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포를 운용하는 병과를 포병이라 부른다. 보통 육군에 편제되어 있으며 해군이나 공군에서도 전략전술에 따라 포병을 예하부대에 둔 나라들도 있다. 포병은 말 그대로 화포 사격을 통해 보병의 화력을 지원 한다. 초반에 포병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승패가 갈린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지상전에서 포병의 운영은 상당히 중요하다. 현대로 넘어오면서 화포의 대형화와 전문성으로 인해 박격포와 같이 개인이 움직일 수 있는 무기는 보병 소속으로 보는 분위기이며 실제 그렇게 편제하는 나라가 많다. 한국도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이 운영/휴대가 가능한 화포 중에 가장 인상적인 무기는??? 아무래도 RPG-7과 같은 휴대용 로켓무기가 아닐까 싶다. 속칭 테러리스트 3종 세트라 불리는 무기에 속해 있는 휴대용 로켓무기. 최근 IS의 근본도 없는 테러질에 마음 편하게 테러라는 단어를 입에 담기가 무겁지만 가격대비 살상력, 대전차 전투 수행(전차를 관통할 수준은 아니지만)이 가능하기에 아직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인류에게 있어 가장 잔인하며 바보같은 짓인 전쟁이 현실이 아닌 장난감놀이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길 바란다.
제조회사 : Enlighten啓蒙
제품번호 : 828
2차 세계대전 말기 운용되기 시작한 휴대용 로켓무기. 바주카, RPG시리즈가 유명하며 베트남전까지 위력을 발휘했다고 한다.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친절한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다. 완성품 사진처럼 탄두 박스가 들어 있지는 않았다.
먼저 병사 피규어 완성. 얼굴에 전형적인 방식으로 위장크림이 발려져 있다. 넓적코도 프린팅이 되어 있어 독특했다. 보통 미니피규어에 코는 프린팅이 되어 있지 않으니...
진열대와 휴대용 로켓무기 완성. 아쉽지만 휴대용 로켓무기가 발사 되지 않았다. 포구로 들어가는 부품이 너무 빡빡하게 끼워지기 때문이다. 지난 번 중형 발리스타(Heavy Ballista)는 잘 발사되더만. 왜 이러는거야 Enlighten啓蒙!!!
작은 진지 안에서 로켓을 발사하려는 병사. 하지만 발사가 되지 않아서 일까?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다. 에잉~
어쨋거나 강력한 화력 병기를 얻게 된 Enlighten啓蒙의 밀리터리팀은 대환영의 분위기. 우리도 잘 하면 서바이벌 게임에서 만만치 않은 팀이 될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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