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도라에몽(ドラえもん) 피규어 시리즈를 소개한 바 있다. 햄버거를 사먹지 않아도 따로 피규어를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그닥 몸에 좋으릴 없는 햄버거를 원치 않는 소비자에겐 구매의 자유도가 높아졌다. 햄버거를 판매하는 업체가 따로 피규어를 판매하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업체가 이익을 본다는 얘기가 된다.

 

이러한 흐름을 긍정적으로 보는 쪽도 있고, 부정적으로 보는 쪽도 있다. 긍정적인 쪽은 키덜트 족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업체 간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서로에게 경제적 이득을 불러온다는 것이고 부정적으로 보는 쪽은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 본래 상품의 가치를 외려 떨어트린다는 것이다. 어떠한 일이건 긍정적 효과, 부정적 효과를 모두 가지고 오는데 이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은 어떤 면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델명 : 도라에몽피규어

제조자 : 베더토이

수입자 : 라인트레이딩

제조일 : 2016. 06

 

 

 

다시 한 번 만나게 되는 도라에몽(ドラえもん) 피규어. 이 시리즈가 나온 건 8월이고 구매는 9월 했으며 글을 올리는 건 어느덧 11월이다.

 

 

 

묵직한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는 도라에몽(ドラえもん). 야구를 하는 것이라 연상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 설마 다른 것이 연상되는 분 계실려나? 그렇다면 당신은 상상력 왕!!!

 

 

 

부분부분 도색 미스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높다. 무엇보다 큼지막하고 단단한 몸체 덕에 마구 굴려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 타격 연습을 해야지!!! " 잠깐만... 도라에몽(ドラえもん)이 조준하는 것은 일반 야구공이 아닌 것 같다. 왠지 신룡(神龍)이 노할 것 같은데???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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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으로 인해 대중적으로 회자된 바 있는 도라에몽(ドラえもん)은 탄생한지 50년이 다 되어가는 일본의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이다. 1996년 간부전으로 타계한 후지코 F. 후지오(ふじこ F. ふじお)의 동명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양산형 어린아이 돌보기용 로봇이며 국내에는 노진구라는 아름으로 로컬라이징된 노비 노비타(のび のびた)의 든든한 친구같은 역할이다.

 

아마도 50주년이 되면 완구를 포함한 다양한 기념품들이 나올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부러워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물론 일본의 애니메이션 문화와 산업을 열악한 한국과 비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인기있는 캐릭터 하나로 인하여 상품가치는 물론이고, 공유할 수 있는 추억과 문화가 있다는 것은 부러운 일이다.

 

모델명 : 도라에몽피규어

제조자 : 베더토이

수입자 : 라인트레이딩

제조일 : 2016. 07

 

 

 

야구, 축구, 농구, 배드민턴을 하는 도라에몽(ドラえもん) 피규어가 있는데 그 중에 축구를 선택하였다. 그런데 왜 운동하는 시리즈일까? 리우 올림픽 효과를 노린 것이었을까?

 

 

  

이중포장이라 볼 수 있는 축구공, 피규어 본체, 거치대, 축구공을 지지하는 지지대로 구성이 되어 있다.

 

 

 

조립이야 간단하니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축구공을 왜 이중포장 했을까? 자세히 보면 흰색부분이 지저분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의미없는 이중포장.

 

 

 

노비 노비타(のび のびた)와 함께 노는 상황을 연출할 피규어도 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함께 놀자 진구야아아~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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