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Minecraft)하면 역시 넓디 넓은 맵을 돌아다니는게 매력일 것이다. 모드에 따라 차이는 나겠지만 아이템도 만들고 건물도 짓고 몹도 잡고 주민들과 거래하고..... 도심에 사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이겠지만 지평선 조차 볼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대리만족을 주는 게임이 아닐까 싶다.

 

지난 번에 將LELE 마인크래프트(Minecraft) 미피시리즈를 소개한 바 있다. 미피뿐만 아니라 중형 브릭제품도 내놓았는데 오리지널 LEGO제품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쓸만하지 않을까 싶다. 온라인게임을 즐기시는 분들 또는 LEGO 제품은 가격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하나쯤 장만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86A

 

 

 

미피시리즈에서 벗어나 중형 브릭에도 도전해보았다. 부품수가 61개라 중형이라 부르기 조금 그렇지만... 문제는 진열할 장소다.

 

 

 

회색 바닥 부품은 크기 문제때문인지 부품 비닐팩에 들어 있지 않았다. 설명서는 큼지막한게 마음에 들었다. 설명서 뒷면은 백지상태인데 이왕이면 다른 시리즈를 홍보하는 용도로 활용했으면 어떨까 싶다.

 

 

 

마인크래프트(Minecraft) 미피시리즈의 주인공격인 스티브(Steve) 미피와 소 한마리. 소는 좀비(Zombie)를 조립할 때 소개한 바 있다. 여전히 불쌍한 얼굴이다.

 

 

 

열심히 맵을 제작 중인 스티브(Steve). 어이 소! 확 잡아서 익히 않은 소고기와 가죽을 얻기 전에 와서 도와라~

 

 

 

스티브(Steve)를 열심히 돕는 소. 생각해보면 소만큼 인간에게 잘 이용당하는 동물도 드물 것이다. 농경시대에는 밭도 갈아야 했고 고기 제공은 물론이요. 우유, 가죽제공까지... 한우 꽃등심은 맛있다만...ㅠ.ㅠ

 

 

 

짜잔~ 미니 월드 완성. 맵 완성과 동시에 등장한 좀비(Zombie)와 스켈레톤(Skeleton). 흥미진진한 마인크래프트(Minecraft)의 세상이 열렸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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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좋아라하지만 마인크래프트(Minecraft)는 단 한번도 플레이 해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마인크래프트(Minecraft)에 대해 조금 알고 있는 것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상당히 재밌어 보이지만 시간투자가 많이 되어야 하는 게임이라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그저 관람하는 것으로 그치려고 한다.

 

게임의 그래픽을 보고 처음 들었던 생각이 LEGO와 같은 브릭 제품으로 보드게임화 시켜도 재밌겠다였다. 아니나 다를까. LEGO에서 콜라보레이션으로 마인크래프트(Minecraft)시리즈를 생산하였다. 하지만 판매 성적이 신통치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매출관계에 상관없이 카피 회사들은 가만히 있지 않았으니...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9018

 

 

 

곡괭이를 들고 있는 좀비. 좀비가 곡괭이를 들고 있으니 왠지 어색하다. 철검이나 철삽은 이해가 되지만.....

 

 

 

상자를 개봉했을 때 종이가 손에 잡혀 카드인 줄 알았는데 조립설명서였다. 오~ 이렇게 친절할 때가~

 

 

일단 좀비를 완성. 사진에는 하나만 들고 있지만 여분의 곡괭이가 하나 더 있다. 자 이제 채굴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

 

 

  

함께 들어있는 소 한마리와 횃불. 소를 잡아 익히지 않은 소고기와 가죽을 얻을 것인지? 아니면 우유를 얻을 것인지? 왠지 소의 눈빛이 측은하다.

 

 

 

새로운 좀비와 소를 반기지 않는 원주민(?)들. 가뜩이나 진열자리도 좁은데 왜 자꾸 새로운 식구가 느는거야? 주거 공간의 문제는 인간들만의 문제는 아닌듯 싶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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