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의 회사 명칭마저 비스무리하게 따라한 LEBQ에서도 다른 카피 회사들처럼 다양한 시리즈를 카피하여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카피 기술력이 높지 않아 상대적으로 인지도와 선호도가 낮다. 그럼에도 꾸준히 생산하고 있는데 LEGO의 Star Wars시리즈를 같은 시리즈명으로 하여 생산하고 있는데 다른 카피 회사들처럼 인기가 있을만한 미니피규어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엔 구입한 제품은 명칭이 커맨더 코디(Commander Cody)라고 되어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공화국 트루퍼(Republic Trooper)라고 해야 정확한 것 같다. 또 같은 시리즈 내의 제품인 시스 트루퍼(Sith Trooper)와 아크바 제독(Admiral Ackbar)의 이름도 바뀌어 있고 스타 워즈(Star Wars) 매니아들이 봤으면 이만저만 실망할 부분들이 많다. 저작권 문제로 일부러 틀리게 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제조회사 : LEBQ

제품번호 : 1677

 

 

 

제품 디자인은 LEGO의 75001 공화국 트루퍼 대 시스 트루퍼(Republic Trooper vs. Sith Trooper)에 등장하는 공화국 트루퍼(Republic Trooper)를 따라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3장으로 들어 있다. LEBQ는 진열대 장식에 그리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공화국 트루퍼(Republic Trooper) 미니피규어 완성. 프라스틱 재질은 그럭저럭인데 프린팅이 조금 가벼워 보인다. 왠지 손으로 긁으면 벗겨질 듯. 그렇다고 시도해보진 않았다.

 

 

 

그 동안 모아두었던 무기 부품 중 총을 찾아 장착 시켜주었다. 속칭 광선검이라 불리는 라이트세이버는 공화국 트루퍼(Republic Trooper)와는 어울리지 않아서... 물론 라이트세이버를 제다이(Jedi)들만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원래 제품도 그렇고 공화국 트루퍼(Republic Trooper)에겐 총이 어울린다.

 

 

 

캡틴 렉스(Captain Rex)가 공화국 트루퍼(Republic Trooper)를 찾아 왔다. 뭔가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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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將LELE의 Minecraft시리즈에 있는 제품 중에 하나인 스켈레톤(Skeleton)을 소개한 바 있다. 그 때의 제품 구성은 삽을 들고 있는 스켈레톤(Skeleton)과 돼지(Pig)였고 구성물은 횃불과 작업대였다. 이번 스켈레톤(Skeleton)이 들어 있는 제품은 당연히 구성이 다르다. 다르기 때문에 살 수 있었던 것이고.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똑같은 제품을 살 이유가 없으니...

 

<마인크래프트(Minecraft)>게임 내에서 스켈레톤(Skeleton)은 화살을 쏘는 원거리 공격형 몹이라고 한다. 화살의 넉백 기능 때문에 유저가 쉽사리 근접전을 펼치지 못한다고 하는데 남은 체력과 반비례하여 공격 속도도 빨라진다고 하니 원거리 공격 수단과 빠른 이동 수단을 잘 갖추고 필드를 돌아다녀야 스켈레톤(Skeleton)에 대한 적절한 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화살과 뼈, 활을 드롭한다는 스켈레톤(Skeleton)을 將LELE 버전으로 만나보자.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9018

 

 

 

활을 든 스켈레톤(Skeleton). 원래 게임의 설정대로라면 이 모습이 본연의 모습인 것 같다. 삽을 든 스켈레톤(Skeleton)은 영 어색했다.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 2개로 나누어져 있고 친절한 설명서가 들어 있다. 빨간계통 블럭이 많은 것은 아무래도 버섯소(Mooshroom)의 영향이겠지???

 

 

 

먼저 스켈레톤(Skeleton) 미니피규어 완성. 고정화 된 팔목 부품으로 인해 아쉽지만 활로 공격하는 모습은 표현하기 어렵다.

