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주부 박사로 기억되는...아니 그렇게 기억될 수 밖에 없는 커다라면서도 뭔가 정감 어린 느낌의 코를 가진 오챠노미즈 박사(お茶の水博士). 성우 황원의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날만큼 착한 박사의 전형적인 인물상을 만들어 준 캐릭터이다. 아톰(アトム)에게는 언제나 다정다감한 아빠처럼 대해주며 로봇을 단순한 기계 취급을 하지 않았던 친(親)로봇 성향을 가지고 있다.

 

아톰(アトム)은 한때 버려진 존재였다. 원제작자인 텐마박사(天馬博士)가 교통사고로 죽은 아들을 대용으로 만들었지만 이내 로봇이 죽은 아들을 대신할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닫고 아톰(アトム)을 멀리하고 서커스단에 팔아버렸다. 나중에 후회하고 아톰(アトム)에게 잘해주려고 했지만 양육권(?)은 오챠노미즈 박사(お茶の水博士)에게로~

 

제조회사 : Long Grand International(SZ) Limited

제조일자 : 2015. 02

 

 

 

이번에도 역시 RIA Toy Set로 구매했다. 그리고보니 딱 한 달만에 우주소년 아톰 피규어에 관한 글을 올리게 되는군.

 

 

   

온화하고 자상하지만 로봇을 무시하는 사람 또는 로봇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려는 사람에 대해서는 불같이 화를 낸다.

 

 

 

내 아들 같은 아톰(アトム)을 소개합니다. TV판이나 리메이크작에서는 좀 괜찮은데 원작 만화에서는 정말 안타까운 일을 많은 겪은 아이랍니다. 인간들과 잘 어울리며 살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이 멘트를 성우 황원님의 목소리로 듣고 싶구나~)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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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즈카 오사무(てづか おさむ)가 일본 만화계에 끼친 영향력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만큼 크다. 그의 업적을 기리어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手塚治虫 文化賞)이 만들어졌을 정도이니 말이다. 한국에서도 키덜트세대들이면 누구나 기억하는 우주소년 아톰(鉄腕アトム)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들이 방영되었다. 만화 표현의 자유를 위해 최초로 일본 학부모 협회와 싸운 만화가이며 일본 군국주의를 비판하기도 하였지만 일본 애니메이터들의 열악한 상황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작년 10월부터 아가월드와 롯데리아가 프로모션을 통해 우주소년 아톰(鉄腕アトム) 피규어 시리즈를 내놓았다. 4종류를 내놓았는데 기간은 정확히 모르지만 피규어들이 일정 기간에 바뀌는 것 같다. 처음 광고를 통해 본 피규어 시리즈와 내가 매장에서 본 피규어 시리즈는 같은 4종이지만 모양이 다르다. 어찌되었던 아톰(アトム)의 피규어를 하나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제조회사 : Long Grand International(SZ) Limited

제조일자 : 2015. 02

 

 

 

아직도 우주소년 아톰(鉄腕アトム) 피규어 시리즈를 판매하는지 몰랐다. 피규어도 따로 판매한다고 하니 원하는 사람은 매장으로 가보시길. 참고로 내가 고른 것은 1번이다.

 

 

 

짜자잔~ 아톰(アトム)의 등장이요~ 도색 마감 처리가 약간 어설픈 곳이 있긴 하지만 이 정도면 나름 관상용으로 즐길만한 피규어.

 

 

  

어이쿠~ 로보트 조상님 등장하신닷!! 모두모두 흥겹게 맞이하라!!! 만화로는 1951년에 등장, 애니메이션으로는 1963년에 등장했으니 반세기가 넘은 작품이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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