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X-Men)>시리즈 최고의 빌런이자 안티 히어로인 매그니토(Magneto). 코믹스를 보지 못하고 영화만 봤더라도 그의 무시무시한 능력과 카리스마를 한껏 느꼈을 것이다. 금속과 자기장을 마음대로 다루며 뮤턴트를 업씬 여기는 인간들에게 선사하는 강력한 응징. 캐릭터의 모티브는 급진적 흑인인권운동가라 불리는 말콤 엑스(Malcolm X)라고 하니 매그니토(Magneto)를 더 이해하고 싶다면 말콤 엑스(Malcolm X)의 자서전이나 영화를 보도록 하자.

 

LEGO에서 제작한 제품 중 6866과 76022에 매그니토(Magneto) 미니피규어가 등장한다. 레고 위키에 따르면 6866에 등장한 것을 클래식버전, 76022에 등장한 미니피규어는 헤드마스터버전으로 구분을 하고 있다. 그 중 DECOOL에서 카피한 것은 76022에 등장한 헤드마스터버전이다. 철분이 다량 함유된 음료를 마실 것 같은 매그니토(Magneto) 미니피규어를 만들어 보자.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185

 

 

 

카리스마가 넘치는 매그니토(Magneto). 저렇게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을 실제로 연출할 수 없음이 아쉽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자와 카드에 한글이 써있는 것을 보면 주문 제작 또는 수입업체가 한국인 것이 확실하다.

 

 

 

별다른 소품이나 진열 부품들이 바로 완성하였다. 탈것을 부실하게 만들었다는 점이 흠이라면 흠이다. 뭐 카피 제품이니 어쩔 수 없지만...

 

 

  

엑스맨(X-Men)들과 사투. 그러고보니 <엑스맨(X-Men)>에 등장하는 빌런 미니피규어들을 구입하지 못했다. 아니 생산되지 않은 것인가? 분발하라 카피 회사들이여. LEGO보다 먼저 만들어 판매해보자!!!

Posted by 문화파괴
:

 

그 동안 LEGO의 Minecraft시리즈 카피본은 주로 將LELE의 제품을 구입해왔다. 다른 카피 회사들의 Minecraft시리즈들도 있었지만 일단 시리즈명을 그대로 차용했고 퀄리티가 그래도 우수하다는 점에서 將LELE의 제품을 주로 구입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편식(?)이 결코 좋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LEBQ의 제품도 구입해보고 이번에 DECOOL의 제품도 구입해보았다.

 

그 중에서도 크리퍼(Creeper) 미니피규어가 들어 있는 제품을 구입하였는데 <마인크래프트(Minecraft)>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초보 시절에 두려워하던 몹 중에 가장 유명한 몹이라고 한다. 소리 없이 유저에게 다가올 수 있고 자폭 공격을 하며 갑옷이 없다면 유저는 한 방에 죽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 정도의 능력치만으로도 상당한 공포감이 느껴진다. <마인크래프트(Minecraft)>게임의 마스코트처럼 인기가 많은 크리퍼(Creeper) 미니피규어를 만들어보자.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803

 

 

 

상자의 사진을 크리퍼(Creeper) 뿐만 아니라 버섯소(Mooshroom)의 그림이 선명하게 나와 있는 걸로 봐서 버섯소(Mooshroom) 미니피규어도 같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다. 빨간 부품들이 많고 설명서를 보아하니 버섯소(Mooshroom) 미니피규어도 함께 들어있음을 확인했다.

 

 

 

먼저 버섯소(Mooshroom) 미니피규어 완성. 지난 번 將LELE 제품에서 한 마리 얻었는데 이제 두 마리가 되었다. 열심히 버섯스튜를 얻어야 할 듯.

 

 

 

주인공인 크리퍼(Creeper) 미니피규어 완성. 설명서대로 검은색 바닥판이 들어 있지 않았다. 복불복인가 아니면 판매자의 농간인가? 크리퍼(Creeper)의 디자인은 게임처럼 덩쿨같은 느낌이 아니고 녹색으로만 처리해 아쉬웠다.

 

 

 

눈누난나~ 버섯소(Mooshroom) 두 마리를 몰고 가는 기분 좋은 스티브(Steve)~ 어라 뒤를 조심해!!! 크리퍼(Creeper)가 자폭하러 오고 있다고!!!      

Posted by 문화파괴
:

 

그렇다. 이 제품은 2011년 LEGO에서 발매한 NINJAGO시리즈에 등장하는 콜(Cole)이라는 미니피규어를 DECOOL에서카피한 제품이다. 더불어 이 제품 시리즈는 블럭 장난감뿐만 아니라 TV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애니메이션 제작이 이어지고 있으며 덕분에 부모님들은 등골이 휘게 되었다고.

 

흙의 원소가 깃든 무기를 휘두르는 콜은 팀원들을 독려하며, 맡은 일을 거뜬히 해내는 팀의 기둥이에요. 다른 닌자들처럼 현란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소리 없이 강한 실력자라 할 수 있죠....라고 LEGO홈페이지에 콜(Cole)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다. 그래서인지 복장은 검은색이고 취미가 재밌게도 기어 오르기라고 한다. 또, 주인공들 중에 얼굴 마담이라고... 어디 그 얼굴 좀 한 번 봐볼까?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072

 

 

 

화산을 배경으로한 멋진 이미지 연출이 인상적이다. 흙의 닌자라서 그런가 땅을 꾹 눌러 밟고 있다. 그런데 잘 생겼다는 얼굴을 가리고 있다니...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DECOOL에서도 카드를 만들었던가??

