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교육(全人敎育)의 실패와 성공을 모두 맛 본 <스타 워즈(Star Wars)>의 오비완 케노비(Obi-Wan Kenobi). 애 하나 잘못 키워 은하계를 말아먹을 뻔 했다가 그 아들을 호로자식으로 만들어 우주를 구하게끔 하는, 정작 본인은 유령이 되어 아빠 미소로 됐네~ 됐어~ 라며 흡족해하는 정말 보기드문 삶을 살아 온 캐릭터이다. 그리고 은근 투덜이 캐릭터. 영화를 보다 보면 은근 투덜대는 모습이 많다.

 

<스타 워즈(Star Wars)>시리즈 전편에 등장하는 개근 캐릭터이기도 하다. <스타 워즈 : 에피소드7(Star Wars : Episode Ⅶ)>에도 나온다면 최장수 캐릭터가 될 터인데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죽은 사람은 고이 하늘로 보내드리는게 예의이기도 하며 그동안 루크(Luke)도 죽은 사람한테 잔소리 듣느라 힘들었을테고ㅋㅋㅋ

 

제조회사 : LEBQ

제품번호 : 1671

 

 

 

헤어스타일을 보니 <스타 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Star Wars : Episode II- Attack of the Clones)>에 등장하는 모습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LEBQ의 제품은 저급이라 비닐을 뜯었을 때 이상한 제품이 나올까봐 두렵다.

 

 

 

역시나 투박한 프라스틱과 페인팅 미스. 특히 얼굴 페인팅 미스로 마치 째려보는 얼굴처럼 표현되었다. 그리고 광선 표현은 왜 회색 부품을 사용하게 만들었는지...쩝

 

 

 

내가 너 때문에 죽어서도 죽지 못했어 임마!!! 아나킨 스카이워커(Anakin Skywalker)를 쥐잡듯 잡는 오비완 케노비(Obi-Wan Kenobi). 처음부터 제자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되었잖아~

Posted by 문화파괴
:

 

<마인크래프트(Minecraft)>에 등장하는 몹들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엔더맨(Enderman)만큼 짜증나는 몹도 없는 것 같다. 패치 이후에는 옮길 수 있는 블록에 재한을 두었다고 하지만 유저가 열심히 짓고 있는 건축물의 블록을 빼간다든지, 텔레포트로 이동하여 공격하거나 도망간다던지 고수들이야 지금은 웃으며 대응하겠지만 초보자들에게는 엄청 짜증나는 몹일 것 같다. 생김새도 상당히 공포스럽고... 어느 누리꾼이 올린 엔더맨(Enderman) 관련 동영상을 보니 더욱 그렇다.

 

엔더맨(Enderman)의 모티브는 슬렌더맨(Slenderman)이라고 하는데 슬렌더맨(Slenderman)은 미국의 도시전설에 등장하는 괴생물체라고 한다. 달걀귀신처럼 얼굴에 이목구비가 없으며 깡마른 몸을 가지고 있고 이야기에 따라 팔다리가 여럿 달려있거나 팔다리가 긴 것으로 묘사 되어 있다고 한다. 미해결 어린이 유괴사건과 연관 짓기도 하는데 엔더맨(Enderman)의 블록납치 행동은 이것을 모티브로 삼은 것일까?

 

제조회사 : LEBQ

제품번호 : 1716

 

 

 

카피 회사들 중 그닥 퀄리티가 좋지 않은 LEBQ에서 만든 Minecraft시리즈 제품은 어떤지 궁금하여 구입을 해봤다. 엔더맨(Enderman)의 특징대로 팔과 다리를 길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이 들어 있다. 마침 Minecraft 제품을 위한 배경 병풍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카드가 무척 반가웠다.

 

 

 

먼저 진열대 완성. 제발 원작과 연관성있는 진열대 구성을 했으면 좋겠다. 게임에 나오는 블럭 모양의 부품을 넣어주면 좀 좋아?! 붉은색 투명 블럭은 조금 마음에 들었다. 요긴하게 써먹어야지~

 

 

 

엔더맨(Enderman) 미니피규어 완성. 들고 있는 아이템은 다이아몬드로 만든 도끼 같다. 그런데 역시 팔다리의 길이가 아쉽다.

 

 

 

광물을 캐고 있는 스티브(Steve) 뒤로 어느새 엔더맨(Enderman)이 다가와 블럭을 빼가려 하고 있다. 특별히 쓸모있는 블럭은 아닌 것 같다만...

