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S.W.A.T의 뜻은 특수 화기 공격조(Special Weapon Attack Team)였는데 이름이 지나치게 공격적인 느낌을 준다는 이유로 특수 화기 전술조(Special Weapon And Tactics)로 바꾸었다고 한다. 중무장을 한 S.W.A.T 대원을 보고 있으면 그게 무슨 차이가 있냐 싶기도 하다. 일반인들 입장에서 권총 한 자루만 들고 있어도 중무장이 아니겠는가.

 

S.W.A.T의 필요성도 나름 인정할 수 있겠지만 미국에서는 S.W.A.T에 대해 비판의 여론이 높아지는 모양이다. 걸프전이후 남은 무기를 재고처리하기 위해 경찰에 무상지급하면서 S.W.A.T 무장도가 높아졌고 그에 따른 실적 위주의 출동이 잦아지면서 피해를 본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공무원들이 실적 위주로 공무를 집행해버리면 항상 시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데 더군다나 준군사조직인 S.W.A.T는 정말 신중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심각한 인명피해를 발생시킨다.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57

 

 

 

기존의 S.W.A.T 미니피규어와 복장이 조금 다르다. 그런데 배경 그림에 왠 독일군 전차 표시가 있는거지??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 각종 무기가 달린 런너 1개 그리고 카드놀이용 카드 3장이 들어 있다. 그런데 무기가 권총과 검 위주로 되어 있다.

 

 

  

방탄복 부품을 착용 시키기 전에 보니 FBI라고 페인팅이 되어 있다. FBI도 각 지부마다 S.W.A.T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복장으로 운영하나??

 

 

 

미피 완성과 함께 무기 진열. 무기가 중화기보다는 가볍게 운영 가능한 것 위주로 되어 있는 것을 보면 또 다른 특수 임무 파트에 소속이 된 대원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자~ 우리 팀도 이제 3명이 되었다. 브릭 제조 회사별 밀리터리 계열 미니피규어 간 서바이벌 게임을 위해 우리도 훈련을 해둬야겠어. 도심지형이 무대라면 우리가 압도적으로 유리할텐데~  

Posted by 문화파괴
:

 

YG의 미니피규어 제품들도 나름 독창적이며 개성적이다. 물론 라이센스? 그거 먹는건가요? 라는 저작권 유체이탈 제작 방식으로 인해 법적인 문제는 남아 있겠지만 기존의 카피 회사들이 손대지 않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간다는 것은 여러모로 YG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브릭 제품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다양한 재마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도 하다. 일전에 소개한대로 YG는 <식물 vs 좀비 2(Plants vs. Zombies 2)>란 앱게임의 캐릭터들을 미니피규어 만들었다.

 

단비스님의 말대로 단속이 심해져서인지 새로운 카피 미니피규어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인지라 예전에 나온 제품들은 구하기 힘든데, 발로 구석구석을 찾아 다니는 나에게 YG의 파라오 미이라(Mummy Pharaoh) 미니피규어가 걸려 들었다. 땀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고 하던가ㅋㅋㅋ

 

제조회사 : YG

제품번호 : 7722-4

 

 

 

라 좀비(Ra Zombie)와 마찬가지로 고대 이집트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파라오 좀비(Pharaoh Zombie)를 모티브로 만든 미피인 것 같다. 원작 게임에서는 관을 쓰고 나온다고 하는데 YG가 관까지 만들 여력은 없었나 보다. 

 

 

 

내용물 구성은 카드 2장과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카드는 홀로그램 처리가 되어 있어 카드를 모으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유용할 것 같다.

 

 

 

소품 브릭 완성. 게임 원작에서 파라오 미이라(Mummy Pharaoh)가 창을 들고 싸우는 건가? 보통 무기없이 그냥 걸어오는 캐릭터 아닌가???

 

 

  

파라오 미이라(Mummy Pharaoh) 미피 완성. 아쉽게도 원작 캐릭터처럼 턱수염은 표현되지 않았다. 음~ YG가 스테이지 별로 등장하는 미피들을 판매하려나?? 저작권 문제로 이것만 생산하고 끝낼려나?

 

 

 

라 좀비(Ra Zombie)~ 우리의 적인 식물들이 많다. 그런데 우리가 싸우던 식물들은 아닌 것 같다. 어떡하지??

