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원한 누님 블랙 위도우(Black Widow). <아이언맨 2(Iron Man 2)>에서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이 배역을 맡아 처음 등장한 이래 기존 마블 코믹스의 인지도와는 상관없이 마블 시리즈를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캐릭터로 급부상하였다.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에서는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여주며 아쉬움과 여운을 남겼는데...

 

그러한 팬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블랙 위도우(Black Widow) 단독 영화가 개봉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 19로 전세계적 비상사태가 걸리며 한국 기준으로 4월 30일이었던 개봉일이 11월 6일까지 미루어지게 되었다. 그 때까지 코로나 19가 진정될지 장담할 수 없으나 어찌되었든 작품은 완성되어 있으니 언젠가는 개봉이 될 것이다. 아니면 디즈니(Disney)가 넷플릭스(NETFLIX)를 잡기 위한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구축 중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소문이 사실이라면 거기에서 볼 수 있게 될지도...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306

 

 

 

간만에 DECOOL제품을 만져본다. 구매 해놓은 것은 몇 년 된 것 같은데 가지고 놀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이제서야 조립을 하게 되었다.

 

 

 

야무진 박스 상태와는 상대적으로 내용물이 빈약해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인가? 카피 회사들 중 나름 퀄리티가 좋은 DECOOL이니 내용물을 기대해보자.

 

 

 

역시 나쁘지 않은 퀄리티이다. 플라스틱의 마감 처리나 도색 퀄리티... 어디 흠잡을 곳이 없다. 그래서 카피에서 벗어나 오리지널 제품을 만들어 주길 바라는데 최근 봇물 터지듯 만들어내고 있다. 참고로 미피의 얼굴은 투 페이스다.

 

 

 

최종 완성 모습. 역시 블랙 위도우(Black Widow) 누님은 스틱으로 적군들을 후두려 패야 제 맛이다ㅋ

 

 

 

" 이봐~ 나타샤. 부다페스트에서 여기까지 꽤 오래왔지. 그 때 빌린 돈은 언제.... " 호크아이(Hawkeye)가 과거의 일을 조심스레 언급하며 말하지만 왠지 블랙 위도우(Black Widow)는 딴 곳을 바라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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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활극형의 작품에서 선과 악의 단순한 구조(또는 일대일 매칭)의 캐릭터들만 등장하면 아무래도 작품이 밋밋해지고 다이나믹한 맛이 떨어지기 쉽다. 그 와중에 신념보다는 이익을 위해 행동하다가 결정적 순간에 분위기를 반전시켜주는 캐릭터가 있다면 작품의 재미가 쏠쏠해진다. 물론 그런 캐릭터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연출과 플롯 설정이 중요하지만...

 

대표적인 캐릭터를 꼽자면 <스타워즈(Star Wars)>시리즈의 한 솔로(Han Solo)가 있을 것이다. 처음엔 자신의 생계만을 위해 살아가다가 극적인 순간에 반란군을 도와주고 이후 반란군의 대표 인물로 성장하게 된다. 최근에 나온 <토르:라그나로크(Thor:Ragnarok)>에 등장한 스커지(Skurge)도 그러한 유형의 캐릭터라 볼 수 있는데 임팩트가 조금 약하다는 느낌이...  <닌자고(NINJAGO)>시리즈의 등장하는 로닌(Ronin)도 이러한 유형의 캐릭터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094

 

 

 

시즌 5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로닌(Ronin).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닌자들이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제품 구성은 필요 이상으로 친절한 설명서 1부와 부품들이 들어있는 비닐팩 1개, 그리고 카드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명서 뒷면에는 그동안 나온 제품들이 소개되어 있다.

 

 

 

디자인은 LEGO 70735제품의 미피를 카피한 것 같다. DECOOL의 페인팅 기술은 갈수록 발전하는듯. 최근엔 오리지널 제품을 생산하는 것 같은데 카피에서 벗어나야지.

 

 

 

보너스로 스크리머(Skreemer)가 들어 있는데 여전히 의문스러운 것은 과연 유령이 뭣하러 칼을 들고 물리적 공격을 하느냐는 것이다.

 

 

 

최종 완성. 참고로 로닌(Ronin)이 들고 있는 총은 발사가 가능하다. 위력이 그리 강한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나 동물에게 쏘지는 말자.

 

 

 

' 이거 가지고 빚을 갚을 수 있겠나? ' 소울 아처(Soul Archer)는 로닌(Ronin)에게 빚독촉을 한다. 빚독촉에 압박을 느낀 로닌(Ronin)은 결국 어떤 행동을 했을까? 애니메이션을 보면 알 수 있으니 시간될 때 감상을 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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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야(Nya)가 마스터 우(Master Wu)로부터 도덕경스러운 선문답을 통해 물의 마스터가 되기 위한 수련을 하는 동안 주인공 4인방은 물의 도시 스틱스에 도착하여 전설의 기술인 '에어짓주(Airjitzu)의 비법서'를 로닌(Ronin)으로 부터 되찾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었는데 그 때 고스트 군단의 사령관인 모로(Morro)에 의해 소환된 유령 중에 하나가 바로 소울 아처(Soul Archer)이다.

