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의 해외 진출을 기념하여 롯데리아가 진출한 국가의 의상을 입은 뿌까 캐릭터가 만나 10월 롯데리아 장난감 세트로 출시 되었다. 그래봤자 한국 빼면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인데 이 나라들이 공산권 또는 공산권 경험이 있던 나라들이다. 알바들의 노동력 착취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악명 높은 롯데리아의 알바 고용 및 운영 시스템이 그 나라들에서도 그대로 적용 될려나??? 생각해보니 한국을 진출국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롯데의 정체성은 기업의 편의에 따라 한국과 일본을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으니 한국을 진출국으로 봐도 무방하려나?
2000년에 등장한 캐릭터인 뿌까는 한국보다는 해외에서 더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또한 캐릭터 상품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도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애니메이션 제작은 해외 기업의 투자를 받거나 주요 제작을 해외 제작자들이 맡고 있어서 글로벌화는 되었지만 한국의 이미지를 알리는데는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일본에서 만들어진 헬로 키티도 그런 범주에 속할텐데 그에 대한 평가는 각자 알아서 하는 걸로 하고 이쁜 도령 옷을 입은 피규어를 만나보도록 하자.
모델명 : 뿌까 글로벌 피규어
원작자 : VOOZ
제조자 : Long Grand International(SZ) Limited
수입자 : (주)씨앤씨클럽
판매자 : 디코엔터테인먼트(주)
제조일 : 2015. 09
10월의 캐릭터 상품인데 최근까지 구매할 수 있는 것을 보면 뿌까 캐릭터가 국내에선 그닥 인기를 끌고 있지 않는 것을 가늠해볼 수 있다.
부리부리한 눈이 특징인 것을 보니 묵언수행 중이라는 설정을 가진 '가루'인듯 하다. 뿌까의 키스를 싫어하는 무사캐릭터라고 하는데...
팔과 목이 회전 가능하여 이 정도 연출은 할 수 있다. 안면 부품까지 바꿀 수 있다면 더욱 좋았을려만... 그 정도가 되면 넨도로이드급이 되는건가?ㅋ
안녕 난 헬로 키티라고 해~ 반갑다~ 우리 친구 할래? 반가운 헬로 키티의 인사에 순간 반갑다고 말할 뻔 한 가루. 하마터면 묵언수행이 깨질 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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