Posted by 문화파괴
:

 

LEGO의 회사 명칭마저 비스무리하게 따라한 LEBQ에서도 다른 카피 회사들처럼 다양한 시리즈를 카피하여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카피 기술력이 높지 않아 상대적으로 인지도와 선호도가 낮다. 그럼에도 꾸준히 생산하고 있는데 LEGO의 Star Wars시리즈를 같은 시리즈명으로 하여 생산하고 있는데 다른 카피 회사들처럼 인기가 있을만한 미니피규어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엔 구입한 제품은 명칭이 커맨더 코디(Commander Cody)라고 되어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공화국 트루퍼(Republic Trooper)라고 해야 정확한 것 같다. 또 같은 시리즈 내의 제품인 시스 트루퍼(Sith Trooper)와 아크바 제독(Admiral Ackbar)의 이름도 바뀌어 있고 스타 워즈(Star Wars) 매니아들이 봤으면 이만저만 실망할 부분들이 많다. 저작권 문제로 일부러 틀리게 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제조회사 : LEBQ

제품번호 : 1677

 

 

 

제품 디자인은 LEGO의 75001 공화국 트루퍼 대 시스 트루퍼(Republic Trooper vs. Sith Trooper)에 등장하는 공화국 트루퍼(Republic Trooper)를 따라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3장으로 들어 있다. LEBQ는 진열대 장식에 그리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공화국 트루퍼(Republic Trooper) 미니피규어 완성. 프라스틱 재질은 그럭저럭인데 프린팅이 조금 가벼워 보인다. 왠지 손으로 긁으면 벗겨질 듯. 그렇다고 시도해보진 않았다.

 

 

 

그 동안 모아두었던 무기 부품 중 총을 찾아 장착 시켜주었다. 속칭 광선검이라 불리는 라이트세이버는 공화국 트루퍼(Republic Trooper)와는 어울리지 않아서... 물론 라이트세이버를 제다이(Jedi)들만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원래 제품도 그렇고 공화국 트루퍼(Republic Trooper)에겐 총이 어울린다.

 

 

 

캡틴 렉스(Captain Rex)가 공화국 트루퍼(Republic Trooper)를 찾아 왔다. 뭔가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 하다.

Posted by 문화파괴
: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Toy Story)>시리즈에 주인공도 아니면서 3년 연속 개근하며 극 중에서도 마스코트이지만 현실에서도 나름의 마스코트 역할을 하고 있는 알린(Alien). 3명이 같이 다니며 외계인 음성으로 쫑알쫑알대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좀 무섭기까지 하다. 2편에서는 포테이토 헤드(Potato Head) 부부에게 양자(?)가 되기도 하고 3편에서는 안 봐서 모르겠다ㅋ

 

LEBQ의 제품은 처음이다. 노골적으로 회사명까지 LEGO를 따라한지라 오히려 신용이 더욱 안 가서 봐도 못 본 척 지나쳤는데 정말 품질은 어떠한지? LEGO 회사명까지 카피할 정도의 수준은 되는지? 호기심이 발동하여 결국 구매하였다. 물론 큰 기대치는 없지만 과연 같은 Toy4 Story시리즈를 낸 SY와 비교하면 어떤 차이가 있을 것인지.

 

제조회사 : LEBQ

제품번호 : 1712

 

 

 

SY 제품에도 Toy4 Story시리즈가 있는데 누가 과연 먼저 시작한 것일까? 둘 중 하나는 카피의 카피라는 얘기인데 혹시 같은 계열사(?)인가???

 

 

 

내용물은 카드 3장과 부품이 담긴 비닐팩. 미피와 관련된 부품 외에는 소품에 관련된 부품은 없었다. 뭐 일단 미피의 퀄리티가 중요하니까...

 

 

 

SY의 미피와 거의 흡사했다. 진짜 누가 누굴 표절한걸까? 애초에 토이 스토리(Toy Story) 제작사인 PIXAR와 라이센스 체결을 한 회사도 없겠지만...

 

 

 

SY 제품과의 비교. 왼쪽이 LEBQ 제품이고 오른쪽이 SY 제품이다. SY 제품이 크기가 약간 더 크고 무기의 색깔도 더 진하다. 이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데 문제는 머리 부품. 머리 부품은 고무 재질로 되어 있는데 SY 제품이 훨씬 낫다. LEBQ 제품을 자세히 보면 쭈글쭈글한 거품이 많이 보일 것이다. 손의 색깔도 SY 제품가 깔맞춤을 잘했고. 제품은 SY의 승리이다.

 

 

   

와~ 갈고리다. 갈고리~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을 알겠지만 알린(Alien) 트리오는 뽑기 인형 출신이라 그런지 뽑기 기계의 갈고리에 대해 상당한 동경을 가지고 있다.

 

Posted by 문화파괴
:

BLOG main image
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21)
장난감공작소 (512)
만화, 제9의 예술 (3)
슈퍼전대 시리즈 (1)
키덜트 페스티벌 (3)
추억팔이 (1)
문화파괴미술관 (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