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국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이 논란이 된 적 있다. 동영상으로 공개되어 그 상황을 누구나 볼 수 있는데 경찰들이 무고한 시민을 범인으로 몰아 제압하는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폭력을 행사했다. 옆에서 말리던 시민에게까지 테이저 건을 발사하는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닌 말리던 시민에게 공무집행 방해죄를 적용시키려고 검토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경찰들이 과잉 진압을 해도 문제인데 S.W.A.T같은 중무장의 경찰들이 과잉 진압을 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일전에도 이야기했지만 S.W.A.T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S.W.A.T의 과잉 진압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늘어가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합법적 폭력기구인 경찰이 신중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존재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필요가 있다.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57

 

 

 

將LELE의 S.W.A.T 미니피규어는 이번이 다섯번째이다. 그런데 우째 사진을 보니 S.W.A.T보다는 그냥 군인같다는 생각이...

 

 

 

제품 구성은 총 8종의 무기들이 달려있는 런너와 부품이 담긴 비닐팩,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이 들어 있다.

 

 

 

런너에서 분리한 무기들을 나열해 보았다. 상단의 주무기인 기관총은 비닐팩에 담겨 있던 무기이다. 개인화기만으로도 무시무시하다.

 

 

  

미니피규어 완성. 그리고 무기 장착. 아무리봐도 S.W.A.T보다는 군인에 가깝다. 만약 미국의 S.W.A.T 중무장화가 지속되면 군인과 별반 다를바 없어지겠지만...

 

 

 

전장에서 수류탄 투척을 준비하는 S.W.A.T 미니피규어. 어차피 밀리터리 계열 브릭으로 분류하였으니 상관없다. 전쟁/전투는 장난감 놀이에서 실컷 하자.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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