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은 여러모로 화제가 되었다. 일단 왕년의 액션 스타들이 한 데 모인 것 만으로도 회자가 되었고 자신이 등장하는 영화에서 거의 불사신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들이 모이면 지구멸망이 몇 번이나 이루어질 것인가는 우스개 소리도 나왔다. 사실 영화 내용 자체는 그닥 신선하지 않지만 아무 생각없이 화끈하게 볼 수 있는 액션영화를 기다린 사람들 또는 올드 액션 영화 매니아들에게는 나름 취향 만족이 될만한 영화라 보여지고 감독인 실베스터 스탤론(Sylvester Stallone)도 그런 의도로 영화를 만들었을 것이다. 

 

저번에 SY의 S.W.A.T시리즈를 소개하면서 영화 <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모방한 것이라 비교하는 맛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 중 한 두개는 아리까리 한데 일종의 소거법 형태로 모방 캐릭터가 확실하게 보이는 것을 소개하고 추후 남은 미피와 남은 캐릭터를 대비하면 될 것 같다. 자 이번엔 어떤 캐릭터일까?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60

 

 

 

금발과 저격총이라면 돌프 룬드그렌(Dolph Lundgren)이 연기했던 거너 젠슨(Gunnar Jensen)을 모방한 미피라고 확신할 수 있다. 그 외에 특별하게 떠올릴만한 캐릭터가 있을까?

 

 

 

내용물은 미피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무기들이 달려 있는 런너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아무래도 메인 무기는 저격용 라이플이어야겠지??

 

 

 

미피 완성. 얼굴 주름을 나타내는 페인팅이 참 잘 되어 있다. 이런 면에서 다른 카피 회사보다는 앞서 간다고 볼 수 있는데... 역시 라이센스 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미피를 진열대에 고정시키고 무기들을 모두 게이트에서 분리한 후 최종 완성 샷. SY의 S.W.A.T시리즈는 쌍권총이 기본인 것 같다. 이제까진...

 

 

 

브릭 제조 회사별 밀리터리 계열 서바이벌 게임을 대비하여야 되는데 우리 팀이 현재까진 인원이 가장 많이 모인 것 같다. 이봐 거너(Gunnar)~ 지난 번 처럼 배신 때리지 말라고!!! 영화에서 거너 젠슨(Gunnar Jensen)이 팀을 배반했던 경험이 있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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