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명 : 미래전사 임펠러

제조사 : 엠파이어교재사

제조일 : 1998. 08

형   식 : 조립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아무리 찾아봐도 미래전사 임펠러가 어떤 SD건담(SDガンダム)제품을 카피했는지 알아 낼 수 없었다. 그저 SD무사건담(SD武者ガンダム)시리즈 중 하나를 카피했을 것이란 짐작만 할 뿐. 그러나 검색하던 도중 의외의 수확을 거두었다. 지난 번에 원류를 못 찾았던 더블엑스가 어떤 제품을 카피했는지 알게 된 것. 예상대로 SD무사건담(SD武者ガンダム)시리즈에 등장하는 武者全武裝頑駄無를 카피한 것이었다. 武者全武裝頑駄無의 모티브는 풀아머건담(フルアーマーガンダム). 찾아내니 속이 다 후련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 프라모델이다. 독특한 구성이라 일본의 건덕후들 커뮤니티에 물어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무사건담(SD武者ガンダム)시리즈에 대해 잘 아는 한국사람은 못 봤다. 아무래도 왜색이 짙다보니 거부감이 많이 드는 모양이다) 알고 있는 커뮤니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번에도 미완으로 남기고 천천히 찾아 봐야겠다. 이러다가 무사건담(SD武者ガンダム)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다 외우겠다. -_-;;;

 

20150531 추가 -  童友社의 桃太郎伝説시리즈에 있는 浦島太郎スペシャル을 카피한 제품

 

 

 

상자에 그려진 일러스트를 보면 건담(ガンダム)시리즈와 연관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슈퍼 그랑죠(魔動王グランゾート)의 로봇들과 비슷한 느낌이다.

 

 

 

상자 개봉. 런너가 무려 7개(낚시대있는 것까지 포함하면). 생각보다 부품이 많았다. 그리고 스티커도 1장이 들어 있었고 생뚱맞게도 슈퍼 빅쿠리맨(スーパービックリマン) 카드가 들어 있다. 정말 알 수 없는 구성이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우측 상단의 실. 이거 모르고 버리면 안 되는 엄연한 조립 부품이다.

 

 

 

친환경적인 설명서. 상자 뚜겅 안 쪽에 설명서가 인쇄되어 있다. 그래서 글씨와 그림이 작아 애로사항이 많았다. 특히 숫자는 헷갈리지 않게 잘 체크하며 조립을 해야한다. 안 그러면 좌우가 자꾸 바뀔 것이다.

 

 

 

기본체 완성 직전. 카피 제품치고는 전반적으로 프라스틱 사출이 깔끔한 편이라 만족스러웠다. 무려 20년 가까이 된 제품치고는 프라스틱이 많이 삭지도 않았고~

 

 

 

기본체 완성. 아까 실을 버리면 안 된다는 이유가 낚시대를 가장한 소형 철퇴에 실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옆의 꼬마 무사 거북이는 어떤 존재일까? 여하튼 이게 끝이 아니다. 무장 강화형으로 돌입한다.

 

 

 

짜잔~ 초강력 미사일건과 강화 파츠들. 의외로 미사일건의 파워가 강력하니 조심해서 다루어야 한다. 발에 장착되는 파츠는 물갈퀴 모양. 정말 어떤 건담(ガンダム)을 모티브로 만든건지 궁금하다. 그리고 스티커는 역시나 정밀도 떨어져 더이상 붙이지 않기로 했다.

 

 

 

또 다른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백팩을 꼬마 무사 거북이의 이동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프라스틱 부품들이 부러질까봐 더 이상 변형은 하지 않은 것으로~ 간만에 손 맛을 제대로 보게 해준 미래전사 임펠러. 같은 계열의 제품들을 보니 모두 수중형 유니트들이다. 미래전사와는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미래에는 남극이 녹아 모두 수중생활을 해야한다는 의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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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우주경찰 에이스

제조사 : 샛별과학

제조일 : ???

