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날아라 스타에이스>란 이름으로 방영되어 당시 슈퍼로봇물에 목말라 있던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뻔 했던 <혹성로보 단가드A(惑星ロボ ダンガードA)>. 하지만 정작 주역 로봇은 등장이 이루어지지 않아 금방 열기가 시들해진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일요일 아침의 채널권은 자연스레 딴 곳으로~ 작품 후반부에 주역 로봇인 단가드A(ダンガードA)가 등장하였지만 이미 아이들은 다른 만화를 시청하고 있어서 단가드A(ダンガードA)를 기억하는 사람이 주변에 그닥 많지 않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제작자인 마쓰모토 레이지(まつもと れいじ)가 거대로봇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로봇의 활약보다는 드라마에 치중을 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한다. 그나마 후반부에 단가드A(ダンガードA)가 등장한 이유는 완구회사 스폰서의 압력으로 등장한 것이라고... 스폰서 회사의 압력이 없었으면 로봇이 등장하지 않는 로봇 만화를 최초로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런 피규어들도 상상에서 만났을수도~

 

제조회사 : (株)バンプレスト

제조일자 : 1998

 

 

 

일본의 Walt Disney를 꿈꾸던 東映動画가 1970년대에 주로 공략했던 분야는 SF/로봇물이었고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혹성로보 단가드A(惑星ロボ ダンガードA)>이다. 그리고 자연스레 완구로도 등장!!!

 

 

   

제품 구성은 본체와 진열대로 단순 구성되어 있다. 아쉽게도 움직이는 관절부가 하나도 없어 다양한 연출은 할 수 없다. 참고로 コンプリートコレクション2에는 총 5종류의 로봇이 있다. 어떤 로봇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검색을~

 

 

  

마징가Z(マジンガーZ) 미니피규어와의 크기 비교. 만화영화 설정상 단가드A(ダンガードA)의 크기는 무려 200m. 그에 비하면 마징가Z(マジンガーZ)는 약 20m의 크기이니 이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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