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에 개봉한 극장용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2(Toy Story 2)>. 사랑한 주인으로부터 버림받은 장난감의 슬픔을 표현한 'When she loved me'란 노래를 제시(Jessie)가 부르는 장면에서 눈물샘이 터질뻔 했다. 유년기 시절 나의 상상력과 즐거움 그리고 친구들과의 커뮤니티를 책임지던 장난감들이 뜻하지 않게 버려졌을 때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지금은 내가 원하는만큼 같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때 버려진 장난감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프다.

 

<토이 스토리2(Toy Story 2)>의 내용은 버려질 위기에 처한 장난감들의 고군분투기이다. 장난감의 주인들이 나이를 먹어가게 되면서 관심사와 활동의 변화가 주인공들을 위기에 빠트린다. 하지만 주인에 대한 변치않는 충성심을 가진 주인공들은 다시 주인의 품으로 돌아가고자 하는데... 그 와중에 버전업 된 버즈 라이트이어 & 우주선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제품명 : トイ・ストーリー トミカ 01 バズ・ライトイヤー & 宇宙船

원작자 : ©Disney/Pixar

제조자 :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 

수입자 : (주)티아츠코리아

제조일 : 2016. 01

 

 

 

영화의 첫번째 시리즈물이 나온지 20년이 다 되어가도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영화의 내용도 좋았지만 Disney의 물이 오른 상술은 역시...

 

 

 

제품 구성은 스티커 2장과 제품들이 담긴 비닐팩 2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니 이게 뭔가!!! 스티커를 이렇게 작은 상자 안에 구겨 넣다니!!!

 

 

 

다행히 스티커는 잘 붙여져서 구김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버즈 라이트이어(バズ・ライトイヤー)의 덩치가 다소 외로워 보인다. 한 덩치하던 버즈 라이트이어(Buzz Lightyear)는 어디로 갔나?

 

 

 

버즈 라이트이어(バズ・ライトイヤー)를 발견한 버즈 라이트이어(Buzz Lightyear). 우주선(宇宙船)이 탐나지만 중요한건 주인의 집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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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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