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소폴리스 소방대의 비행 소화기와도 같은 이 믹셀은 모든 비상 사태를 공중에서 완벽하게 감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물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 입을 크게 벌리고 물을 채운 다음, 다시 하늘로 날아올라 불이 난 곳에 물을 뿌려 대지요. 하늘을 높이 날며 믹소폴리스의 안전을 지키는 아쿠아드라면 아마 지옥의 불이라도 문제없이 꺼버릴 거예요... 라고 LEGO 홈페이지에 아쿠아드(Aquad)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종족의 믹셀 3마리를 모두 모아 합체형인 맥스(Max)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메딕스 부족의 투스(Tuth)와 합체하면 머프(Murp)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관련 사진 자료를 보니 거대한 이빨 괴물처럼 생겼다. 여튼 다른 종족의 믹셀들도 한 번 모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들고 있는 와중에 나의 지갑사정을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제조회사 : LEGO

제품번호 : 41564

 

 

 

예전에 LEGO 매장에 가면 MIXELS제품들을 Minifigures시리즈처럼 판매했었는데 지금도 판매하고 있을려나?

 

 

 

제품 구성은 친절한 설명서 한 부와 부품들이 가득 담긴 비닐팩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본격적으로 조립을 시작하자~

 

 

 

턱뼈라고 해야하나? 기본 골격 구조에 중심이 되는 아랫턱 부분이 조립 순서상 먼저 진행되는 부분이라 그대로 따라했다.

 

 

 

평범해보이던 외관이었는데 푸르스름한 투명 블럭을 사용하니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얼굴과 몸통, 다리, 꼬리까지 완성. 커다란 입이 인상적이다. 이제 팔부분만 조립하면 최종 완성이닷!!!

 

 

 

나름에 기믹도 있는데 입 안에 파란 부품을 넣은 뒤 꼬리를 열면 파란 부품이 떨어진다. 아마도 공중에서 살수하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리라~

 

 

 

" 이봐~ 어떤 나라는 소방관이 안전 장갑을 자비로 사야된다고 하네 "  같은 부족의 동료인 하이드로(Hydro)와 어떤 나라의 열악한 소방관들의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이야기 나누고 있다.

Posted by 문화파괴
:

법의 수호자 믹셀과 함께 범인 검거율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세요. 믹소폴리스는 바로 커프스와 같은 캐릭터에게 딱 어울리게끔 거친 곳이에요. MCPD 부족의 최고 경찰 요원... 잠깐??? 경찰 요원이라고?? 설명이 뭔가 이상하다. LEGO 홈페이지의 하이드로(Hydro)에 대한 설명이 이상하여 영어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완전히 다른 내용이다. LEGO 한국 홈페이지는 엄한 걸 설명으로 붙여 놓고 있었던 것이다.

 

하이드로(Hydro)가 속한 부족은 소방관 부족이다. 하이드로(Hydro)는 자신의 사다리목을 이용하여 높은 곳의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사실 이번에 처음 MIXELS제품군을 만지게 되었는데 캐릭터마다 속해 있는 부족이 있고 스토리가 나름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 관련 정보를 더 검색해보니 애니메이션까지.... 음 그랬던 것이군.

 

제조회사 : LEGO

제품번호 : 41565

 

 

 

처음 만나 보는 MIXELS제품. 직접 구매한 제품은 아니고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것이다. 선물을 받지 않았다면 MIXELS시리즈를 만졌을 일은 없었을 것이다. 더불어 나름의 스토리가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제품 구성은 친절한 설명서 한 부와 부품들이 가득담긴 비닐팩 한 봉지로 구성되어 있다. 설명서는 LEGO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으니 딱히 기록화 시키지 않겠다.

 

 

 

시작은 몸통으로 부터~ 문득 생각났는데 인간의 몸은 어느 부분 먼저 발달하는 것일까? 검색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검색하기 귀찮다ㅋ

 

 

 

그런데 조립하면서 뭔가 점점 이상해졌다. 있어야 할 부품들이 없다. 아무리 찾아봤지만 하이드로(Hydro)는 졸지에 외눈박이가 되어버렸다.

 

 

 

다리 쪽도 원래 빨간색의 1X2 부품들이 있어야 하는데 없어서 그냥 이렇게 조립할 수 밖에 없었다. 선물받은 제품이라 화를 낼 수도 없고.

 

 

 

닉셀(Nixel)과 함께 기념샷. 닉셀(Nixel)마저도 왼쪽 팔 부품이 없었다. 그런데 뭐 어떠랴~ 부품이 모자란 장난감들도 더불어 살아가는 장난감 세상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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