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알게 모르게 국내산 식완(食玩)제품들이 출시되고 있고 어느 순간 소리 소문없이 사라진다. 제법 이름있는 회사들도 꾸준히 식완(食玩)제품들을 내놓고 있지만 회사 홈페이지의 제품 목록에서는 좀처럼 등록되지 않는게 국내 식완(食玩)제품의 현주소이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공식 제품처럼 다룰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뜻일게다.

 

그럼에도 꾸준히 제품을 만들어낸다는건 그만큼 소비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는 뜻일 것이고 대부분의 주 소비계층은 아이들이 될 것이다. 식품의 안전성과 완구의 유해성 문제에서 자유로울만한 역량을 가진 이름있는 기업들이 그만한 자신감없이 판매에만 열을 올린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옆나라만큼의 퀄리티가 아니더라도 부담없이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식완(食玩)제품을 만들어 줄 수는 없는 것일까?

 

제품명 : 미니카골드

제조자 : HAIDA TOYS FACTORY

수입자 : (주)미르팜

판매원 : 해태제과식품(주)

제조일 : 2015. 09

 

 

 

애들 코 묻은 돈이나 번다는 오명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아주 작은 관심에서부터 출발하면 좋을 것 같다. 캔디 몇 개로 면피할 생각말고...

 

 

 

옆라인에 '911'이라든지 'AMBULANCE'라고 도장이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응급대원 전용 지프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부상당한 휘감겨붙은해골(まとわりボーン)을 병원으로 이송 중인 계란말이 구데타마(ぐでたま)들. 그런데 휘감겨붙은해골(まとわりボーン)은 어디가 다친걸까? 접골원으로 이송해야하나?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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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을 살펴보니 공룡합체로봇 시리즈를 거의 10개월만에 만지게 된다. 식완(食玩)제품들을 만져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완구와 함께 들어가 있는 식품때문에 유통기한의 제한이 있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찾아보기 힘든 것이 식완(食玩)제품의 현실. 하지만 공룡합체로봇시리즈는 유통기한에 다소 여유로운 사탕제품이라 그런지 2017년 7월까지는 괜찮다.

 

공룡합체로봇시리즈는 총 4종류가 있는데 일전에 하나 소개를 시켰고 이번이 두 번째. 총 4종류의 메카가 있으며 시리즈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합체가 가능하다. 조금 서둘러서 2017년 전에는 합체로봇까지 포스팅하는걸 목표로 삼아야겠다.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의외로 공룡합체로봇 시리즈를 완성시킨 사람들이 꽤 있다. 나도 반드시 합체를!!!

 

모델명 : TRANS FORMATION OF ROBOT

제조자 : HAIDA TOYS FACTORY

수입자 : (주)미르팜

제조일 : 2015. 07

 

 

 

완구의 겉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중복 구매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물론 기억력도 따라줘야 되지만ㅋ

 

 

  

포장 비닐을 뜯어내면 제품과 함께 숨겨져 있던 제품 설명서가 나오게 되니 포장비닐을 확 뜯어버리지 말자.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를 모티브로 삼은 Triangle Animal.다리가 숏다리라 은근히 귀여운 맛이 있다.

 

 

 

설명서에 나와 있는 로봇형태로 변신을 해보았는데 영~ 구리다. 그냥 공룡형태로 다시 변형하여 보관해두었다가 나중에 4종류가 모두 모이면 합체나 해야지.

 

 

 

동료인 Marmency Animal과 하이파이브!!! 간만에 동료를 보게된 Marmency Animal도 감격에 젖은듯하다. 조금만 기다려!!! 합체로봇의 그 날은 반드시 온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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