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스맨(X-Men)>시리즈를 통해 국내에서도 대중적 인기를 얻게 된 마블(Marvel)의 간판 히어로 울버린(Wolverine). 만화에 등장한지가 벌써 40년이 넘었으며 울버린(Wolverine)을 다룬 작가들의 세계관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왔다. 코스튬도 그에 따라 변해왔는데 DECOOL에서 나온 울버린(Wolverine)미피는 올드팬들이 좋아하할만 고전 코스튬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물론 고전 코스튬 울버린(Wolverine)미피도 LEGO에서 76022 제품을 통해 출시한 바 있어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184

 

 

 

휴 잭맨(Hugh Jackman)이 영화에서 열연한 울버린(Wolverine) 모습이 아니라 다양한 미피를 모으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을 듯 하다.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시 이것도 손맛보다는 수집에 만족감을 느껴야 할 것 같다.

 

 

 

얼굴은 투페이스로 되어 있고 도장 상태는 나쁘지 않다. 투페이스 제품 중 한 쪽면은 도장상태가 불량했던 몇몇 제품을 봤던 터라 이 정도면 안심이다.

 

 

  

그런데 문제는 헬멧에 있었다. 도장상태, 특히 검은색 부분의 상태가 불량하여 더욱 지저분해 보인다. 싸구려 카피 제품이라지만 아쉽다.

 

 

  

누가 진정한 울버린(Wolverine)인가!!! 혹시 영화에서처럼 이들 중 누군가 미스틱(Mystique)이 변한 것이 아닐까? 그러고보니 미스틱(Mystique)미피가 LEGO에서든 카피회사에서든 제작된 적이 없는 것 같다. 미스틱(Mystique)미피를 만들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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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LEGO의 해적(Pirates) 시리즈는 말 그대로 로망이었다. 그닥 용돈이 넉넉치 않았던 관계로 거대한 해적선을 소장하고 있는 친구의 집에 놀러가 입맛을 다시며 구경만 할 수 밖에 없었던 나는 그나마 도전할 수 있는 소형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겨우 겨우 용돈을 모아 구입하여 신주단지 모시듯 모셔놓고 마냥 구경했었는데...

 

지금도 형편이 그리 나아진 것은 아니라서 온라인 상에 판매하는 LEGO의 해적(Pirates) 시리즈를 구경만 하는 입장인데 최근에 LEGO 홈페이지를 가보니 새로운 해적(Pirates) 시리즈가 나오는 것 같다. 오~ 기대만빵. 그전에 손을 풀기 위해 Enlighten啓蒙의 해적 시리즈(Pirates Series) 하나를 구매해 보았다.

 

제조회사 : Enlighten啓蒙 

제품번호 : 312

 

 

 

27개의 부품이 있다고 하지만 조립보다는 소품용이니 손맛을 본다는데 촛점을 맞추기는 어렵다. 보물상자와 금화로 만족해야할 듯.

 

 

 

노란색 바닥용 소형 블럭을 제외한 나머지 부품은 비닐팩에 들어가 있다. 설명서는 없지만 딱히 고난이도의 조립은 아니니...

 

 

  

미피 완성. 해골 미피가 마음에 들지만 팔이 너무 흐느적 거린다. 해적의 표정은 참 개성적인데 의도적인 표현인지 모르겠으나 해적의 치아 하나가 하얀색이 아닌 노란색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악당들에게서 볼 수 있는 금니를 표현한 것일까? 아니면 단순한 도색 미스일까?

 

 

 

화려하게 금박이 된 금화 부품과 왕관. 금빛 왕관도 괜찮다. 쓸만한 소품용 부품들을 많이 획득했다. 참고로 칼은 은박이다.

 

 

 

해골 섬(Skeleton Island) 완성. 금화는 모두 보물상자 안에 집어 넣었다. 전반적으로 가벽대비 만족스러운 제품이지만 앵무새가 살짝 아쉽다. 색깔을 조금 더 찐하게 입혔으면 좋았을텐데...

 

 

 

해골이 잠든 사이 보물상자를 탈취하려는 해적. 하지만 멀리서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는 또 다른 도적무리들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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將LELE의 미니피규어(minifigures)시리즈는 LEGO의 미니피규어(minifigures)시리즈를 카피한 것이라고 일전에 말한 바 있다. 나의 콜렉션에 새로이 합류하게 된 將LELE의 미니피규어(minifigures)시리즈 4번 제품인 치킨 복장을 한 사람(Chicken Suit Guy)도 LEGO의 미니피규어(minifigures) 9번째 시리즈에서 획득할 수 있는 치킨 복장을 한 사람(Fyr i kyllingedragt)을 카피한 제품이다.

 

장난감 재테크 또는 정품주의자가 아니라면 한 번 쯤 사볼만하지만 생각보다 페인팅 상태가 썩 좋지 못하여 소장용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그닥 권유해주고 싶은 제품이 아니다. 그런 것에 아랑곳없이 모으는게 마냥 즐거운 사람에겐 나쁘지는 않겠지만...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69

 

 

 

LEGO의 원본 설정에 따르면 원래 패스트푸드 매장의 마스코트였으나 뜻한 바 있어 모험을 찾아 전세계를 돌아다닌다고 한다. 요즘같은 취업난에 대단한 도전정신이 아닐 수 없다. 뭐 한국같은 비정규직 양산국가에선 오히려 이런 것이 더 나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푼돈 받고 굽신거리며 일하느니 해외여행을 통해 경험을 축적하며 이것저것 배우는 것이 더 재미난 인생 아니겠는가?