 

 

 

콜(Cole) 미니피규어 완성. 제품의 퀄리티가 복불복인지 몰라도 복면 부품이 헐렁한 편이라 조금만 건드려도 휙휙 돌아간다. 아쉬운 부분이다.

 

 

 

나무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고양이를 구출하기 위해 나무에 기어오르는 콜(Cole). 기어 오르기 취미가 도움이 될 때도 있으니 남들이 보기에 이상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도 주눅 들지말고 열심히 취미에 정진하자. 그러다보면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 날이 오지 않을까?

Posted by 문화파괴
: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을 인지하였다면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식량 확보와 안전한 거점 확보이다. 그 다음으로 고민해야하는 것은 좀비에 대한 대처법인데 느릿느릿 걷는 구식 좀비라면 조금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겠지만 달리기가 가능하다거나 도구 사용이 가능한 좀비라면 정말 어려운 처지가 될 것이고 동물도 좀비가 되는 상황이라면 그냥 좀비가 되는 것이 빠른게 아닐까 싶다. 아니면 깔끔하게 자살을...

 

DECOOL의 Zombie World 시리즈에 총 6종류의 미니피규어가 있는데 앞서 3종류의 미니피규어를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 소개할 미니피규어는 명칭이 Manger인데 암만 봐도 Manager의 오타가 아닌 듯 싶다. 상자 옆면을 보니 Manger라고 쓰여 있는 부분 옆에 중국식 간자체로 经理라고 써져 있는데 经理를 영어로 번역하면 Manager이다. 따라서 DECOOL에서 Manager를 잘못 기입한 것으로 보인다. 미니피규어의 복장을 봐도 딱 Manager이고~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602

 

 

 

Manger가 오타라 봐도 무방하므로 나는 이 미니피규어의 명칭을 매니져 좀비(Manager Zombie)하고 할 것이다. 그렇게해도 별 무리가 없겠지?

 

 

 

제품 구성은 역시나 심플하다. 부품들이 담겨진 비닐팩 하나로만 이루어져 있다. 어느 정도 가조립이 되어 있다는 것은 마이너스!!!

 

 

 

매니져 좀비(Manager Zombie) 미니피규어 완성. 신문 소품은 이해가 간다만 망치는 왜??? 악독한 자본가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함인가???

 

 

 

Minecraft의 좀비(Zombie)와 대격돌!!! 둘이 싸우면 과연 누가 이길까? 아~ 그런데 좀비들끼리는 서로 잡아 먹지 않지 않나???

Posted by 문화파괴
:

 

베놈(Venom)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면 심비오트(Symbiote)에 대한 이해가 선행이 되어야 한다. 원래 뜻은 공생체인데 <스파이더맨(Spider-Man)>만화시리즈에서는 숙주의 파괴적 욕망을 먹고 사는 기생체에 가깝다. 스파이더맨(Spider-Man)이 우주에 임무를 수행하러 갔다가 심비오트(Symbiote)에 노출된 것이 시작이다. 심비오트(Symbiote)의 파괴적 속성을 알게 된 스파이더맨(Spider-Man)은 자신에게 달라 붙어 있던 심비오트(Symbiote)를 어렵사리 떼어놓지만 그것이 에디 브록(Eddie Brock)에게 옮겨가면서 베놈(Venom)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3(Spider-Man 3)>에도 등장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제작사가 억지로 집어 넣으라고 해서 등장했다고 한다. 만화에서는 스파이더맨(Spider-Man)의 최대 강적이었지만 영화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었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던 것. 해외에서의 흥행 수입까지 합하면 샘 레이미(Sam Raimi) 3부작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하니 참 뭐라 하기도 그렇고..... 일단 DECOOL의 베놈(Venom) 미니피규어를 만나보자.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182

 

 

 

크기는 앞서 소개한 바 있는 그린 고블린(Green Goblin), 레드 헐크(Red Hulk)와 거의 비슷한 크기이다. 조립 구조도 거의 같고...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2개가 들어 있다. 역시 부품의 크기만 컸지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단순 구조이다.

 

 

 

베놈(Venom) 미니피규어 완성. 검은색 거미줄이 인상적이다. 멋들어진 디자인도 나름 봐줄만 하고. 자 그렇다면 이제 숙적을 찾으러 가볼까~

 

 

 

스파이더맨(Spider-Man)과 베놈(Venom)의 대결전!!! 원작 만화에선 베놈(Venom)은 거미줄 사용을 과용하면 심비오트(Symbiote)의 능력이 약해진다고 한다.   

Posted by 문화파괴
:

BLOG main image
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21)
장난감공작소 (512)
만화, 제9의 예술 (3)
슈퍼전대 시리즈 (1)
키덜트 페스티벌 (3)
추억팔이 (1)
문화파괴미술관 (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