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명 : 로봇트레인

제조원 : CJ E&M / 4CP

판매원 : 뚜레쥬르

제조일 : ???

형   식 : 완성형

 

요새는 장난감을 사면 케잌을 주는 것 같다ㅋ 뚜레쥬르에서 판매하는 스폐셜케잌 중에 '달려보자!로봇트레인' 제품을 사면 SBS에서 절찬리(?)에 방영된 바 있는 <로봇트레인>에 등장하는 주인공 케이와 알프가 들어 있다. <로봇트레인>은 CJ E&M에서 만든 첫 번째 TV애니메이션으로 SBS에서 올 상반기에 방영이 되었다. 요새 유행하는 탈것을 모티브로 둔 로봇변신물로 CJ E&M와 같은 대기업이 너무 트렌드를 따라 간 것이 아닌가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케이는 주인공답게 트레인 월드 내에서 가장 빠른 속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모티브는 롤러코스터. 케이와는 선의의 라이벌이자 친구인 알프는 모든 장비를 고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티브는 스위스 산악 열차이다. 케이와 함께 듀크의 배신으로 망가져버린 트레인 월드에 다시금 꿈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나중에 철덕후가 될 수 있을까?ㅋ

 

 

 

장난감을 취하고 케잌을 먹어보자. 참고로 녹색으로 보이는 것은 와사비가 아니라 초콜릿이니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참고로 파란색이 케이이고 빨간색이 알프이다.

 

 

 

아쉽게도 변신이 가능한 제품은 아니다. 도색 퀄리티도 조금 아쉽다. 케잌에 딸려 있는 제품이니 너무 많은 것을 바라면 안 되겠지만... 그런데 이것을 식완(食玩)으로 보기는 무리겠지?ㅋ

 

 

 

자 우리들의 우정으로 트레인 월드를 다시 에너지 넘치는 마을로 만들자고!!! 모든 기관들을 점검하고 출차하자!!!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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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r Dragon)> 원작 소설이든 영화든 본 적이 없는 관계로 지금 소개할 피규어에 대해 설명하기 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원작 소설과 영화가 좀 설정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내가 아는 것은 거기까지 뿐. 여기저기 <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r Dragon)>에 대한 언급이 많길래 궁금해서 구매를 해보았다. 물론 정품은 아니다.

 

제조회사명 조차 포장 상자 겉면에 표기하지 않는 걸로 봐서 Dreamworks를 상당히 두려워하는 듯ㅋ~ 물론 어디까지나 짐작이고 한글 표기로 봐서는 국내 수입업체가 중국에 의뢰하여 제작한 카피 제품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영화가 그닥 인기를 끌었던 것 아니었던 것 같다. 완구점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이 제품 시리지는 거의 그대로 먼지와 함께 쌓여져 있는 것을 자주 보았다. 카피 제품을 만드는 것도 안목이 있어야 재미를 볼 수 있는 것 같다.

 

제조사 : Made in China

판매사 : ???

제조일 : ???

 

 

 

테러블 테러(Terrible Terror)는 스토커 클래스(Stoker Class)에 속하는 드래곤이라고 하며 몸집이 작아 무리 지어 다닌다고 한다.

 

 

 

제품 구성은 제품이 들어 있는 비닐팩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굳이 뭐 이렇게 비닐 포장을 했어야 되나 싶다.

 

 

 

제품은 싸구려 카피 제품답게 깔끔하지 못하고 피규어 무게 중심도 잘 잡혀있지 않아 잘못 세우면 앞으로 고꾸라진다. 값에 맞게 놀아 다행이다(?).

 

 

 

왕국을 위협하는 드래곤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테러블 테러(Terrible Terror)를 공략하러 온 사자기사단. 정작 테러블 테러(Terrible Terror)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얘네들 뭐지하고 의아해 하고 있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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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새끼 바다표범(Seal cub)

제조원 : SCHLEICH GMBH.

판매원 : (주)나비타월드

제조일 : 2015. 01

형   식 : 완성형

 

바다표범하면 가장 잘 알려진 개체는 하프물범이다. 정확히는 하프물범의 새끼라고 봐야할 것 같은데 깜찍한 눈망울과 찹쌀떡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북극 최강의 귀요미로 등극하였다. 하지만 밀렵꾼들의 잔인한 포획 방식이 온라인상에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분노하였고 동물 보호 이슈의 마스코트로 종종 등장하여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그러나 바다표범은 멸종 위기 종은 아니다. 밀렵꾼들의 잔인한 사냥 방식이 문제라는 것. 오히려 상위 포식자인 북극곰이 멸종 위기에 빠지면서 바다표범은 상대적으로 늘어나게 되었고 그로인해 생태계가 파괴되어가는 중. 물론 북극곰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진 것도 인간의 잘못이지만... 이래저래 인간의 파괴적인 행위가 자연계를 위협하고 있으니 어찌하면 좋을꼬~

 

 

 

저 눈망울을 보라~ 비록 장난감이지만 나랑 놀아주지 안을꼬야? 라는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새끼 바다표범(Seal cub)을 보고 어찌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Schleich의 기술력이 느껴지는 디테일한 디자인. 다만 중국OEM 제작 방식이라 언젠간 중국 카피 제품들이 범람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새끼 바다표범(Seal cub)은 눈밭에서 떼굴떼굴 굴러야 제 맛인데 바닥을 눈밭으로 연출할 준비가 되지 않아서 미안하구나.