 

 

  

버섯소(Mooshroom)와 거미줄 소품. 버섯소(Mooshroom)는 버섯 지대에서만 발견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거 완전 동물하초일세~ 거미줄은 주로 폐광이나 유적지 같은 곳에 있으며 유저가 밟으면 속도가 느려진다고 하니 주의하자.

 

 

 

버섯소(Mooshroom)를 발견하고 좋아서 버섯을 따려는 스티브(Steve)를 발견한 스켈레톤(Skeleton). 제대로 된 뒷치기 공격이 뭔지 보여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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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동대문 완구시장을 갔다가 새로운 브릭 시리즈를 발견하였다. QIAOLETONG의 제품은 여러 경로를 통해 들어봤지만 처음 보는 시리즈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이름하여 Fashion Life시리즈. 딱 봐도 여자아이 또는 실내 인테리어 꾸미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타켓팅한 제품이라 볼 수 있다. 놀이의 내용은 둘째로 미루고 놀이 자체에 있어 남녀구분을 두는 것은 조금 우스운 일이라 생각하지만 일반적 인식에서 말하자면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앞으로 장난감 포토툰을 계획 중에 있는데 너무 미피 중심으로만 구입하다보니 소품, 배경으로 사용할만한 것들이 없어 고민이던 차에 너무 잘 되었다 싶어 몇 개 구매를 하였다. 같은 시리즈로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궁금하여 Aliexpress에서 검색을 해보니 꽤 많은 제품들이 나와 있는데 작은 사이즈는 4개가 있었다. 제법 사이즈가 되는 제품들은 완구시장에서 못 봤는데 앞으로 한국에도 들어오는지 지켜 봐야겠다.

 

제조회사 : QIAOLETONG

제품번호 : TS20120A

 

 

 

오~ 나름 귀여운 여자 미니피규어와 TV, 소파가 들어 있는 Fashion Life시리즈의 거실(Living Room). 여자 얼굴에 살짝 코 윤곽을 그려 넣은 것은 LEGO와 차별화하기 위한 몸부림인 것 같다.

 

 

  

제품 구성은 친절한 설명서, 부품이 담겨 있는 비닐팩 그리고 스티커까지 들어 있다. 스티커 부분에서 약간 마음에 걸렸는데 스티커의 접착력도 랜덤할 것 같아서... 총 조립 부품 수는 31개라고 한다.

 

 

 

먼저 여자 미니피규어 완성. 사진과는 다른 모습에 다소 실망스러웠다. 또 사진에 잘 보이지 않지만 얼굴 부분에 금이 살짝 가 있어서 많은 작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제약이 생겨버렸다. 머리 부품도 사출이 깔끔하지 못해서 좀 다듬어주어야 했고 쩝...

 

 

 

소파와 TV완성. 요즘 같은 시대에 안테나 달린 평면TV가 나올리 만무하다. 아마도 제품을 기획한 사람이 조금 나이가 있는 사람인 것 같다.

 

 

  

자 이제 집에서 TV를 보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해보자~ 지금은 혼자라서 괜찮겠지만 집에 TV가 한 대 있는 4인 이상 가족이라면 채널권 확보 전쟁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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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ACMilan)에서 슈퍼스타가 되어 2011년 유벤투스(Juventus)로 이적하여 리그 무패 우승을 일궈낸 축구스타계의 노숙자 안드레아 피를로(Andea Pirlo). 그를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지스타(Regista) 중의 하나라고 표현하는데 Regista는 이탈리아어로 팀 전체를 조율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일컫는다. 박지성으로 인해 해외축구를 입문한 축구 팬이라면 09/1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박지성에게 철저히 마크당해 지워져버린 안습한 피를로(Pirlo)를 기억할 것이다. 물론 한 경기 가지고 피를로(Pirlo)를 우스운 선수로 기억하면 안 되겠지만~

