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닉의 임페리얼 셔틀 마이크로파이터는 튼튼한 우주선이에요. 임페리얼 셔틀 파일럿을 조종석에 앉히고 미사일을 장전한 다음, 날개를 접어 내리고 은하계를 여행하세요... 라고 LEGO홈페이지에 크레닉의 임페리얼 셔틀™(Krennic's Imperial Shuttle™) 마이크로파이터 제품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임페리얼 셔틀의 주인인 오슨 크레닉(Orson Krennic)은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Rogue One: A Star Wars Story)>에 등장하는 은하제국군의 간부이자 그 유명한 데스 스타 건설 감독관이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능력에 반비례하여 탐욕스러움이 가득한데 그로인하여 반란군의 저항 활동을 의도치 않은 도움을 선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를 보시고 파악하시길~

 

제조회사 : LEGO

제품번호 : 75163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Rogue One: A Star Wars Story)>의 초반부에서부터 등장하는 크레닉의 임페리얼 셔틀™(Krennic's Imperial Shuttle™).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두 개와 친절한 설명서 한 부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Friends 프로모션 제품까지!!!! 프로모션 제품은 나중에 다시 소개할 예정~

 

 

 

먼저 셔틀 파일럿(Shuttle Pilot) 미피를 완성. 얼굴 프린팅이 각기 다른 표정을 담은 양면프린팅이 아닌 단면프린팅이 되어 있어 조금 아쉽다.

 

 

 

파일럿도 나름 장교인데 부하들 없이 혼자 조립을 하느라 꿍씨렁 꿍시렁 하고 있는 셔틀 파일럿(Shuttle Pilot).

 

 

 

셔틀 몸통을 조립함에 있어 좌우 균형이 잘 잡혀 있어 어려움없이 조립을 진행할 수 있다. 열심히 조립해보자~

 

 

 

몸체에 주포를 장착하여 공격력을 높이자. 실제로 버튼을 누르면 발사가 가능하므로 생명체에게는 발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제 날개만 조립하면 사실상 완성의 단계로 접어들게 된다. 역시 좌우 대칭이므로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다.

 

 

 

짜잔~ 크레닉의 임페리얼 셔틀™(Krennic's Imperial Shuttle™) 최종 완성. 비행할 때는 양 옆의 날개가 아래로 내려가는 구조이다.

 

 

 

오슨 크레닉(Orson Krennic)을 기다리며 사병들과 잡담을 나누는 시간이 꿀잼인 셔틀 파일럿(Shuttle Pilot). 자기 시간이 없이 항상 대기해야하는 운전병에게는 이런 잔재미들이 중요하다.

Posted by 문화파괴
:

토니 스타크(Tony Stark)의 아이언 맨(Iron Man)이 코믹스에서 첫 등장한 것이 1963년이니 벌써 50년이 지났다. 이후로 그의 재력에 걸맞게 수많은 슈트들이 만들어지고 사라져갔다. 그리고 영화 <아이언 맨(Iron Man)>이 제작/상영되면서 코믹스에만 보던 다양한 슈트들을 보다 사실감 있는 영상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역시나 영화 속에서도 수많은 슈트들이 만들어지고 사라져갔다.

 

영화 속 최초의 슈트인 MK1은 토니 스타크(Tony Stark)가 테러리스트들에게 인질로 잡혔을 때 탈출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다보니 안정적이며 정교함은 바랄 수 없고 투박하고 육중하게 만들어졌다. 그럼에도 그 나름의 분위기가 매력적이었는지 다양한 MK1 관련 피규어들이 출시되었다. 그리고 브릭 제품으로도 다수의 제품들이 만들어졌는데...

 

제조회사 : DUO LE PIN TOYS

제품번호 : DLP9035

 

 

 

LEGO 제품 카피를 넘어 다양한 바리에이션 제품들을 만들어내는 중국 카피 회사들을 보면 놀랍기도 하다.

 

 

 

제품 구성은 탈 것에 대한 설명서 한 부와 부품들이 가득 담긴 비닐팩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조립을 시작해보자~

 

 

 

우선 아이언 맨 MK1(Iron Man MK1) 미피 완성. 굳이 왜 헬멧을 따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헬멧을 쓰고 있지 않은 모습이 MK1에 더욱 가까운데... 쩝~

 

 

 

작지만 미피를 태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 탈 것. 아기자기한게 있을 건 다 있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구조가 마음에 들었다.

 

 

 

최종 완성. 그런데 MK1 슈트같은 경우 리펄서 건이 장착이 되어 있지 않아서 굳이 효과 부품들이 없어도 되는데...

 

 

 

" 자네가 MK1 라고?? " 갑자기 등장한 또 다른 MK1. 제조사간 경쟁이 빚은 참극은... 아니고 덕분에 다양한 형태의 미피들을 수집할 수 있어 좋쿠나~

Posted by 문화파괴
:

레프(Raph)라는 애칭으로 불리우기도 하는 <닌자 거북이(Teenage Mutant Ninja Turtles)>의 주인공인 라파엘(Raphael)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화가이자 건축가인 라파엘로 산치오 산티(Raffaello Sanzio Santi)에서 따온 것이다. 주인공 4인방 중에서 열혈 포지셔닝이라 그런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들에서 다소 문제적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한다.

 

최근 나온 영화에서는 츤데레(ツンデレ) 성향이 붙은 것 같기도 하다. 겉으로는 다혈질의 성격으로 동료들과 그 불같은 성격으로 불협화음을 보여주는 것 같으면서도 속으로는 동료들을 생각하고 챙겨주는 그런 역할. 모든 사람이 다 그럴 필요도 없지만 동료 중에 츤데레(ツンデレ) 성향을 가진 한 명이 있다면 왠지 재밌지 않을까?

