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가족(The Simpsons)에 등장하는 밀하우스 밴 하우튼(Milhouse Van Houten)의 캐릭터는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애초부터 제작진들은 그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닉슨(Nixon) 前대통령의 중간 이름을 따온 것이라 좋은 캐릭터로 설정될 수 없는게 당연한듯. 때때로 찌질함에 몸부리치는 밀하우스(Milhouse)를 보고 있노라면 비록 만화캐릭터이지만 측은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답답함은 어쩔 수 없는...

 

SY에서 내놓은 제품이기는 하나 역시 LEGO의 제품을 카피한 것이다. 그런데 원제품을 그대로 카피한 것은 아닌 것 같고 몇 가지 변형을 준 것 같다. 이러면 저작권법에 걸리지 않는건가? 앞으로 보여주겠지만 원작 만화나 LEGO와는 다른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56

 

 

 

크게 문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복장 프린팅이 LEGO에 있는 디자인이 아니다. 손에 들고 있는 악세사리도 컵이 아닌 만화 내에서 등장하는 만화책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진 비닐팩만 딸랑 있다. 그리고 총 21개의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특별히 참고할만한 사항은 아니다.

 

 

  

소품 먼저 완성. 책상과 컵 그리고 A+라고 적힌 시험지???? 내가 알기론 잘하는게 아무것도 없는 캐릭터인데 왠 A+??? 그럼 리사(Lisa)의 시험지를 훔친 것인가?

 

 

 

밀하우스 밴 하우튼(Milhouse Van Houten) 미니피규어 완성!!! 자세히 보면 얼굴의 프린팅이 상당히 지저분하다. SY!! 왜 이런데 신경쓰지 못해 그동안의 신뢰를 무너트리는지...

 

 

 

저 멀리에서 짝사랑하는 리사(Lisa)와 넬슨(Nelson)의 데이트를 지켜보고 있는 밀하우스(Milhouse). 이봐! 찌질하게 훔쳐보고만 있지 말고 과감하게 행동하라고!!!  

Posted by 문화파괴
:

 

심슨 가족(The Simpsons)의 영원한 말썽꾸러기 바트 심슨(Bart Simpson).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케이드보드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내가 심슨 가족(The Simpsons)을 알게 된 것은 오락실에서 였다. 지금은 오락실이 많이 없어졌지만 50원, 100원 하던 시절 오락실도 많았고 사람들도 북적북적 거렸다. 그 때 4인용짜리 게임들도 있었는데 코나미(コナミ株式会社)에서 제작한 'The Simpsons Arcade Game'도 그 중 하나였다. 그 게임을 하면서 심슨 가족(The Simpsons)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벌써 10년도 더 된 이야기이지만 여전히 심슨 가족(The Simpsons)은 인기리에 다양한 컨텐츠로 제작되고 있다. 심슨 가족(The Simpsons)의 저력인 것이다. 그것도 보수적 성향이 강한 FOX에서. 그런거와 상관없이 SY는 LEGO에서 발매된 심슨 가족(The Simpsons) 시리즈를 카피하여 발매하였다. 바트(Bart)도 그 안에 포함 되어 있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56

 

 

 

원래 본명은 Bartholomew Jojo Simpson이라고 한다. 애칭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런데 상자의 그림은 너무 눈이 놀라 있는 것처럼 크다.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내용물에 스케이드보드가 보인다. 나름대로 바트(Bart)의 특징을 SY도 알고 있는 모양이다.

 

 

    

소품 먼저 완성. 스케이드보드와 카메라 그리고 신호등. 나름 괜찮은 소품들로 보인다. 그런데 바트(Bart)의 특징을 조금 더 살리려면 카메라 대신 새총이 있었으면 좋았을걸~

 

 

  

미피 완성. 상자 그림처럼 미피도 눈이 너무 커서 영 어색하다. LEGO 원본도 이렇게 눈이 큰지 모르겠다. 

 

 

  

주변 소품들이 많아서 좋다. LEGO 원본과 비교하면 스케이드보드에 빨간 줄이 없고 바트(Bart)의 하체 쪽에 반바지 표시를 위한 노란 줄도 없다. 그리고 반팔도 연출이 안 되었구나.

