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보력의 부재일수도 있겠지만 국내에 들어온 SY의 Castle시리즈 미니피규어는 8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특히 중국계열 쇼핑사이트를 검색하면 미니피규어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는데 국내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 물론 대부분 LEGO의 미니피규어들을 카피한 것이라 위험성을 피하기 위해 수입을 하지 않는 것일수 있겠지만...

 

또 아쉽다면 미니피규어만 카피하여 판매한다는 것이다. 이미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하고 있는 Enlighten啓蒙처럼 대형급은 아니더라도 중형급 정도의 요새나 성(城) 정도의 제품은 생산이 가능할 것 같은데 SY라면 능히 생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미니피규어만 생산하고 있어서 아쉽다. LEGO의 Castle시리즈도 요새 딱히 눈길을 끌만한 제품이 나오지 않는 마당에 중세시대 브릭을 좋아하는 매니아를 위해 중대형급 제품을 생산해주었으면...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175

 

 

 

멋진 미니피규어만 있으면 가지고 놀기 아쉬운 부분이 있다. 리얼리티를 가미한 장난감 놀이를 위해서는 병사(Soldier) 미니피규어 같은 평범한 미니피규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슬쩍보니 가조립은 되어 있지 않아 손맛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먼저 진열대 완성. 무기는 창과 방패가 함께 들어 있다. 또한 벽돌 블럭이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나중에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병사(Soldier) 미니피규어 완성. 기본적인 무기가 활이라 함께 들어 있는 창과 방패를 활용하면 궁병과 창병의 역할을 번갈아가며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이 정도의 연관성이 있는 소품들이 있어야 제품이 살아나는 것이다.

 

 

 

SY붉은사자 왕국의 왕(Kingdoms Joust King)이 부하들을 보며 이야기한다. 우리 왕국도 Enlighten啓蒙푸른사자 왕국의 형제 요새(Fraternal Fort) 정도는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저걸 점령할까? 아니면 너희들이 하나 지어줄래? 병사들의 근심은 깊어만 간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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