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가다가 소방서 앞에 승용차가 불법주차하여 소방차가 출동을 못하는 현장 고발성 뉴스를 접하게 된다. 근본적으로야 남발성에 가까운 운전면허 발급과 주차 및 도로 상황을 고려치 않은 제한 없는 자동차 생산이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그렇다고 그걸 빌미로 소방서 앞에 불법주차되는 것이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엄연히 소방서 앞 주차는 도로교통법 33조를 위반한 것이다. 위급한 상황에서 소방차가 출동을 못하여 재산피해는 둘째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더불어 소방서 앞 뿐만 아니라 소방용 기계, 소화전 등이 설치된 장소 5m 이내에 주차를 하는 것도 불법이다. 아무리 난잡한 세상이라도 개념은 챙기며 주차를 하도록 하자.

 

제조회사 : COGO

제품번호 : 3611

 

 

 

불이 났을 때 출동하는 소방차(消防车). 어렸을 때는 정말 멋지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정말 목숨걸고 일하는 직업이 바로 소방수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존경심이 생겼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가득 담긴 비닐팩 3개와 가로 읽기 방식으로 되어 있는 설명서 1부로 구성되어 있다. 설명서가 그닥 친절하지는 않다.

 

 

 

일단 소방수 미니피규어 완성. 2명이라 다행이다. 혼자서 운전하고 사다리 올리며 불을 끌 수 없을테니...

 

 

 

기초부터 탄탄하게!!!. 지난 번에도 말한 것 같은데 COGO의 블럭 결합력이 그닥 좋은 편이 아니라 꾹꾹 누르면서 맞추어야 한다.

 

 

 

그리고 이 부품은 앞뒤 무늬의 결이 다르므로 잘 구분해서 조립해야한다. 물론 바꿔 낀다고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매뉴얼 잘 지킨다는 의미에서~ ㅋ

 

 

 

1X10 노란 블럭으로 안정성을 확보하자. 소방차(消防车)는 크게 보면 세 파트가 하나로 연결된 구조라서 잘 조립해야 공중분해(?)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지붕 덮개 부분를 잘 맞추는 것도 중요. 아쉽지만 운전석의 좌석은 하나 뿐이다. 미니피규어는 두 개인데...

 

 

 

한 소방수의 헌신적인 몸빵으로 다른 소방수가 바퀴를 끼고 있다. 이봐~ 빨리 바퀴를 껴!! 허리 뿌러지겠어!!!

 

 

  

위풍당당한 소방차(消防车) 완성. 다른 소방수 한 명은 운전석에 들어가 있다. 언제든 출동 명령이 떨어지면 나갈 수 있다.

 

 

 

이제 2층집에 불이 나도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소화기 부품, 소방 호수 부품이 없다. 일단은 인명 구조에 힘쓰고 소방 도구가 있는 LEGO 소방팀에 지원 요청을 구해야겠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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