 

 

  

자 우리 다섯 식구가 다 모이게 되었으니 가족 사진을 찍어볼까나. 왠지 매기(Maggie)는 오빠가 마땅치 않은가 보다.      

Posted by 문화파괴
: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The Simpsons)>에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다들 개성이 넘친다.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들이 있는 만큼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나올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을 본 시청자는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셈이다. 물론 생각을 많이 한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캐릭터 중에 악동이지만 알고 보면 동정심이 가는 넬슨 먼츠(Nelson Muntz). 바트 심슨(Bart Simpson)과 같은 반 친구이다. 처음엔 바트(Bart)를 괴롭히는 캐릭터였지만 에피소드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친해져 베스트 프렌즈가 되었다고... LEGO 심슨™시리즈 미니피규어(minifigures)가 발매되었을 때 넬슨(Nelson)의 미피도 출시 되었고 SY에서도 카피하여 판매하였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56

 

 

 

넬슨(Nelson)이 이 미피를 봤다면 입버릇처럼 하~ 하~ 이 그지같은 미피는 뭐야? 라고 말하지 않았을까?ㅋ

 

 

  

내용물은 부품만 들어 있다. 잠깐! 저 둥근 공은 World Cup시리즈의 미피들이 가지고 있던 공과 같은 모양이잖아. 이거 또 관리하기 힘들겠군.

 

 

 

먼저 넬슨(Nelson)미피 완성. 양손에 몽둥이가 이 캐릭터의 성격을 말해주는 듯 하다. 오리지널 LEGO 미피에는 커다란 야구방망이가 들려져 있다.

 

 

  

소품들까지 완성. 자세히 보면 넬슨(Nelson) 머리 부분 도색이 깔끔하지 못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역시 카피 제품의 한계인듯.

 

 

 

리사(Lisa) 우리 옛날처럼 다시 사귀지 않을래? 한 때 넬슨(Nelson)과 리사(Lisa)는 연인 사이였다. 과연 이들의 사랑은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Posted by 문화파괴
:

 

미국의 국민 애니메이션이자 최장수 애니메이션인 심슨 가족(The Simpsons). 한국을 포함하여 세계 각국에 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다. 심슨 가족(The Simpsons)의 좌충우돌 이야기도 재밌지만 곳곳에 숨어있는 블랙 코미디가 일품이다. 전, 현직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들을 등장시켜 까는데 한국에서 그랬다간 당장 프로그램이 폐지되겠지???

 

이런 심슨 가족(The Simpsons)이 LEGO를 통해 심슨™시리즈 미니피규어(minifigures)로 만들어져 판매되었다. 상당히 인기가 많았는데 국내에서도 나오자마자 품절이 될 정도였다. 나처럼 굼뜬 사람들은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으나 카피의 대가 SY에서 The Simpson시리즈를 내놓아 흐르던 눈물을 닦을 수 있게 되었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56

 

 

 

심슨 가족(The Simpsons)의 마스코트 매기 심슨(Maggie Simpson). 풀네임은 Margaret Evelyn Simpson이라고 한다. 음...그냥 매기라고 부르는게 더 정감있고 편한듯~

 

 

 

카드는 없고 부품만 들어있다. 생각보다 부품수가 많다.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미피 조립 부품보다 소품용 부품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역시 소품용 부품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귀여운 물고기 인형이 인상적이다. 하트와 별 모양의 소품들은 나중에 무언가를 꾸밀 때 요긴하게 쓰일 것 같다.

 

 

 

매기 심슨(Maggie Simpson) 미피 완성. 그닥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 만족스럽다. 그리고 상자 그림처럼 꾸며보기. 비슷해보이는지??

 

 

   

엄마 마지 심슨(Marge Simpson)과의 상봉. 역시 엄마 품이 가장 좋은 것. 더군다나 심슨 세계에선 마지 심슨(Marge Simpson)이 가장 정상적인 캐릭터이니 안정적이기도 하고ㅋㅋㅋㅋ  

Posted by 문화파괴
:

BLOG main image
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21)
장난감공작소 (512)
만화, 제9의 예술 (3)
슈퍼전대 시리즈 (1)
키덜트 페스티벌 (3)
추억팔이 (1)
문화파괴미술관 (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