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트맨 V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Batman V Superman : Dawn of Justice)>의 뒤를 잇는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가 올해 11월경에 개봉할 예정이다. <배트맨 V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Batman V Superman : Dawn of Justice)>의 평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관계로 후속편에 대한 부담이 엄청 늘었고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보다 먼저 개봉하는 <원더우먼(Wonder Woman)>이 가교적 역할을 얼마만큼 해낼지가 관건이다.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의 큰 관심사는 아무래도 슈퍼맨(Superman)의 부활이다. 많은 매니아들과 평론가들이 슈퍼맨(Superman)의 등장을 의심하지 않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기대 속에서 뭔가 임팩트있게 부활하지 않으면 엄청나게 허무할 것 같다. 과연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잭 스나이더(Zack Snyder)감독은 슈퍼맨(Superman)을 어떻게 부활시킬 것인가~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79

 

 

 

SY도 슈퍼히어로 시리즈와 슈퍼맨(Superman)을 정말 많이 울궈 먹는다. 너무나 많은 바리에이션 제품 출시에 속도를 따라가기 벅차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가득 담긴 비닐팩 한 개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히 보니 거치대가 회전 방식으로 되어 있다.

 

 

 

SY의 프라스틱 품질과 프린팅은 다른 카피 회사들에 비하면 제법 괜찮은 편이다. 얼굴도 양면 프린팅이 되어 있어 마음에 든다.

 

 

 

거치대를 포함하여 최종 완성. 크립토나이트를 손에 들고 밝게 웃는 슈퍼맨(Superman). 물론 원작에선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 없다.

 

 

 

슈퍼맨(Superman), 배트맨(Batman), 원더우먼(Wonder Woman)이 함께 모여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 구성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주변을 둘러보면 함께할 동료들이 있을듯~

Posted by 문화파괴
:

 

몇 달전 투명 블록으로 만들어진 Super Heroes시리즈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대문 완구시장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타이밍을 놓쳐 구매를 할 수 없었다. 인기가 많았는지 출시되지마자 다 팔렸다고 한다. 물론 개인 구매가 뿐만 아니라 중간 상인들이 구매했을 터이니 얼마 지나지 않으면 동네 문방구에서 구입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가지고 철수했다.

 

그리고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얼마 전 동네 문방구를 방문했더니 투명 블록의 Super Heroes시리즈 미니피규어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인기가 많았는지 총 8종의 미니피규어 중 몇 종류는 이미 다 팔렸다고 한다. 아쉽지만 현재 기동성과 정보력이 떨어지는 상황에 놓여 있는지라 눈물을 머금고 있는 것들만 구매를 하였고 그 중에 하나 슈퍼맨(Superman)을 소개하려고 한다.

 

제조회사 : Dargo

제품번호 : 842D

 

 

 

위풍당당한 슈퍼맨(Superman). 투명 블록으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은 누가한 것일까? 비록 라이센스를 거치지 않은 카피 제품이지만 기획력만큼은 탁월하다고 인정해야할 것 같다. 혹시 매니아들의 커스텀 모델을 카피한 것인가???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1장 그리고 제품 홍보물 1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완성 모습. 진열대도 투명이다. 하지만 망토가 있어 투명 부품들의 투명함을 방해(?)하고 있다. 그런데 중국 카피 회사들은 슈퍼맨(Superman)에게 왜 무기를 자꾸 주는 것일까?

 

 

  

슈퍼맨(Superman)이 슈퍼맨(Superman)들과 만났다. SY의 슈퍼맨(Superman)이 망토를 보더니 흡족해한다. 역시 망토가 있어야 슈퍼맨(Superman)이라고 인정하는듯~

Posted by 문화파괴
:

 

슈퍼맨(Superman). 워낙 유명한 만화/영화 캐릭터이니 소개는 생략한다. 어렸을 때, 영화를 보고 감명을 받아 빨간 보자기를 망토처럼 둘러메고 온 동네 골목을 휘젓고 다녔는데 색깔은 달라도 보자기를 둘러멘 친구들이 더러 보였던 기억이 있는 것을 보면 이 동네의 미친놈은 나 혼자만은 아니었던듯. 다행히(?) 겁은 많아 내가 슈퍼맨이라며 옥상에서 떨어지지는 않았다. 상상력이 과도했던 친구들은 보자기에 운명을 걸고 뛰어내려 매스컴을 타기도 했었는데...

 

캐릭터성이 워낙 강하다보니 지금도 만화 외의 상품으로도 만들어져 잘 팔리며 LEGO에서도 슈퍼 히어로즈(Super Heroes)시리즈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역시 중국의 카피 회사들도 열심히 카피를 하고 있고 JLB도 그 중에 하나이다. JLB의 슈퍼맨(Superman)은 여타의 중국 카피 회사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자.

 

제조회사 : JLB

제품번호 : 3D3912

 

 

 

이럴 때 영화 <슈퍼맨(Superman)>의 메인 테마곡이 나와 주어야 분위기에 어울리긴 하는데 음악링크는 생략. 마음 속으로 음악을 재생시키도록 하자.

 

 

 

내용물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3장이 들어 있다. 그런데 뭔가 보여야할 것이 보이질 않는다. 흠~

 

 

 

미피 완성. 그런데 망토가 없다. 망토가!! 팬티는 없어졌어도 망토는 슈퍼맨(Superman)에겐 핵심적인 패션아이템이자 정체성 그 자체인데 망토가 없다니!!! 그리고 자세히 보면 플라스틱의 재질도 영~ 꽝이다.

 

 

 

아니 쓸데없이 진열대만 크게 만들지 말고 망토를 넣었어야지. 디자인은 <맨 오브 스틸(Man of Steel)>의 것을 카피했다고 보이는데... LEGO처럼 양면 얼굴이라도 하던가!!!

 

 

  

SY의 슈퍼맨(Superman)이 와서 놀린다. 자네가 슈퍼맨(Superman)이라고? 팬티도 없고 망토도 없는데 어떻게 슈퍼맨(Superman)이라 할 수 있는가.

   

Posted by 문화파괴
:

BLOG main image
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21)
장난감공작소 (512)
만화, 제9의 예술 (3)
슈퍼전대 시리즈 (1)
키덜트 페스티벌 (3)
추억팔이 (1)
문화파괴미술관 (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