 

작년 브라질 월드컵의 열기를 이용하여 SY에서 World Cup시리즈로 세계 유명 축구 스타를 미니피규어로 제작/판매하였는데 그들에게 초상권 사용료를 지불했으리라 생각되지 않는다. 그래도 양심은 있었는지 실명은 거론하지 않고 유니폼과 번호만 표기했다. 그래도 해외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떤 선수를 모델로 한 것인지 금방 눈치챌 것이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162

 

 

 

어떻게 보면 피를로(Pirlo)를 너무 미화시킨 것이 아닌가 싶다. 수염을 좀 더 덮수룩하게 표현했어야 비슷했을텐데ㅋ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만 들어 있다. 같은 값의 다른 피규어 제품에 비하면 좀 단촐하다. 재미난 소품들 좀 넣어주지~

 

 

 

미니피규어 완성. 프린팅도 깔끔하고 프라스틱의 품질도 그럭저럭 괜찮다. 축구공을 조금 작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레알마드리드(Real Madrid)의 7번 선수와 볼 경합. 그런데 레알마드리드(Real Madrid)의 7번 선수라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Cristiano Ronaldo)일텐데 언제 흑형으로 인종을 갈아탔지??? 선탠을 심하게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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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짝퉁 가샤폰(カシャポン) 뽑기를 하였다. 연속적인 실망스러움... 그래도 혹시나 해서, 그 와중에 품질이 괜찮은 제품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힘차게 레버를 돌렸다. 어렸을 때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그렇게 퀄리티가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아니면 그 당시엔 제품의 품질을 따지는 나의 안목이 현저하게 낮았거나...혹시나 20여년전 SD건담(SDガンダム) 가샤폰(カシャポン) 전사 뽑기 시리즈 제품을 보관하고 계신 분은 한 번 비교해보시길~

 

SD건담(SDガンダム) 가샤폰(カシャポン) 전사 뽑기 시리즈 원저작권은 BANDAI가 가지고 있는데 중국 회사와 OEM계약을 맺고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SD건담(SDガンダム) 가샤폰(カシャポン) 전사 뽑기 시리즈는 그런 경우를 많이 봤었다. 그런 와중에 BANDAI의 허가를 받지 않고 몰래 기술을 카피한 중국 회사가 이렇게 카피 제품을 싸게 파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보니 품질이 저질이고... 그렇다면 이번 제품은 어떨까나???

 

제조회사 : ???

제조일자 : ???

 

 

 

뽑기 기계에 부착된 그림만 보면 정말 마음이 설레이지만 이미 지난 번의 경험으로 이것은 정품이 아닌 저질의 카피 제품이란 것을 알고 있으므로 커다란 기대는 없었다.

 

 

 

뭔가 색깔이 알록달록하게 보이는게 지난 번 YMAF-X6BD 잠자자(YMAF-X6BD ザムザザー)보다는 도색이라도 원본에 충실하겠지라는 기대감을 품게 되었다.

 

 

 

하지만 그 알록달록함은 제품 홍보물이었구나. 어흑~ 그리고 이번 가샤폰(カシャポン) 전사는 바로 AMX-004 큐베레이(AMX-004 キュベレイ). 하만 칸(ハマーン カーン)누님이 탔던 그 기체다. 그런데...

 

 

 

다듬는 것은 둘째치고 도색이 이게 뭐냐?? 직원이 직접 붓칠했나? 붓칠하다가 졸았나? 아니면 기계의 눈물이라는 예술적 가치로 승화시키고 싶었나?

 

 

 

YMAF-X6BD 잠자자(YMAF-X6BD ザムザザー)와의 한 판 승부. 누가 더 고퀄리티의 제품인지 아웅다웅하고 있다. ㅋㅋㅋ 이젠 짝퉁 SD건담(SDガンダム) 가샤폰(カシャポン) 전사 뽑기는 이걸로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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