형   식 : 조립

 

초자력충전!!! 이 구호를 알고 있는 사람은 나와 비슷한 연배일 것이며 애니메이션 <우주삼총사(Centurions)>를 봤을 것이다. 정확히 언제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1980년대 후반으로 기억되며 엔하위키에 따르면 KBS-1에서 첫 방영을 했다고 한다. 내용을 살짝 소개하자면 육,해,공을 각각 맡은 3명의 주인공이 사이보그화 된 테러 박사(Doc Terror)일당들의 세계 지배 야욕을 저지한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파워슈트를 입은 주인공들이 인공위성을 통해 무기를 전송 받아 장착하면서 외치는 구호가 바로 초자력충전이다. 어렸을 때 한창 이 구호를 애용하였다.

 

지역 내의 문방구를 탐방하다가 찾아 내었다. 탐방 경험이 어느 정도 누적이 되어 촉감이 발달되었는지 고전 프라모델이 숨어 있는 문방구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보통 주인도 모르는 곳에 숨겨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 제대로 찾아봐야 한다. 고전 프라모델을 파는 사이트들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보통 2000원에서 5000원 사이인데 나는 원가 500원에 구입했다. 주인아저씨도 숨겨져 있던 걸 어떻게 찾아냈냐며 놀래하셨다. 이게 다 피와 땀으로 발바닥을 굴리며 얻어낸 결과이다. 움하하하~

 

 

 

공중전 전문가 에이스 맥클라우드(Ace McCloud). 공중에서 바람을 많이 갈라서 그런가? 상당한 바람둥이라고 한다. 그래서 종종 미인계에 낚인다고.

 

 

  

제품 구성은 런너 2장과 스티커 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티커는 아무래도 오랜 시간이 지났으니 접착력이 없을 것 같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설명서는 상자 뒷면에 있는데 종이를 아끼려는 마음이 느껴진다.

 

 

 

기본 토대를 일단 완성하고 숨을 돌렸다. 프라스틱 사출이 깔끔하지 않아 이곳저곳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 주의할 점은 팔뚝을 조립할 때 잘 다듬어야 접합선이 크게 벌어지지 않는다.

 

 

 

공중전문가 에이스(Ace) 완성. 사출색이 조금 촌스럽지만 가격대비 퀄리티는 나쁘지 않다. 다만 관절은 사실상 팔만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허벅지쪽의 조립 부분에 공간이 많지 않아 관절을 크게 움직일 수 없어 다리 쪽으로는 다양한 연출이 어렵다. 마개조를 하지 않는다면 사진과 같은 움직임에 만족해야한다.

 

 

 

애니메이션 원본만큼의 다양한 슈트들이 존재하지 않는 것도 조금 아쉽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런저런 파워 슈트들이 있던데... 그렇다면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기 위해 초자력충전을 해보자. 초자력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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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더블엑스

제조사 : 알라딘상사

제조일 : 2002. 07

형   식 : 조립

 

아무리 아무리 찾아봐도 더블엑스가 어떤 SD건담(SDガンダム)제품을 카피했는지 알 수 없다. 내 정보력의 부재인지 몰라도 도저히 비슷한 제품을 찾을 수 없었다. 알라딘상사 홈페이지에 자랑스럽게 제품이 올려져 있는 것을 보면 교묘하게 표절을 피해서 디자인을 했거나 아니면 원형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여러 제품을 조합하여 만든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알라딘상사의 대승리다~ ㅋㅋ

 

어떤 제품을 카피했는지 알 수 없지만 어떤 분위기를 따라했는지 짐작은 간다. 아무래도 SD무사건담(SD武者ガンダム)시리즈를 모티브로 삼은 것 같다. 갑옷과 검을 보면 알 수 있다. 혹시나 사진을 보고 어떤 SD건담(SDガンダム)제품을 카피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제보해주길 부탁드린다. 자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이름도 어마무시한 더블엑스를 조립해보겠다.

 

20150326 추가 - 武者全武裝頑駄無을 카피한 제품임

 

 

 

경건한 마음으로 조립을 준비한다. 간만에 중형(?)제품 조립이라 은근 긴장된다. 새벽이라 조금 졸리기도 하고...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조립이 어렵다.

