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는 웹툰계에선 전설일 것이다. 물론 재미가 없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1000화를 달성한 부분은 분명 인정해줄만한 부분이다. 그것도 신변잡기식 에피소드형 웹툰으로서 1000화를 달성했으니. 이외의 의미를 부여한다면 각자가 느낌만큼, 각자가 즐거워한만큼 마음의 소리에 맡기면 될 것 같다.

 

이러한 작품이 멀티 유징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섭하다. <마음의 소리>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만만치 않은 개성들을 가지고 있으니 더욱. 그래서 피규어 제품이 등장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느냐가 관건. 그렇다면 주식회사 풍년의 제품은 얼마만큼 그 감동을 전달해줄 수 있을려나?

 

모델명 : 플라스틱모형완구(FN003)

원작자 : 조석

제조자 : 홍콩영리실업

수입자 : 주식회사 풍년

제조일 : 2015. 07

 

 

 

이렇게 국내 웹툰 캐릭터의 상품화가 이루어진다는건 긍정적이다. 다만 생산의 긍정성이 재생산의 긍정성과 문화의 긍정성으로 이어질지는 모르겠다.

 

 

 

상자를 열고 나면 다시 한 번 포장이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랜덤 상품에 대한 설레임을 이어가라는 것인가?

 

 

 

개봉 박두!!! 으하하하하 조석 작가의 그녀 애봉이다. 실제로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잘 살고 있는 모양. 일단 축하를ㅋ

 

 

  

하지만 피규어의 퀄리티가 다소 아쉽다. 애봉이 캐릭터의 특징 중에 하나인 둥근 코가 너무 뾰족하게 만들어져 있어 애봉이 답지 못하다. 쩝~

 

 

 

왠일인지 애봉이에게 쫓기는 라바(Larva). <마음의 소리>에서 최고의 전투력을 지닌 애봉이이다. 도망쳐라 라바(Larva)!!!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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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에서 셀리나 카일(Selina Kyle)이 직접적으로 캣우먼(Catwoman)이라 불린 적이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녀가 캣우먼(Catwoman)이라는 것을 안다. 원작 만화를 읽어본 사람은 당연히 알고 있겠지만 원작을 못 봤어도 캣우먼(Catwoman)이 어떤 캐릭터인지 검색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그런데 주연을 맡았던 크리스천 베일(Christian Bale)이 캣우먼(Catwoman)이 등장할 경우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라고 얘기한 적이 있지 않았나? 그런 이유로 영화상에서 직접적으로 캣우먼(Catwoman)이라 불리지 않은건가? 그렇다하더라도 어떤 캐릭터인지 금방 알 수 있을텐데... 그녀가 사용하는 고글이 작동할 때 고양이귀 모양으로 변형됨을 보며 눈 가리고 아웅하는 일이 아니었나 싶은데....

 

모델명 : DC 캐릭터 피규어

원작자 : TM&ⓒDC Comics.

제조자 : 홍콩영리실업

수입자 : 주식회사 풍년

제조일 : 2015. 06

 

 

 

시크릿제품 포함 총 10종류의 DC 히어로 피규어가 랜덤하게 들어가 있는 DC HEROES SD figure시리즈와의 첫번째 만남!!!

 

 

  

상자를 까보니 불투명 비닐팩에 또 포장이 되어 있었다. 제품을 보호하자는건가? 뭐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불투명 비닐팩을 확 찢고 내용물을 꺼내보니 앙증맞게 SD figure화 된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버전의 캣우먼(Catwoman)과 피규어를 지탱해줄 받침대가 들어 있었다.

 

 

 

캣우먼(Catwoman) 피규어의 정면 샷과 후면 샷. 받침대가 그닥 안정적이지 않아서 흔들거리는 것이 최대 단점이다. 조금만 훅 불면 쉽게 빠진다. 쩝...

 

 

 

자 오늘은 어느 부잣집을 털러 가볼까나? 고담화(?) 된 고담시티에서 캣우먼(Catwoman)이 생존하는 길은 부자들은 털러가는 것 뿐. 도둑이 도둑의 물건을 훔치는 것은 죄가 성립되던가?ㅋ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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