Posted by 문화파괴
:

 

Enlighten啓蒙 제품의 장점이라면 다른 카피 회사들처럼 단순 카피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찾을려는 노력과 저렴한 가격에 제품 구성을 다양하게 하여 조립하는 재미를 준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LEGO처럼 안정적인 제품 구조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카피 회사들 중에 이만한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도 없을 것 같다.

 

이번에 구입한 Combatzones Series의 지뢰탐지병(Paravane)도 나름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다만, 어떤 시대의 전쟁을 배경을 했는지 알 수 가 없는데 베트남전쟁이면 베트남전쟁, 중일전쟁이면 중일전쟁이라는 명확한 컨셉을 가지고 제작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 아니면 중국에게는 조금 치욕적일지는 모르겠지만 중월전쟁을 배경으로ㅋㅋㅋ 물론 중국은 전략적 목적을 달성했으니 승리라고 주장하지만 나라의 덩치를 베트남과 비교해보면 글쎄다싶다. 뭐 30여년도 더된 예전 이야기이지만...

 

제조회사 : Enlighten啓蒙 

제품번호 : 829

 

 

 

한문으로 探雷兵으로 표기 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지뢰탐지병을 탐뢰병이라고 부르나? 탐뢰병이 되면 일단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할 것 같다. 무엇보다 자신의 생존을 위하여~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친절한 설명서가 들어 있다. 총 부품 수는 19개라고 한다. 가볍게 손맛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병사 미피 완성. 표정이 아주 결연하다. 역시 자기 목숨이 걸려 있어서 그런 것인가ㅋ 그리고 재밌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군장이 있다는 것.

 

 

 

군장은 이렇게 오픈할 수 있다. 미피의 크기에 비해 조금 크다 싶은 생각은 드는데 이런 센스가 재미를 준다는 것을 Enlighten啓蒙은 알고 있는 듯 하다. 그런데 이왕이면 군장에 집어넣을 부품도 좀 넣어주지~

 

 

 

이제 오토바이를 조립하자. 바퀴는 고무 부품이 따로 있어 바퀴 휠에 껴넣어야 한다. 아주 바람직한 제품 구성이다.

 

 

 

오토바이를 포함하여 제품 완성. 군장이 너무 크다보니 오토바이를 태울 때 조금 버겁고 미피의 균형을 잘 맞추지 못하면 쓰러진다는 점은 유의하자.

 

 

 

군사 스파이(Secret Agent)의 등장. 이봐 브릭 제조 회사별 밀리터리 계열 미피들 간 서바이벌 게임이 있다는데 겨우 지원나온게 자네인가. 자네는 무기도 없군. 아~ 망했어요 ㅠ.ㅠ

Posted by 문화파괴
:

 

LEGO의 스타 워즈™(Star Wars™)시리즈에 등장하는 츄바카(Chewbacca)를 카피했다라는 것을 굳이 밝히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은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SY가 따로 루카스 필름(Lucas Film)과 라이센스 계약을 했을리는 만무하고.

 

영화 <스타 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Star Wars : Episode IV - A New Hope)>에 첫 등장하여 우키(Wookiee)종족의 귀여움(?)을 만방에 알린 츄바카(Chewbacca). 영화에서 애완용 개처럼 취급하당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루카스(Lucas)감독이 키우던 개를 모델로 삼은 캐릭터이다. 보기완 다르게 기계 조립, 제작에 뛰어나며 비행물체 조종능력도 탁월하다. 생활력이 강한 우키(Wookiee)종족의 특성이라고 한다. 이러한 귀요미 겸 만능 재주꾼인 츄바카(Chewbacca)를 SY에서는 어떻게 카피했을까?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198 

 

 

 

우키(Wookiee)종족을 열받게 하면 아주 X되는거야. 설정에 의하면 사람 팔도 확 뽑아버릴 수 있는 괴력을 가지고 있다고.

 

 

 

내용물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만 들어 있다. 자 그럼 초집중하여 츄바카(Chewbacca)를 조립하여 보자.

 

 

  

기본 몸체에 얼굴과 흉부가 일체화 된 상체를 덧끼우는 방식이다. 원래 츄바카(Chewbacca)의 키는 2m인데 그걸 표현하기는 무리였을까?

 

 

  

완성이 된 츄바카(Chewbacca) 미피를 알 수 없는 의미가 담긴 진열대와 합체. 그런데 츄바카(Chewbacca)의 눈을 흰점으로만 표현하니 무섭게 보인다.

