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명 : DR-0011 ダストラル

제조사 : 株式会社アガツマ

제조일 : 2014. 07. 26

형   식 : 완성 + 변신

 

다이아로보(ダイヤロボ)시리즈는 2012년 株式会社アガツマ에서 발매된 변신로봇 시리즈이다. 나름 오리지널 시리즈라고는 하는데 토미카(トミカ) + 트랜스포머(Transformers) 조합이라는 범위에서 벗어나기 어려운듯 보인다. 홈페이지에 가보면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봇들의 이야기들이 총 16편의 스토리라인으로 각색되어 올라와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찾아가 보시길 바란다.

 

다이아로보(ダイヤロボ)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봇은 총33종(홈페이지에 등록된 기준)으로 변신 유형에 따라 로이드타입, 공룡타입, 비스트타입으로 나뉜다. 그 중에 내가 구입한 제품은 DR-0011 다스트랄(ダストラル)로 평소엔 도요타 다이나 청소트럭 모습으로 거리를 순회하다가 악당들이 나타나면 로이드타입으로 변신하여 악당들을 박살 내어버린다고 한다. 참고로 모든 제품이 실제 자동차를 모델로 삼고 있는데 주로 도요타(トヨタ)의 자동차들이다.

 

 

 

ゴミ収集車는 한국어로 번역하면 쓰레기수거차가 될 것이다. 더불어 쓰레기 분리를 지켜달라는 문구도 쓰여져 있다.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자. 쓰레기 매립지를 만들 곳이 없다는데 큰일이다.

 

 

 

장난감만 들어 있는줄 알았는데 설명서도 들어 있다. 설명서는 일본어로 되어 있는데 일본어를 모르면 아는 친구에게 물어보거나 일어사전을 끼고 찾아보도록 하자. 이러면서 일본어 공부를 하면 일석이조 아니겠는가!!!

 

 

 

변신 완료!!! 팔꿈치 관절과 무릎 관절 그리고 목, 발목 관절은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물론 쓸데없이 마구 움직이면 프라스틱이 닳게 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문제점이 하나 있다. 자동차 앞 문 부분(로이드타입으로 변신하면 팔 부분)이 완벽하게 아물어지지가 않는다. 홈페이지의 설명서를 보면 완벽하게 아물어지면서 변신이 가능한데 왜 그런 것일까? 설계를 잘못한 것이 아닐까 싶다.

 

 

 

어이쿠야~ 이게 뭐야~ 쓰레기를 수거차량에 넣으려던 건설노동자가 깜짝 놀라 쓰러진다. 다스트랄(ダストラル)이 변신한 것. 변신을 완료한 다스트랄(ダストラル)이 외친다. 재활용 분리수거는 지정일에 배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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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ABC 미니로봇 Q

제조사 : YI SHEN TOYS

제조일 : 2013. 12

형   식 : 완성 + 변신

 

비교를 하자니 워낙 퀄리티의 차이가 너무 커서 사실상 비교 불가의 영역에 놓여 있기는 하지만 일본 식완 제품에 들어 있는 장난감과 한국 식완 제품에 들어 있는 장난감의 퀄리티는 하늘과 땅 차이이다. 같은 중국업체에 외주를 주더라도 퀄리티의 차이가 확연하게 나는 것은 역시 투자의 문제. 일본 식완 제품이 비싼 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지만 한국 식완 제품은 너무 저질이라 이게 팔릴까 싶기도 하다.

 

때가 되면 언론에게 두들겨 맞기도 잘 맞는다. 장난감의 품질은 둘째치고 함께 들어 있는 과자나 캔디, 껌등등 정말 아이들이 사먹어도 괜찮은 것인지 지속적인 비판을 가하고 있다. 음식 재료물 원산지가 정확하게 기입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유,초딩 학부모 입장에서는 걱정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래저래 한국의 식완제품 시장은 발전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장난감 수집(또는 놀이) 매니아 입장에서는 아쉽다.

 

 

 

예전에도 하나 구매한 것 같은데 같은 제품인지 찾아봐야겠다. 그나저나 알파벳은 총 26개인데 다 모으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제품 구성은 오렌지향이 첨가된 사탕이 담긴 비닐팩과 ABC미니로봇 제품 1개로 이루어져 있다. 참고로 로봇 제품은 랜덤이다.

 

 

  

Q 로봇 변신. 변신이 단순하기는 하지만 나름 눈과 입 모양이 있다. 그리고 팔은 움직일 수 있다. 저렴한 제품에서 이 정도면 뭐...

 

 

   

무서운 초딩들이 접근을 하면 알파벳 모형으로 변신. 요새 초딩이 무섭다는 것을 Q로봇도 알고 있다. 초딩들의 마수에서 살아남아 보자!!!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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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즐겨하던 모바일 게임 중에 하나였던 <몬스터 길들이기>. 3년이 넘은 스마트폰의 용량 압박으로 과감하게 삭제할 수 밖에 없었다. 게임을 하면서 캐릭터들을 피규어로 만들어 팔아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게임도 제법 인기 있었고 오마쥬를 심하게한 (아옳옳옳 같은) 캐릭터들을 뺀 나머지 캐릭터들은 나름 캐릭터성이 있었기 때문에 상품화 시켜도 괜찮겠다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내 기준으로 구입은 최근에 했지만 제조년월이 작년 12월인 것을 보니 출시된지 반년이 되었다는 얘기. 제조사는 여러모로 유명한(?) 일본 완구회사인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 내 정보력의 한계일 수 있겠지만 이에 대한 이야기가 별로 없는 것을 봐서는 그닥 인기를 끌지 못한 것 같다. 아니면 마케팅을 잘 못하고 있거나. 어쨋든 내 레이더망에 걸렸으니 틈이 나는대로 수집을~

 

제조회사 : (株)タカラトミーアーツ

제조일자 : 2014. 12. 05

 

 

 

총 6개의 피규어들이 대기를 하고 있다. 나름대로 시즌제를 도입하여 나올려나? 가격은 3,000원인데 비싸고 싸고를 떠나 500원짜리 6개를 평소에 들고 다니지 않으니 뽑기가 어렵다.

