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트럭'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5.03.20 Enlighten啓蒙의 덤프트럭(自卸车)

 

예전에 우스개소리로 티코가 도로로 주행을 하고 있는데 옆 차선으로 대형 덤프트럭이 휙 지나가자 티코가 날라갔다고... 과장된 표현이기는 하지만 도로 위를 달리는 덤프트럭의 위용이 무시무시한 것은 사실이다. 덤프트럭 운전사가 아무리 안전운전을 한다고 해도 워낙 차체가 크고 무게가 있으니 버스 같은 차량이 아니면 긴장할 수 밖에 없다.

 

한국에서는 20t 이상의 덤프트럭은 건설기계로 등록해야 한다고 한다. 또 12t 이상의 덤프트럭을 운전하려면 1종 대형 운전면허를 보유해야 한다고 한다. 1종 대형 면허를 따기 위해서는 일단 나이가 만 19세를 넘어야 하고 다른 면허를 취득한 지 1년이상이 지나야 된다고 한다. 1종 대형 운전면허를 따고 싶은 사람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제조회사 : Enlighten啓蒙

제품번호 : 0381

 

 

 

간만에 현대(?) 시점에 걸맞는 브릭 제품을 만져 본다. 도로 위의 폭군이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 덤프트럭(自卸车). 브릭제품으로 보면 귀엽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이 무려 3개가 있고 친절한 설명서가 1부 들어 있다. 그리고 비닐팩 안에 스티커도 들어 있으니 참고하자.

 

 

 

일단 산업의 역꾼 노동자 미니피규어 완성. 프린팅이 조금 투박하다. 그리고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 되어 있지만 모자의 앞 챙이 상당히 길다. 마치 김무스씨의 머리처럼ㅋ

 

 

 

본격적으로 덤프트럭을 조립해보자. 주의할 점은 초반에 노란색 제품들만 조립하다보니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천천히 설명서를 읽고 조립해야 실수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본체의 조립을 거의 끝내고 적재함 조립으로 돌입. 차량을 보면 운전석 썬루프의 오픈이 가능하다. 당연히 수동식이라 날씨를 예의주시해야 한다. 수동식 썬루프 차량 운전자들이 썬루프를 열어 놓고 갔다가 비가 와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적재함 완성. 적재함의 뒷문도 오픈이 가능한데 생각보다 적재함의 내부 너비가 작아서 많은 물품을 실어 나르기는 힘들어 보인다.

 

 

 

최종 완성. 운전자를 태울 때 꽤 고생했다. 일단 운전석이 협소하고 노동자 미니피규어의 모자 앞 챙이 길어 걸리적 거린다. 모자를 벗기고 어거지로 밀어 넣은 뒤 다시 모자를 씌우는 행위를 해야 하는데 쿨하게 운전석 부품 다떼어버리고 미니피규어를 태운 뒤 다시 조립해도 된다.

 

 

 

자 그럼 화물을 수송하러 떠나볼까!!! 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 만져볼만한 것이 많아 나름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노동자를 운전석에 태우는 것이 힘들었을 뿐.

Posted by 문화파괴
:

BLOG main image
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21)
장난감공작소 (512)
만화, 제9의 예술 (3)
슈퍼전대 시리즈 (1)
키덜트 페스티벌 (3)
추억팔이 (1)
문화파괴미술관 (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