니 뽑기가 어렵다.

 

 

 

뚜껑 개봉. 제품 구성은 피규어가 들어있는 비닐팩과 거치대 하나, 제품소개서 1장, 배경 그림 1장 그리고 중요한 게임 쿠폰 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쿠폰 번호가 필요한 사람은 가져가시라~ (이후의 책임은 본인에게 묻지 마시길 바라며 사진이 작아 글씨가 안 보인다고 뭐라 마시길~)

 

 

 

아쉽게도(?) 초반 플레이 캐릭터인 클라우드가 나와 버렸다. 내심 프란느, 미나, 리레스 중에 하나가 나오길 바랬지만... 이것도 인연이니 성장의 대륙을 탐험하세나 ㅠ.ㅠ

 

 

 

최종 완성된 모습. 다리 부분 지지대를 반대로 설치하다가 설치되지 않는다고 꿍시렁대며 시간 낭비함 -_-;;; 나와 같은 실수를 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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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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