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든 좀비가 되길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도 좀비 영화를 좋아하여 많은 작품들을 섭렵하였지만 영화를 보며 내가 좀비가 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다. 물론 현실 세계에서 좀비가 될리는 만무하지만 좀비처럼 사는 사람들은 많아지는 것 같다. 원해서라기 보다는 사회가 점점 사람들을 아무 생각없이 일하게만 만드는 구조로 인하여...

 

일전에 소개했던 DECOOL의 Zombie World에 속한 또 하나의 미니피규어를 구입하였다. Computer Programmer 좀비. 그렇다면 Computer Programmer 좀비가 좀비PC를 만드는건가? (물론 농담)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601

 

 

 

좀비PC를 만들다가 자신이 좀비가 되었다는(?) Computer Programmer 좀비. 컴퓨터프로그래머가 커다란 렌치를 들고 있는 이유는 뭐지??

 

 

  

이번에도 카드는 없었고 미피 부품만 들어 있었다. 부품도 많지 않은데 이렇게 가조립을 해주면 어떻게 하냐고 -_-;;;

 

 

   

이색적인 것은 컴퓨터프로그래머라는 설정을 살려주기 위해서인지 아이패드 소품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아이패드로 마지막 뉴스를 보고 있었다. 설정 좋다ㅋ

 

 

 

미피와 진열대 완성. 한 손엔 렌치, 한 손엔 아이패드. 뭔가 언밸런스 하면서도 왠지 어울리는 느낌도 든다.

 

 

 

이젠 에밋(Emmet)좀비와 함께 좀비가 2마리. 외롭지 않다. 진정한 좀비 아포칼립스 시대를 함께 열어보자.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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