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장난감을 만들려니 감회가 새롭기는.....개뿔~ 그딴 건 없고 영화는 그냥저냥 봐줄만한데 초창기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의 주제 의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이 영화를 포함하여 헐리우드의 영화들이 CG로 보여줄만한 건 이미 다 보여주었다는 공통적인 한계성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내용적인 면이나 시각적인 면이나 새로울 것이 없다는 이야기.
그러거나 말거나 장난감은 잘 팔리기만 하면 되고 우리의 將LELE는 여전히 LEGO의 제품들을 요리조리 잘 카피하여 제품들을 뽑아내고 있다. 사실 영화든 장난감이든 더 이상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유구한 인류 역사의 진행 속에 변형된 새로움들이 나올만큼 나왔었을텐데 그 이상의 창작물을 만들어 내려면 최소 반만년을 초월해야된다는 이야기인데.... 생각만해도 머리에 쥐가 난다.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9058
딱 봐도 인도 필이 나는 사이먼 마스라니(Simon Masrani) 회장님. (실제 배우도 인도 출신이고) 인도의 영화 시장을 공략하려는 노림수였나?ㅋ 아~ 영화 얘기임~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한 개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카드 배틀을 준비한 듯한 카드 두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회장님의 얼굴은 자신만만한 표정과 약간 당황한 표정, 두 가지로 양면 프린팅이 되어 있다. 프린팅의 퀄리티는 약간 투박한 느낌이 든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진열대와 함께 최종 완성. 커다란 커터들은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회장한테 걸맞는 책상이나 상황판으로 구성 해주지.
이 정도 헬기를 조종하는 것은 나에겐 어렵지 않은 일이지!!! 자신만만한 마스라니(Simon Masrani) 회장. 영화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결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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