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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2.19 블루워터(ブルーウォーター)

 
<もりかわ みほ - ブルーウォーター>
 
 
 

 

 

 

1992년(국내방영 시점) 혜성처럼 등장하여 나의 영혼을 TV에 붙들어 맺던 애니메이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ふしぎの海のナディア)>. 이 애니메이션이 모티브로 삼은 쥘 베른(Jules Verne)의 해저2만리(Vingt mille lieues sous les mers)도 워낙 사이버 펑크틱하지만 그 절정을 애니로 승화시켰으며 모든 나의 상상력을 해방시켜주었다라고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나에게 커다란 영향을 준 작품이다. 방송사 NHK와 총감독 안노 히데아키(あんの ひであき)와의 불화, 자금난 등으로 인하여 중간에 작화붕괴와 산으로 가는 줄거리가 있어 흠이긴 하지만...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 있던 나는 이대로 참을 수 없어 당시 오타쿠들의 지갑털림 메카인 용산으로 향하여 라이센스 획득이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사운드트랙 테이프와 화보집, 악세사리 등등을 구매하여 집으로 돌아와 사운드트랙을 들으며 오타쿠의 세계로. 테이프를 틀었는데 국내방영 오프닝곡과는 다른 곡이 흘러나와 놀랐다. 하지만 이내 원판 오프닝 곡에 빠져 들어 버렸고 어느새 내 입은 멜로디를 따라 부르고 있었다.

 

한 때 Zard가 부른 곡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ふしぎの海のナディア)>의 오프닝곡은 아이돌 가수 출신이며 현재 오사카예술대학(大阪芸術大学) 음악학과 보컬실기 준교수를 맡고 있는 모리카와 미호(もりかわ みほ)가 불렀으며 엔딩곡인 'Yes, I will...'도 역시 모리카와 미호(もりかわ みほ)가 불렀고 괜찮은 곡이다.

 

꿈과 희망이 벅차오르는 '블루워터(ブルーウォーター)'를 들으며 너덜너덜해진 삶 속에 죽지 않고 숨쉬고 있는 오타쿠의 본성을 일깨워보자. 노틸러스호로 오대양을 누비지는 못할 망정 상상의 공간 마저 포기할 순 없지 않은가!!!

 

ブルーウォーター

 

作詞 - きすぎ えつこ/ 作曲 - いのうえ ヨシマサ/ 編曲 - ジョー・リノイエ / 歌 - もりかわ みほ

 

弱気な人は嫌い 青空裏切らない
夢見る前に私 飛んで行きたい
心のオルゴールが 開いてく響いてく
少しずつの幸福 勇気も 奏で出すの

 

今 君の目に いっぱいの未来
言葉は永遠のシグナル
DON'T FORGET TO TRY IN MIND
愛は jewelより すべてを輝かす

 

口笛吹いて君に 街角合図したら
笑顔で悩みすべて 吹き飛ぶ感じ
見つめ合えば自然に 分かり合う許し合う
騒がしい人波の まん中歩いたって

 

今 限りなく 青く透き通る
心が空よりも鮮やか
今 限りなく 愛したい未来
お互い感じるよ

 

心のオルゴールが 開いてく響いてく
少しずつの幸福 勇気も 奏で出すの

 

今 君の目に いっぱいの未来
言葉は永遠のシグナル
DON'T FORGET TO TRY IN MIND
愛は jewelより すべてを輝かす

 

今 君の目に いっぱいの未来
言葉は永遠のシグナル
DON'T FORGET TO TRY IN MIND
愛は jewelより すべての恋人たちに
輝きをつたえて 抱きしめたい 君を…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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