 

 

 

카드와 함께 부품 비닐팩이 들어 있다. 치킨 코스튬이 상당히 기대가 되지만 지난 번 토끼 옷을 입은 남자(Bunny Suit Guy)에서 약간 실망한 부분이 있어 생각을 고쳐 기대치를 조금 내리기로 했다.

 

 

 

미피 완성. 예상대로 페인팅에 문제가 있었다. 자세히보면 닭벼슬 부분이 마치 페인트를 흘린 것 같이 지저분하게 도색이 되어있고 넥타이도 도색이 되다 말았다. 다리 부분도 흰색이 너무 엷게 칠해져 있고... 이래저래 페인팅은 실망스럽다.

 

 

  

진열대 완성. 그런데 손가락으로 튕겨 발사할 수 있는 무기 발사대와 치킨 복장을 한 사람(Chicken Suit Guy)과는 무슨 관계란 말인가?? 차라리 치킨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소품 블럭을 넣어주지. 쩝~

 

 

  

토끼 옷을 입은 남자(Bunny Suit Guy)와 같이 아이 돌보기 알바를 했지만 역시나 두 명만으로 아이들의 악마같은 활동력을 당해낼 수 없었다. 힘내라 전세계의 알바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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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Minecraft)하면 역시 넓디 넓은 맵을 돌아다니는게 매력일 것이다. 모드에 따라 차이는 나겠지만 아이템도 만들고 건물도 짓고 몹도 잡고 주민들과 거래하고..... 도심에 사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이겠지만 지평선 조차 볼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대리만족을 주는 게임이 아닐까 싶다.

 

지난 번에 將LELE 마인크래프트(Minecraft) 미피시리즈를 소개한 바 있다. 미피뿐만 아니라 중형 브릭제품도 내놓았는데 오리지널 LEGO제품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쓸만하지 않을까 싶다. 온라인게임을 즐기시는 분들 또는 LEGO 제품은 가격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하나쯤 장만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86A

 

 

 

미피시리즈에서 벗어나 중형 브릭에도 도전해보았다. 부품수가 61개라 중형이라 부르기 조금 그렇지만... 문제는 진열할 장소다.

 

 

 

회색 바닥 부품은 크기 문제때문인지 부품 비닐팩에 들어 있지 않았다. 설명서는 큼지막한게 마음에 들었다. 설명서 뒷면은 백지상태인데 이왕이면 다른 시리즈를 홍보하는 용도로 활용했으면 어떨까 싶다.

 

 

 

마인크래프트(Minecraft) 미피시리즈의 주인공격인 스티브(Steve) 미피와 소 한마리. 소는 좀비(Zombie)를 조립할 때 소개한 바 있다. 여전히 불쌍한 얼굴이다.

 

 

 

열심히 맵을 제작 중인 스티브(Steve). 어이 소! 확 잡아서 익히 않은 소고기와 가죽을 얻기 전에 와서 도와라~

 

 

 

스티브(Steve)를 열심히 돕는 소. 생각해보면 소만큼 인간에게 잘 이용당하는 동물도 드물 것이다. 농경시대에는 밭도 갈아야 했고 고기 제공은 물론이요. 우유, 가죽제공까지... 한우 꽃등심은 맛있다만...ㅠ.ㅠ

 

 

 

짜잔~ 미니 월드 완성. 맵 완성과 동시에 등장한 좀비(Zombie)와 스켈레톤(Skeleton). 흥미진진한 마인크래프트(Minecraft)의 세상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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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Batman)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중에서 배트맨(Batman)보다 더 매력적인 캐릭터 캣우먼(Catwoman). 아마도 팀 버튼(Tim Burton)감독의 연출과 미셀 파이퍼(Micheiie Pfeiffer)의 연기가 캣우먼(Catwoman)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리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감독이 연출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에 등장한, 사실상 캣우먼(Catwoman)인 셀리나 카일(Selina kyle)도 나쁘지 않았다. DECOOL의 캣우먼(Catwoman)은 셀리나 카일(Selina kyle)을 모방한 것으로 보인다.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186

 

 

 

캣우먼(Catwoman)의 주요 무기는 채찍과 발톱이 있는데 일단 박스 그림에는 채찍을 들고 있다. 가면과 채찍...... 이상한 생각을 하지 말자!!!

 

 

 

내용물은 부품과 카드 한장이 들어 있다. 이왕이면 카드도 캣우먼(Catwoman)카드로 해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미피 완성. 아쉽게도 무기는 채찍이 아닌 총이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의 설정과 비슷하긴 하다만 왠지 채찍이 아쉽고 입술 도장이 입술의 위치에서 살짝 빗겨져 있어 아쉽다.

 

 

  

언니가 진짜 채찍질에 대해 알려줄까? 원조 캣우먼(Catwoman)이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였다. 설마 배트맨(Batman)을 두고 싸우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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