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이전까지 모든 블럭을 뽑아낼 수 있었던 엔더맨(Enderman). <마인크래프트(Minecraft)> 유저들에게는 공포의 존재였을 것이다. 자고 일어나면 지형이 바뀌어 있거나 건물의 블럭들이 사라져 있었을테니... 건축물 짓기를 즐겨하던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재앙급의 가까운 몹이었을 것이다. 지금은 다행히 패치가 되어 한정된 블럭들만 옮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 번 LEBQ의 제품을 통해 엔더맨(Enderman) 미니피규어를 소개한 바 있다. 상자의 디자인이나 겉면의 미니피규어 참조 사진 등등을 봤을 때 거의 흡사하게 되어 있어 혹시 같은 회사의 제품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어쩌면 브랜드명만 다르고 제조공장은 같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궁금증은 잠시 뒤로 미루고 SLtoys의 엔더맨(Enderman) 미니피규어를 만들어 보자.

 

제조회사 : SLtoys

제품번호 : SL8906

 

 

 

이런 미니피규어 버전은 LEGO에는 없는 버전인데 중국 카피 회사들이 서로 잘 우려먹고 있다. 이왕이면 LEGO버전을 카피할 것이지. 그게 더 엔더맨(Enderman) 느낌이 더 많이 나는데...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 있는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열대와 엔더맨(Enderman) 미니피규어 완성. 별의미도 없는 진열대에 대해 엔더맨(Enderman)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여어~ 잘 지내는가? LEBQ의 엔더맨(Enderman)과 SLtoys의 엔더맨(Enderman)이 만났다. 섞어놓으면 누가 누군지 못 알어 볼 것 같다. 자세히 보면 LEBQ는 손부품색이 남청색에 가깝고 SLtoys의 제품은 보라색에 가깝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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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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