 

 

  

오잉~ 이봐 친구!!! 지나가던 북극 탐험가와 만나게 된 새끼 바다표범(Seal cub). 난 널 헤치지 않아요~ 다음에 또 만나서 재밌게 눈밭 위에서 놀자고~ 북극 탐험가의 진심이 새끼 바다표범(Seal cub)에게 통할려나?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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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변신곤충 합체로봇(자동차 변신카)

제조원 : 중국

판매원 : 유원토이

제조일 : 2014. 01

형   식 : 완성형 + 변신형

 

한국의 식완(食玩)제품들을 소개할 때 마다 네이밍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아쉽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유원토이의 변신곤충 합체로봇도 그런 면에서는 똑같이 아쉽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로봇의 모티브가 된 곤충이 무엇인지 외관만 보고 쉽게 유추가 가능하다는 부분이다. 그래도 모두 합체하였을 때 뭔가 멋들어진 이름이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변신곤충 합체로봇'은 너무 밍밍하다.

 

몇 년전 초겨울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기들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다. 모기와 천적관계인 잠자리들이 하염없이 보고 싶어졌었다. 올해는 입추가 지나면서 잠자리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잠자리들의 대활약으로 겨울에 모기를 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이번 유원토이의 변신곤충 합체로봇은 잠자리를 닮았다. 이걸 창문에 걸어 놓으면 모기들이 피할려나?ㅋ

 

 

 

지난 번 말벌 제품을 구입한 곳에 아직도 같은 캡슐 뽑기가 있길래 다시 한 번 도전해보았다. 혹시나 똑같은 제품이 나오면 어쩌나...

 

 

  

날개를 보고 흠칫 했으나 몸통 색깔을 보니 지난 번 말벌 제품과는 색깔과 모양이 달라 다른 제품임을 확인했다. 랜덤 뽑기는 스릴감이 너무 넘쳐난다ㅋ

 

 

 

제품 구성은 완성품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한 개와 조금은 친절감이 떨어지는 제품 안내서 한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누가 봐도 잠자리를 닮았다고 할 수 있겠지? 꼬리 부분은 길게 쭉 뺼 수 있다. 아쉬운 부분은 날개가 약간 휘었다는 것. 아마도 오랜 시간동안 둥근 캡슐 안에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이 정도 변형은 가능하다. 당연히 날개는 접히고 바퀴모양 다리도 위아래로 접을 수 있다. 꼬리부분도 사진상에 나온 것처럼 옆으로 움직일 수 있다. 참고로 잠자리로봇은 합체시 오른팔 부분을 맡는다.

 

 

  

말벌 로봇과의 만남~ 그러고보니 잠자리로봇은 오른팔, 말벌로봇은 왼팔을 맡고 있다. 언제 몸통과 다리를 만나 완전한 합체를 이룰 수 있을려나?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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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무적합체 로봇킹

제조원 : 중국

판매원 : 해태제과식품(주)

제조일 : ???

형   식 : 완성형 + 변신형

 

지난 번 왼팔을 소개하며 이야기하였지만 기업 이름에 걸맞지 않게 완구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 제공이 너무 부실하다. 역시 이번 왼다리도 간략한 변신 설명 조차 없었으며 메카의 명칭이나 배경지식이 전무하다. 전적으로 가지고 노는 이의 상상에 따라 마구 마구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또 한가지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이 시리즈를 판매하는 가게를 찾기 힘들어졌다는 부분이다. 미쳐 한꺼번에 다 사놓지 못했는데 총 5종류 중 현재 2가지만 보유하고 있어 이 제품의 핵심인 합체를 못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최대한 찾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 딸기비타 골드를 씹어 먹으며 나머지 3개를 어떻게 구할 것인지 고민 중이다.

 

 

 

무적합체 로봇킹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이게 무슨 기생수(寄生獸)도 아니고 이름을 왼다리... 왼팔이...이런 식으로 지어주어야 하다니ㅋ

 

 

 

어떤 동물의 모습을 모티브로 삼은걸까? 곰인가? 개인가? 호랑이인가? 시큼과 새콤을 왔다리갔다리하는 딸기비타 골드와 같구나.

 

 

 

일단 왼다리로 합체하기 위해선 이런 포즈가 나와야되는 것 같다. 이렇게 보니 백수왕 고라이온(百獣王ゴライオン)이 생각난다.

 

 

 

숨어있던 기믹을 발견했다고 해야하나? 앞다리는 이렇게 변형이 가능하고 뒷다리도 어느 각도까지는 올라간다. 그런데 이렇게 변형시켜서 뭐하지?

 

 

  

왼팔이(?)와의 조우. 우리의 사명은 합체에 있다. 다른 동료들을 찾으러 함께 떠나자꾸나. 과연 합체로봇으로 진화할 수 있을까? 힘내라~ 무적합체 로봇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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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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