 

 

 

제품은 구성은 일반적인 런너 2개, 금박 부품 런너 1개, 폴리캡...응? 폴리캡!!! 오랜만에 보는 폴리캡이다. 반갑다 짜식~ 여하튼 폴리캡 런너 1개, 스티커 1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설명서는 상자 안 쪽에 인쇄 되어 있다. 따로 설명서 용지를 출력한 것이 어니라 상자를 활용하다니 이만큼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제품이 어디있겠는가!!! 물론 부품이 많고 복잡하면 이렇게 하지 못하겠지만...

 

 

 

먼저 본체 완성. SD무사건담(SD武者ガンダム)시리즈의 유닛들은 무장을 해놓지 않으면 참 왜소해보이고 뭔가 헛점이 많아 보인다. 때로는 귀엽기도 하고참고로 1000원짜리 제품답게 다듬어야해 줄 부분이 많다. 열심히 다듬기 기술을 연마해 놓으시도록~

 

 

  

금박에 빛나는 멋진 투구와 갑옷, 무기들을 장착하여 최종 완성. 스티커들도 플라스틱 파츠들과 규격이 맞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역시~

 

 

 

잔챙이들의 공격. 내 아무리 정식 SD건담(SDガンダム)제품이 아니라 할지라도 너희같은 꼬맹이들에게는 꿇리지 않아!!! 더블엑스의 살아있는 눈빛을 보면 잔챙이들은 단칼에 쓸려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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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매거진 브레이커 아머(マガジンブレイカーアーマー)

제조사 : TT HONGLI

제조일 : ????

형   식 : 조립

 

잘 가는 동네 문방구가 있다. 시간 날 때 마다 들려 장난감도 사고 주인 아주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한다. 그런데 어느 날은 조립하는 거 좋아하시면 이거 가져가라며 프라모델 2개를 주시는거 아니겠는가. 애니메이션은 본 적 없지만 국내에선 통칭 구슬동자로 알려진 비드맨(ビーダマン)시리즈의 프라모델. 너무 감사한 마음에 인사를 꾸벅하고 집으로 룰루랄라 돌아왔다. 상자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한 번 봤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 검색을 해보니 타카라(株式社タカラ)의 제품인데 내가 받은건 TT HONGLI라는 상표가... 이런저런 정보를 모아보니 중국 불법 카피 회사인듯 하다. 어떤 외국인 블로거의 글을 읽어보니 해외에서도 유명한 국내의 프라모델 조립 전문 블로거 달롱의 사진도 무단 도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참 재미난 회사구나. 개인 블로그를 이용해먹다니. 너무 심한거 아닌가!!!

 

여하튼 동네 문방구 주인 아주머니의 인심을 감사히 여기며 선물해주신 비드맨(ビーダマン)시리즈의 프라모델 2개 중 하나를 먼저 조립하기로 한다. 이름하여 매거진 브레이커 아머(マガジンブレイカーアーマー). 제조일은 표기가 안 되어 있는데 브레이커 아머(マガジンブレイカーアーマー)가 속한 제로시리즈가 일본 현지에서 2003년 7월 17일 발매되었다고 한 것을 보면 못해도 9~10년은 된 제품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음.... 모르겠다. 중국 카피 회사라서....

 

 

 

옆면, 뒷면을 보면 일본 제품을 그대로 베껴서 정말 일본 제품인 줄 알았다. 그래도 주인 아주머니의 마음을 생각해서 경건한 자세로 조립에 임하기로 했다.

 

 

 

런너의 수만 많았지 부품은 몇 개 되지 않는다. 그런데 한숨이 나왔다. 게이트에서 파츠를 분리하는 것은 둘째치고 저질 플라스틱 사출로 인하여 찌꺼기들이... 역시 카피 제품이라는 것을 이렇게 확인할 수 있다.

 

 

 

 

설명서와 스티커, 그리고 발사체와 스프링. 발사체는 어렸을 때 문방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슬. 스티커를 대충봤는데 역시 정교함은 없었다. 카피 제품이 너무 정교해도 문제가 아닐까 싶다ㅋㅋㅋ

 

 

 

기본 몸체 조립. 하지만 설명서에는 기본 몸체 조립 방법은 없었다. 사진 상에 설명서를 보면 알겠지만 기본 몸체가 조립된 이후 부터 설명이 나와 있다. 정말 감으로 조립했다. 그리고 팔을 조립하는데 어찌나 뻑뻑하던지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하는 심정으로 끼어 넣었다. 뿌러지지 않은건 그나마 다행. 