 

 

 

뚜껑 개봉. 제품 구성은 피규어가 들어있는 비닐팩과 거치대 하나, 제품소개서 1장, 배경 그림 1장 그리고 중요한 게임 쿠폰 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쿠폰 번호가 필요한 사람은 가져가시라~ (이후의 책임은 본인에게 묻지 마시길 바라며 사진이 작아 글씨가 안 보인다고 뭐라 마시길~)

 

 

 

아쉽게도(?) 초반 플레이 캐릭터인 클라우드가 나와 버렸다. 내심 프란느, 미나, 리레스 중에 하나가 나오길 바랬지만... 이것도 인연이니 성장의 대륙을 탐험하세나 ㅠ.ㅠ

 

 

 

최종 완성된 모습. 다리 부분 지지대를 반대로 설치하다가 설치되지 않는다고 꿍시렁대며 시간 낭비함 -_-;;; 나와 같은 실수를 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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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삼국지(三國志) 등등 중국 위촉오 삼국시대를 다룬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 중 누가 가장 인기가 많을까? 아마도 관우(关羽)가 아닐까 싶다.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건 먹는건가? 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겠지만 위촉오 삼국시대를 다룬 책을 읽어 본 사람에게 굳이 관우(关羽)를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중국 실존 인물 중 유일하게 신격화 되었다. 지금은 역술원에서나 간혹 관우(关羽)를 신으로는 모시는 무당을 볼 수 있지만... 아니다! 장난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 이상은 가봤을 동대문 완구시장에 가면 그 근처에 동묘가 있는데 신격화 된 관우(关羽)를 모신 사당이니 조금만 시간을 들이면 볼 수 있겠구나. 여하튼 관우(关羽)는 그런 존재이다. 이번에 灵动三國시리즈를 통해 신을 영접하게 되었다.

 

제조회사 : 灵动卡通

제조일자 : ???

 

 

 

본격적으로 신격화된 것은 북송시대 때부터 라고 한다. 죽은지 오래 된 관우(关羽)에게 작위를 주었다고 하는데 이유는 외세의 침입과 내부 반란을 막기 위한 정치적 수단이었다고.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하나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한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카드에 그려진 관우(关羽) 캐리커쳐가 나름 괜찮다.

 

 

 

미니피규어 진열대에 써져 있는 관우(关羽)의 능력치를 보자. 공격형 보다는 방어형에 가깝다. 그런데 지력이 상당히 낮다. KOEI의 게임에서는 관우(关羽)의 지력이 좋은 편인데 灵动卡通은 다르게 판단한 모양.

 

 

  

자! 태사자(太史慈)여 한 판 붙어보자. 공격형인 태사자(太史慈)와 방어형인 관우(关羽)의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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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공룡합체로봇 Marmency Animal

제조사 : ???

제조일 : ???

형   식 : 완성 + 변신

 

 

 

일전에 식완(食玩)에 대해 대충 설명을 했지만 식품과 함께 판매되는 장난감을 통칭하는 말이다. 원조는 일본이며 주로 사탕, 과자, 캐러멜과 함께 간단한 조립 또는 완성품의 장난감들이 들어 있다. 외국제품은 유통기한의 문제로 국내에서 판매되기 어려워 장난감만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고 국내제품은 주로 중국에서 장난감을 주문 제작하여 국내에서 제조된 사탕류의 식품과 같이 판매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예전에 에그몽시리즈를 미친듯이 모았는데 에그몽에 포함된 초콜렛 안에서 벌레가 나온 이후 판매 금지되어 아쉽게도 더이상 에그몽을 볼 수 없다. 이번에 구입한 공룡합체로봇 딸기비타골드도 식완(食玩)이다. 말그대로 딸기맛 사탕이 들어있는데 내 입맛에는 별로인데 사람마다 식성이 다르니 추천/비추천을 하기 애매하다. 슈퍼마켓에서 구입했는데 다른 가게에서 많이 보지 못한걸 보면 인기가 그닥 많지 않은 것 같다.

 

 

 

총 4종류의 로봇이 있는데 다 모아야 합체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상태가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해 일단 한 개만 구입을 해보았다.

 

 

 

포장을 뜯어내니 간단한 조립 형태로 되어 있고 설명서도 포함되어 있다. 프라스틱 재질은 그닥 좋다고 말할 수 없다.

 

 

 

일단 기본형 완성. 명칭이 Marmency Animal인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검색을 해봐도 뜻을 알 수 없고 혹시 알고 있는 사람은 알려주시길. 중국에서는 장난감만 따로 판매되는 듯 하다.

 

 

 

우왕~ 울부짖는 Marmency Animal. 합체 시스템에서 몸통을 맡고 있는데 변신 버전은 합체할만한 다른 로봇이 없으므로 생략한다.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와 외모가 비슷해 보인다.

 

 

  

앗! 잎파리가 무성한 나무다. 나무를 노리고 있는 Marmency Animal. 이봐 넌 로봇이라고 나뭇잎을 먹을 필요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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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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