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는 원작 만화와 설정이 많이 다르다. 일단 영화 속 파워 인플레이션을 조절하기 위해 능력치들이 다운 그레이드가 되었고 가족 관계에 있어서도 퀵실버(Quicksilver)와의 남매관계는 유지되었지만 원작 만화에서 매그니토(Maneto)가 아버지였던 설정이 영화에선 소코비아에 살다가 하이드라의 강화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초능력을 얻게 된 것으로 나온다.

 

원작 만화에서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는 거의 사기캐에 가까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현실을 조작하여 뮤턴트가 지구를 지배하게 한다거나 다시 세상을 되돌리면서 대부분의 뮤턴트들이 능력을 상실하게 한다거나 등등... 무엇보다 한 때 남편이었던 비전(Vision)을 살해한 부분은 유부남들에게 가장 큰 두려운 부분이 아닐까 싶다. 마눌님에게 잘 하자~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75

 

 

 

앞으로 영화 상에서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는 어떻게 발전할런지 궁금하다. 원작 만화처럼 비전(Vision)과 러브라인을 이어갈 것인지, 최면술을 넘어 현실을 조작하게 될 수 있을 것인지...

 

 

 

제품 구성은 아주 단촐하게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제 SY는 카드는 생산하지 않는 건가?

 

 

 

양면 프린팅된 얼굴을 보여주기 위하여 머리 부품은 일단 조립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좋은 편이다.

 

 

 

거치대까지 포함하여 최종 완성. 염력 표현을 파란색으로 한 것이 이색적이다.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의 염력은 빨간색으로 표현해야 제 맛인데~

 

 

 

자신이 진짜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라고 주장하고 있는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들 사이에서 비전(Vision)은 자신의 앞날에 대한 어두운 비전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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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게임보이용으로 발매된 <포켓몬스터 빨강·초록(ポケットモンスター 赤·緑)>. 이 게임이 <포켓몬(ポケモン)>시리즈로 발전하게 될 줄이야. 당시 게임계는 새로운 기종들의 등장과 함께 화려한 그래픽에 치중하던 시기이다. 그런 상황에서 게임보이용으로 캐릭터들의 귀여움을 앞세워 온라인 게임 형태로 제작했다는 것은 대단한 모험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 목표는 성공하였고 현재도 모바일용 <포켓몬 GO(ポケモン ゴー)>까지 그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세월의 누적만큼 다양한 몬스터들이 등장하였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세대별로 나누게 되고 등장 지역에 따른 구분을 하기도 하는데 자세한 것은 포켓몬 도감을 검색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원조격이라 볼 수 있는 1세대 몬스터들 중 이브이(イーブイ)는 8종류나 되는 진화 버전이 있다. 하지만 포획하기가 쉬운 편이라 아니라고 하는데 아쉬운대로 장난감으로 먼저 만나보면 어떨까?

 

제조회사 : SLtoys

제품번호 : SL8942

 

 

 

귀여움으로 먹고 사는(?) 이브이(イーブイ)인데... 나름 SLtoys도 귀여움을 살릴려고 노력한 것 같은데...

 

 

 

제품 구성이 의외로 많다.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와 돌림판 한 개, 스티커 한 장, 점수를 메모할 수 있는 카드 두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이브이(イーブイ) 미니피규어 완성. 박스 아트에는 원작에 가깝게 몸통과 다리를 으로 횬현했는데 실제 제품에선 흰색이 사용되고 있어 어색하다.

 

 

 

최종 완성. 아마도 돌림판을 돌려 화살표가 멈춘 곳의 점수를 합산하여 이기고 지는 것을 결정하는 게임인 것 같다. 나름 신경 쓴 부분 같다. 인정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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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Captain America:Civil War)>에서는 우리의 착한 동네 형인 토르(Thor)를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원작만화에서는 등장하는데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자세하게 상술은 못하지만 여하튼 간에 토르(Thor)가 등장하며 스토리상 중요한 변환점을 마련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영화 상에서의 토르(Thor)는 올해 11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토르: 라그나로크(Thor: Ragnarok)>에서 볼 수 있다. 토르(Thor)를 주인공으로하는 세번째 실사 영화인데 여기에 헐크(Hulk)와 닥터 스트레인지(Dr. Strange)가 등장한다고하여 기대감이 마구 넘쳐나고 있다. 다만, 제작 과정에서의 마찰로 제인 포스터(Jane Foster) 역할을 맡았던 나탈리 포트만(natalie Portman)이 하차한 상태라 우려가 되기도 한다.

 

제조회사 : DUO LE PIN TOYS

제품번호 : DLP9035

 

 

 

DUO LE PIN TOY도 Super Heroes를 상당히 우려 먹는다. 그만큼 시장에서 먹힌다는 이야기라는 얘기이기도 하고...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한 개와 소형 탈것에 대한 설명서 한 부로 이루어져 있다.

 

 

 

혹시 모르니 소형 탈것에 대한 설명서도 사진으로 저장해놓는다. 어떤 탈것을 미니어쳐화한 것일까? 날개가 접히는 구조인걸 봐서는 3세대 퀀젯(Quinjet) 같기도 하고...

 

 

 

토르(Thor) 미니피규어 먼저 완성. 프린팅 상태나 프라스틱의 재질도 나쁘지 않다. DUO LE PIN TOYS도 점점 제품의 질을 신경쓰는 듯~

 

 

 

소형 탈것을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망치질을 열심히 하자. 역시 묠니르(Mjölnir)의 쓰임새는 무궁무진하다.

