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이어 Enlighten啓蒙의 우주 시리즈(Space Series) 제품을 구입하였다. 이름하여 우주 관측 차량(Space Observation Vehicle). 대륙이 좁아 우주로 진출하고 싶은 중국의 욕망을 담은 것인가?ㅋ 중국의 우주 실험은 미국, 러시아를 위협할 수준으로 점점 발전해가고 있다. 우주 정거장 발사 성공에 이어 도킹 실험 성공, 우주 공간에서 토마토 재배 성공 등등 점차 우주 공간에서의 중국이 가진 영향력은 커질 전망이다.

 

문제는 순수한 우주 개발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 위성 요격 미사일 개발, 기생위성(타국의 정찰 위성 자폭용) 개발, 우주전쟁 전담 부대 창설 등등 우주 공간을 잠재적 전쟁 지역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물론 이것을 중국의 탓만으로 보기는 조금 어렵다. 미국과 러시아가 이미 우주 공간을 잠재적 전쟁 공간으로 만들어 놓은 영향도 있기 때문이다. 인류가 공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부분을 점차 평화적인 용도로 바꿔 나아가야 되지 않을까.

 

제조회사 : Enlighten啓蒙

제품번호 : 503

 

 

 

자 이번엔 우주 관측 차량(Space Observation Vehicle)이다. 중국은 2030년 이전에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낼 계획이라는데 이러한 차량도 같이 갈 수 있을까?

 

 

 

내용물은 부품이 담긴 비닐 팩과 핀절한 설명서 그리고 긴 안테나 부품이 들어 있다. 긴 안테나 부품은 따로 있으니 내용물을 꺼낼 때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 요망.

 

 

 

이번 미피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제품의 랜덤한 품질일 수 있겠지만 팔 한 쪽이 헐거웠으며 플라스틱의 품질도 그리 좋지 않았다.

 

 

 

그럼 본격적으로 우주 관측 차량(Space Observation Vehicle) 조립을 시작해보자. 이맘때 쯤이면 누군가 와서 도와주던데... 역시 선배가 저기서 도와주러 오고 있다.

 

 

 

조심조심 부품을 옮기자. 특히나 관측 레이더를 고정 시키는 부분이 회전하는 부품이라 잘못 조립하면 이상한 모양이 된다고.

 

 

 

조립 완성. 헐거운 부품이 한두개가 있어 다소 애를 먹었지만 완성을 시키는데 큰 지장은 없었다. 그럼 이제 우주 관측 차량(Space Observation Vehicle)을 타고 본격적으로 관측을 해보자.

 

 

  

잠깐 저기 보이는 건 마샨 맨헌터(Martian Manhunter)!!!. 저 양반은 화성인인데 그럼 여기가 달이 아니라 화성이란 말인가? 어떻게 된거지?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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