 

 

 

베지터(ベジータ)가 지나가던 C3PO를 급하게 불러 세운다. 아무래도 츄바카(Chewbacca)와 대화가 되지 않아 통역을 부탁할 모양이다. 무슨 대화를 나눌려고 하는 걸까?  

Posted by 문화파괴
:

 

국내에 펭귄맨(Penguinman)으로 알려진 DC Comic의 빌런(악당) 펭귄(Penguin)의 캐릭터성을 더욱 잘 살려준 사람은 아마도 팀 버튼(Tim Burton)이 아닐까 싶다. 원작 만화에서는 다른 악당에 비하면 상당히 평범한 과거를 가진 캐릭터이지만 팀 버튼(Tim Burton)은 자신이 감독한 영화 <배트맨 리턴즈(Batman Returns)>에서 펭귄이라는 이미지에 어울릴만한 배경 스토리 부여로 보다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내었다. 물론 펭귄맨(Penguinman)을 연기한 대니 드비토(Danny DeVito)의 연기력도 빼놓을 수 없겠지만.

 

더불어 미셀 파이퍼(Micheiie Pfeiffer)가 연기한 캣우먼(Catwoman), 암울한 분위기, 팀 버튼(Tim Burton) 특유의 영화적 메세지. 크리스토퍼 놀런(Christopher Nolan) 감독의 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시리즈를 가장 좋아하지만 팀 버튼(Tim Burton)의 <배트맨 리턴즈(Batman Returns)>도 강추 영화이다. LEGO의 배트맨™:펭귄맨 결투(Batman™:Kampen Mod Pingvinen)는 과연 어떤 식으로 배트맨(Batman)의 세계관을 표현했을까?

 

제조회사 : LEGO

제품번호 : 76010

 

 

 

DC Comics의 간판 히어로 배트맨(Batman). 일단 수중 복장 코스튬만으로도 이 제품의 가치가 있다. 더군다나 귀여운 펭귄들이 있지 않은가.

 

 

 

내용 구성은 친절한 설명서와 부품이 담긴 비닐팩 3봉지. 이렇게 부품이 많을 땐 색깔별로 부품을 나누면 조립할 때 덜 헷갈린다.

 

 

 

먼저 배트맨(Batman) 미피를 완성. 남색계열의 수중 복장 코스튬이 참 마음에 든다. 얼굴은 양면 프린팅이다.

 

 

 

다음으로 펭귄맨(Penguinman) 완성. 다리는 숏다리 방식이다. 펭귄맨(Penguinman)하면 빼놓을 수 없는 우산도 꼼꼼히 챙겨주는 센스.

 

 

 

고속 스쿠바 자동차를 완성할 때 까지 협조하기로 한 배트맨(Batman)과 펭귄맨(Penguinman). 완성되기 전까지 싸우지 말자고~

 

 

 

영차~ 영차~ 플릭 미사일만 장착하면 완성이겠구나. 조심 조심~ 그런데 어느 순간 펭귄맨(Penguinman)이 보이지 않는군~

 

 

 

야호~ 완성이다. 이제 수중에서도 마음껏 다닐 수 있겠구나. 참고로 플릭 미사일은 손가락으로 튕기면 발사된다. 물론 힘조절 잘못하면 손톱이 무지 아프다.

 

 

 

이야호~ 마구 달리자~ 어라~ 그런데 펭귄맨(Penguinman)은 저기서 뭐하는거야? 오리처럼 보이는 것은 뭐지???

 

 

 

어라~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 머리에 안테나가 달린 펭귄들은 뭐고? 펭귄맨(Penguinman) 손에 들려진 리모콘은 또 뭐지???

 

 

 

으악~ 폭탄을 든 펭귄들이 돌격해 온다. 튀어~ 미친 오리 보트에도 플릭 미사일 2개가 달려 있다. 역시 손가락으로 튕겨 발사가 가능하다.

Posted by 문화파괴
:

BLOG main image
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21)
장난감공작소 (512)
브릭으로 만드는 세상 (341)
조립식 프라모델 장난감들 (18)
이것저것 가지고 놀아보자 (151)
인생을 접을래~ 종이를 접을래~ (2)
장난감 포토툰 (0)
만화, 제9의 예술 (3)
슈퍼전대 시리즈 (1)
키덜트 페스티벌 (3)
추억팔이 (1)
문화파괴미술관 (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