 

 

 

소형 탈것의 완성이 다되어가는 시점에 저멀리서에서 누군가가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다. 대략 누군지 흐릿한 사진으로도 확인가능하지 않은가?ㅋ

 

 

 

" 어이~ 묠니르(Mjölnir)의 힘으로 이렇게 날아가면 되는데 구태여 탈것을 만든 이유는 뭐지? " 지나가던 또 다른 토르(Thor)의 말에 소형 탈것에 탄 토르(Thor)는 왠지 허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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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거북이(Teenage Mutant Ninja Turtles)>에도 다양한 악당들이 등장하지만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악당은 아무래도 슈레더(Shredder)라고 볼 수 있다. 풋 클랜(Foot Clan)이라는 닌자 집단의 수장이자 닌자 거북이들의 최대 라이벌인 그는 시리즈마다 설정이 다르지만 복수의 화신으로 등장하여 닌자 거북이들과 그들의 스승인 스플린터(Splinter)를 괴롭힌다. 아니 괴롭힘을 당한다고 해야하나?ㅋ

 

슈레더(Shredder)의 설정은 앞서 말했듯이 시리즈마다 다른 부분이 있지만 원작 만화를 중심으로 보자면 자신의 형인 오로쿠 나기(Oroku Nagi)가 동문이자 최대 라이벌였던 하마토 요시(Hamato Yoshi)와 탕 셴(Tang Shen)이라는 여자를 두고 싸우다 사망하게 되자 형의 복수를 위해 풋 클랜(Foot Clan)에 들어가 수장이 되어 복수하는 캐릭터이다. 어찌보면 비운의 악당이라 볼 수 있다.

 

제조회사 : JLB

제품번호 : 3D4806

 

 

 

슈레더(Shredder)하면 연상되는 것이 철가면보다 검은색 타이즈를 먼저 떠올리면 변태가 되는건가?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 있는 비닐팩 한 개로 구성되어 있다. 같은 시리즈의 다른 제품엔 카드가 들어 있었는데 뭐지? 단순 실수이려나?

 

 

 

무장하기 전의 모습과 무장한 뒤의 모습. 무엇보다 갈코리 모양의 장식이 달린 망토가 인상적이다. 물론 제품의 품질은 그닥 좋지 못하다. 특히 손과 팔의 결합 부분이 헐렁하여 빠질 우려가 있다.

 

 

 

거치대와 함께 최종 완성. 심플한 듯 보이면서 왠지 허전한듯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일까? JLB제품에 너무 많은 기대치를 걸지 않는게 좋을듯.

 

 

 

" 내가 진짜 슈레더(Shredder)이다 ", " 아니닷!! 내가 진짜 슈레더(Shredder)이닷 " 자신이 진짜라고 우기는 두 명의 슈레더(Shredder) 사이에서 풋 솔져(Foot Soldier)들은 난감하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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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인 것은 맞다고 생각하지만 모방에만 머물고 있으면 법률적인 부분은 차지하고라도 모방제품을 소비하거나 향유하거나 즐기려는 사람들을 더 이상 만족시키지 못하고, 스스로도 발전하지 못해 도태되거나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게 된다. 물론 치고 빠지기로 적당히 돈이나 벌어보겠다는 심산이라면 말릴 수 없겠으나 보다 긴 안목의 생산/소비 문화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고, 보다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싶다면...

 

물론 여건, 여력, 역량, 주변 분위기가 뒷받침 되주어야 한다. 아무리 창조적인 제품들을 생산한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제품에 대한 가치를 알아주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이거나 소비자들의 경제 형편이 어려워 그러한 제품에 관심/소비를 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조금의 가능성이 믿고 제품들을 창조적으로 만든다면 새로운 블럭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제조회사 : (주)아이비젼

제품번호 : NO.K8-7

 

 

 

브릭/블럭을 다루는 회사들이 대부분 영세하다보니 투자금 대비 중국제조사에서 소화가능한 영역 내에서 완구 제품을 주문하겠지만...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두 개와 설명서 한 부, 복숭아향이 첨가된 캔디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나중을 위해 조립 설명서는 사진으로 찍어 남겨두기로 한다. 혹시나 설명서를 잃어버리신 분은 참고하시길... 설명서를 보아하니 2in1 제품이다.

 

 

 

우선 공사자 인부라 볼 수 있는 미피를 먼저 완성하였다. 지난 번 제품과 마찬가지로 팔은 일자로 되어 있어 참으로 거시기스럽다. 관절없는 미피는 어색하다.

 

 

 

프라스틱 재질이 저질일까봐 상당히 조심스레 조립했다. 다행히 지난 번 제품보단 재질이 단단했다.

 

 

 

설명서에 나온 순서대로 충실히 조립하면 어렵지 않게 조립해 나갈 수 있다. 어차피 부품이 많이 들어가는 제품도 아니거니와~

 

 

 

다만 아쉬운 것은 역시나 안정도 부분이다. 조금만 힘을 줘도 공중분해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되는데 다행히 이번 제품은 사진의 조립하는 부분만 조심하면 괜찮은 것 같다.

 

 

 

우선 A타입 완성. 미피 거치대와 포크레인을 닮은 탈 것인데 구성은 그리 나쁘지는 않다. 다만 창조성이 없을 뿐.

 

 

 

다음으로 B타입을 완성해보았다. 고공 절단기라고 해야 되나? 절단기가 달린 탈 것으로 변환이 가능한 나름의 2in1 제품이다.

 

 

 

LEGO의 포크레인이 지나가자 왠지 기가 죽은 모아블럭의 공사장 인부. 기죽을 필요는 없다. 현재 컨디션에 맞는 공사현장에 투입되는게 더 좋은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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