 

이름에 걸맞게 화살의 명수인데 자신이 맞추고자 하는 목표는 반드시 화살을 맞추며 주인공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모로(Morro)의 오른팔이다. 한 가지 재밌는 것은 소울 아처(Soul Archer)가 활을 쏘면 화살 끝에 스크리머(Skreemer)라는 하급 유령이 생성되는데 스크리머(Skreemer)의 몸에 닿은 캐릭터는 일시적으로 유령이 된다고 한다.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096

 

 

 

하체가 투명 부품인 소울 아처(Soul Archer)를 DECOOL에서 과연 제대로 표현했을 것인가? 박스 아트를 보아하니 스크리머(Skreemer)도 함께 들어 있는듯~

 

 

 

제품 구성은 아주 심플하게 부품들이 가득 담긴 비닐팩 한 개로만 이루어져 있다. 자~ 그러면 비닐팩을 찢어 부품들을 꺼내고 조립해보자~

 

 

 

하체 표현... 대실망이다. 물론 카피 제품에서 LEGO만큼의 퀄리티를 바라는 것은 무의미하지만 평소 DECOOL의 카피 능력에 비하면 이건 하다가 만 것이 너무 티가 난다.

 

 

 

귀염둥이 스크리머(Skreemer)와 최종 완성 샷~ 그런데 스크리머(Skreemer)가 들고 있는 커다란 뼈다귀는 뭘까? LEGO 원본에도 이런 무기가 있었던가?

 

 

 

혹시나... 그럴리 없겠지만... 혹여나 야광 기능이 탑재 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불을 꺼보았지만 어두컴컴함만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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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난은 자신의 전함 다크 아스터에 탑승하여 거대한 네크로크래프트 함대를 지휘하는 전투 사령관이에요. 로난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힘뿐이지요. 그에게 약하다는 것은 질병이자 우주 전체로부터 비난받아야 할 용인할 수 없는 범죄랍니다. 위협적인 코즈미로드로 무장한 로난은 총체적 혼든을 일으키는 것이 유약함을 떨쳐 버리는 길이라 믿고 있으며, 자신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초능력 아이템을 찾는답시고 너무 많은 세상을 파괴했어요... 라고 LEGO 홈페이지에 로난(Ronan)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원래 풀네임은 Ronan the Accuser. 크리 제국 소속이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에서는 타노스(Thanos) 밑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원작 만화에서는 특별판을 제외하면 타노스(Thanos)와는 전혀 인연이 없다고 한다. 또 캐릭터의 포지션도 악당과 영웅을 오묘하게 왔가갔다한다고... 이 제품은 LEGO를 통해 나왔지만 DECOOL에서 카피하여 판매하는 것이다. 크리 제국의 명예를 중요시 여기는 로난(Ronan)을 조립해보자.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175

 

 

 

만화 원작 팬들은 영화에서 로난(Ronan)이 악당으로 등장하여 상당히 아쉬웠다고 한다. 그래도 영화상에선 나름 최종 보스격이니 조금 다행이었다고...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한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종 완성!!! 강력한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양손 망치가 무기로 들어 있다. 이걸로 잔다르행성을 파괴하고 우주를 쓸어볼까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와 최후의 사투!!! 스타로드(Starlord) 죽어랏!!! 하지만 영화의 결말을 대부분 알고 있듯이... 시to the망ㅋㅋㅋ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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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은 매우 지능적인 닌드로이드예요. 그는 최근에 많은 변화를 겪었으나, 닌자 팀에 기꺼이 복귀하겠다는 마음이예요. 그리고 그의 가까운 친구인 픽셀이 이제 자신의 인공지능에 통합되었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는 얼음의 힘을 무기로 사용해요... 라고 LEGO 홈페이지에 쟌(Zane)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로봇 주제에 감정을 가지고 있는 (대상도 로봇이지만) 쟌(Zane). 너무 로봇 차별적인 발언인가?ㅋㅋㅋ 오버테크놀로지의 로봇이라서 그런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은데 그 감정을 가슴 속에... 아니 로봇답게 메모리카드에 담아두고 살아간다. 뛰어난 능력치와는 별개로 가끔씩은 민폐 캐릭터처럼 느껴지는데 잘 해결해나가고 있으니... 그리고 또 하나의 비밀이 밝혀진다고 하는데...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7099-0079

 

 

 

통칭 2.0버전 또는 티타늄 쟌(Titanium Zane)이라 불리우는 LEGO의 제품을 DECOOL에서 카피한 것이다. 물론 미니피규어 이야기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쟌(Zane)의 얼굴은 양면 프린팅이 되어 있다. 두건을 쓰게 되면 잘 보이지는 않겠지만... 그리고 프린팅의 흰색계열이 조금 약하게 찍혀 있어 아쉽다.

 

 

 

최종 완성. 다른 무기들은 이해되는데 이 황금색 열쇠는 무엇일까? 애니메이션을 띄엄띄엄 봤더니 잘 모르겠다. 혹시 이 열쇠의 용도를 아시는 분은 알려 주시라~

 

 

 

보고싶은 픽셀(P.I.X.A.L)과의 만남. 아무리 그래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형체가 있는 것이 좋은거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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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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