 

 

  

조립 완성. 스티커는 정교함이 떨어져 붙일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단 붙이기로 했다. 매거진 브레이커의 약자라서 MB 로고가 많은 것 같은데 나라를 말아잡수신 그 분이 생각한다ㅋ 머리 뒷 부분에 큰 대롱처럼 보이는 구슬 투입구로 구슬을 넣고 스프링이 있는 버튼을 힘껏 밀어주면 구슬이 발사가 되는데 사정거리는 그닥. 연사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랬다간 손가락이 부러질지도 모른다.

 

 

  

구슬을 발사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리고 싶었으나 귀찮아서 포기한다. 동네 주인 아주머니의 마음씨로 만들어진 매거진 브레이커 아머(マガジンブレイカーアーマー)의 멋진 모습!!! 그런데 역시 카피제품이라 시간이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스티커들이 들고 일어나는구나. 확 그냥 떼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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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울트라캅

제조사 : 아이템상사

제조일 : 1996. 07

형   식 : 조립

 

수퍼캅스 시리즈의 두 번째 로봇이라는 '울트라캅'. 이 당시(1996년)에 한국에서 이런 로봇만화가 나왔었는지 기억을 더듬어 봤다. 없었다. 냉정하게 판단했을 때 그 당시 이러한 로봇을 제작할만한, 더불어 오리지널 프라모델로 만들어 낼만한 기술력이 한국엔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친구 구글 검색을 통해 찾는 수 밖에.

 

1991년 일본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기갑경찰 메탈잭(機甲警察メタルジャック)>이 있는데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사이보그 형태의 메카를 カバヤ란 회사에서 프라모델로 판매하였다. 아마도 아이템상사에서 그걸 카피한 것으로 보인다. 그 중 블루잭아머(ブルージャックアーマー)를 카피하여 이름을 바꾼 것이 '울트라캅'일 것이다.

 

 

 

박스 상태에서 연륜이 느껴지지 않는가. 무려 19년 전에 만들어진 프라모델이다. 오래된 문방구를 찾아 돌아다닌 보람을 느낀다.

 

 

  

설명서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박스 안 쪽에 인쇄 되어 있었다. 그런데 잘 보니 고무런너와 스티커가 보였다. 고무라....왠지 느낌이 좋지 않다.

 

 

  

겉으로 보기에도 고무 상태가 좋지 않아 물티슈로 닦아 보니 역시 색깔이 묻어난다. 하긴 오래된 시간만큼 고무도 진이 빠져 있겠지. 후~ 세월이란 이런건가...

 

 

  

먼저 제트맨 완성. 이것이 기본 골격이 되어준다. 색깔이 빠질 망정 고무가 크게 휘어지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라 생각된다. 기본 골격이 휘어 있으면 그만큼 조립이 어려워진다는 이야기니까.

 

 

 

무장 합체 시작! 먼저 제트맨의 팔을 뒤로 끼워준다. 그 다음 다리를 조립하여 합체. 파츠들이 전반적으로 투박하고 두껍다. 그만큼 단단함을 보장할 수 있지만 섬세한 연출이 사라진다. 아마도 이 프라모델이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일 것이다.

 

 

 

상체 조립. 아쉽지만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다. 다리 부분도 고무 몸체 때문에 관절을 움직이기 힘든 상태라 사실상 팔과 팔꿈치 관절만 움직일 수 있다.

 

 

  

조립 완성. 카피 대상인 블루잭아머(ブルージャックアーマー)에 어울리게 도색이 파란색이란 점은 만족한다. 하지만 많은 기관을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은 아쉽다.

 

 

   

레이저빔 발사 준비!!! 고무 몸체 때문에 얼마나 오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허벅지 부분만 프라스틱 파츠로 교체한다면 고무 몸체가 없어도 될 것 같은데 프라스틱을 사출성형을 할 기술이 없으니..ㅋㅋ 아니다!!! 3D프린터를 이용하면 가능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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