 

제조회사 : JLB

제품번호 : 3D4804

 

 

 

박스 아트만 보면 라파엘(Raphael)은 무언가에 오염되어 보이는 광폭전사 같다. 들고 있는 무기인 쌍차(雙叉)에도 핏자국이 있고... 거의 호러 분위기ㅋ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가득 담긴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세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아... 이렇게 까지 개차반일 줄이야. 얼굴 프린팅은 아예 망가져 있고 등판에도 듬성듬성 잘못 칠해진 곳을 볼 수 있다.

 

 

 

최종 완성 모습. 얼굴 프린팅이 망쳐져 있어 영~ 기분이 좋지 않다. 이게 무슨 장님 전사도 아니고... (장님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님)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아 풋 솔져(Foot Soldier)들에게 일방적으로 맞고 있는 라파엘(Raphael). 뭔가 탈출구가 필요하닷!!!

Posted by 문화파괴
:

별자리 기호로 덮인 의상을 입은 신비로운 조디악 마스터™는 재앙적 사건이 발생하리라는 것을 미리 예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해요. 그러다 보니 범죄자들이 그에게 돈을 주고 다음 번 범죄 행위가 성공할지를 묻고 하는데... 결국 배트맨™이 알아보니, 예견된 사건을 일으키는 자가 바로 조디악 마스터 자신이었지 뭐예요!... 라고 LEGO 홈페이지에 조디악 마스터(Zodiac Master)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조디악 마스터(Zodiac Master)는 1963년에 등장한 DC Comics의 빌런이다. 앞에 언급한대로 계획된 점성술(?)로 인지도를 높여 지하 세계를 장악하는 것이 목표였다. 물론 우리의 히어로 배트맨(Batman)이 그의 계획을 잘 막아주었다. 워낙 쟁쟁한 빌런들로 인해 마이너한 캐릭터가 되었는데 최근 개봉한 <레고 배트맨 무비(The Lego Batman Movie)>에 등장하게 되었고 LEGO를 통해 미피 상품화도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제조회사 : LEGO

제품번호 : 71017

 

 

 

항간에는 최근에 개봉한 DC Comics 관련 영화 중 <레고 배트맨 무비(The Lego Batman Movie)>가 재미와 감동,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품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가짜 점성술로 지하세계를 장악하고 싶어하던 조디악 마스터(Zodiac Master)가 이번 시리즈에서 나와 처음 만나는 미피가 되었다.

 

 

 

몸체에 프린팅된 기호들은 각각의 별자리를 나타내는 기호들이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어떤 별자리이신지? 나는 처녀자리~

 

 

 

최종 완성. 자신의 능력을 잘 표현해주는 게자리, 물고기자리 부품을 소지하고 있다. 절대로 식용재료를 상징화한 부품이 아니다.

 

 

 

신통방통한 조디악 마스터(Zodiac Master)의 점성술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악당들이 조디악 마스터(Zodiac Master)에게 몰려들고 있다. 하지만 악당들만 찾아온 것은 아닌 것 같다.

Posted by 문화파괴
:

미치광이 과학자들이 등장하는 영화, 소설, 만화를 보다보면 나 자신에게 도덕적, 윤리적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어떠한 것을 발견 혹은 발전시켜 우리 사회에 이바지하려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소간의 희생이 필요한데 그럴 때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이러한 생각을 하다보면 삶이란 정답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며 신중한 선택이 필요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과학만능주의 시절에 등장한 미치광이 과학자 캐릭터들은 현재에도 갈등 요소를 잘 만들어주는 캐릭터로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자본주의의 불안 요소와 맞닿으면서 개인이 아닌 기업의 형태로 등장하기도 한다. 소설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에서 부터 영화 <쥬라기 월드(Jurassic World)>까지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쥬라기 공원의 핵심적 인물인 헨리 우(Henry Wu)를 우리는 어떻게 평가해야되는 것일까?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9058

 

 

 

호박 속 모기에게서 공룡의 DNA를 추출한 중국계 미국인 박사 헨리 우(Henry Wu). 그로 인해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은 만들어질 수 있었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한 개와 어떤 형태로 카드 배틀을 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한 카드 두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헨리 우(Henry Wu) 미피 완성. 얼굴은 양면 프린팅이 되어 있어 연출하기 용이하다. 손 부품이 파란색인 것은 장갑을 끼고 있다는 것인가??

 

 

 

미피 거치대와 함께 최종 완성. 역시 헨리 우(Henry Wu)하면 모기가 들어가 있는 호박이 있어야 한다.

 

 

 

" 멋지고 쌈빡한 공룡 좀 만들어주세요. 우 박사님 " 사이먼 마스라니(Simon Masrani)회장의 요구에 대해 헨리 우(Henry Wu) 박사는 다른 쪽으로 해석하는 것 같다.

Posted by 문화파괴
:

BLOG main image
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21)
장난감공작소 (512)
브릭으로 만드는 세상 (341)
조립식 프라모델 장난감들 (18)
이것저것 가지고 놀아보자 (151)
인생을 접을래~ 종이를 접을래~ (2)
장난감 포토툰 (0)
만화, 제9의 예술 (3)
슈퍼전대 시리즈 (1)
키덜트 페스티벌 (3)
추억팔이 (1)
문화파괴미술관 (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