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將LELE의 Minecraft시리즈에 있는 제품 중에 하나인 스켈레톤(Skeleton)을 소개한 바 있다. 그 때의 제품 구성은 삽을 들고 있는 스켈레톤(Skeleton)과 돼지(Pig)였고 구성물은 횃불과 작업대였다. 이번 스켈레톤(Skeleton)이 들어 있는 제품은 당연히 구성이 다르다. 다르기 때문에 살 수 있었던 것이고.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똑같은 제품을 살 이유가 없으니...

 

<마인크래프트(Minecraft)>게임 내에서 스켈레톤(Skeleton)은 화살을 쏘는 원거리 공격형 몹이라고 한다. 화살의 넉백 기능 때문에 유저가 쉽사리 근접전을 펼치지 못한다고 하는데 남은 체력과 반비례하여 공격 속도도 빨라진다고 하니 원거리 공격 수단과 빠른 이동 수단을 잘 갖추고 필드를 돌아다녀야 스켈레톤(Skeleton)에 대한 적절한 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화살과 뼈, 활을 드롭한다는 스켈레톤(Skeleton)을 將LELE 버전으로 만나보자.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9018

 

 

 

활을 든 스켈레톤(Skeleton). 원래 게임의 설정대로라면 이 모습이 본연의 모습인 것 같다. 삽을 든 스켈레톤(Skeleton)은 영 어색했다.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 2개로 나누어져 있고 친절한 설명서가 들어 있다. 빨간계통 블럭이 많은 것은 아무래도 버섯소(Mooshroom)의 영향이겠지???

 

 

 

먼저 스켈레톤(Skeleton) 미니피규어 완성. 고정화 된 팔목 부품으로 인해 아쉽지만 활로 공격하는 모습은 표현하기 어렵다.

 

 

  

버섯소(Mooshroom)와 거미줄 소품. 버섯소(Mooshroom)는 버섯 지대에서만 발견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거 완전 동물하초일세~ 거미줄은 주로 폐광이나 유적지 같은 곳에 있으며 유저가 밟으면 속도가 느려진다고 하니 주의하자.

 

 

 

버섯소(Mooshroom)를 발견하고 좋아서 버섯을 따려는 스티브(Steve)를 발견한 스켈레톤(Skeleton). 제대로 된 뒷치기 공격이 뭔지 보여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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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동대문 완구시장을 갔다가 새로운 브릭 시리즈를 발견하였다. QIAOLETONG의 제품은 여러 경로를 통해 들어봤지만 처음 보는 시리즈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이름하여 Fashion Life시리즈. 딱 봐도 여자아이 또는 실내 인테리어 꾸미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타켓팅한 제품이라 볼 수 있다. 놀이의 내용은 둘째로 미루고 놀이 자체에 있어 남녀구분을 두는 것은 조금 우스운 일이라 생각하지만 일반적 인식에서 말하자면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앞으로 장난감 포토툰을 계획 중에 있는데 너무 미피 중심으로만 구입하다보니 소품, 배경으로 사용할만한 것들이 없어 고민이던 차에 너무 잘 되었다 싶어 몇 개 구매를 하였다. 같은 시리즈로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궁금하여 Aliexpress에서 검색을 해보니 꽤 많은 제품들이 나와 있는데 작은 사이즈는 4개가 있었다. 제법 사이즈가 되는 제품들은 완구시장에서 못 봤는데 앞으로 한국에도 들어오는지 지켜 봐야겠다.

 

제조회사 : QIAOLETONG

제품번호 : TS20120A

 

 

 

오~ 나름 귀여운 여자 미니피규어와 TV, 소파가 들어 있는 Fashion Life시리즈의 거실(Living Room). 여자 얼굴에 살짝 코 윤곽을 그려 넣은 것은 LEGO와 차별화하기 위한 몸부림인 것 같다.

 

 

  

제품 구성은 친절한 설명서, 부품이 담겨 있는 비닐팩 그리고 스티커까지 들어 있다. 스티커 부분에서 약간 마음에 걸렸는데 스티커의 접착력도 랜덤할 것 같아서... 총 조립 부품 수는 31개라고 한다.

 

 

 

먼저 여자 미니피규어 완성. 사진과는 다른 모습에 다소 실망스러웠다. 또 사진에 잘 보이지 않지만 얼굴 부분에 금이 살짝 가 있어서 많은 작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제약이 생겨버렸다. 머리 부품도 사출이 깔끔하지 못해서 좀 다듬어주어야 했고 쩝...

 

 

 

소파와 TV완성. 요즘 같은 시대에 안테나 달린 평면TV가 나올리 만무하다. 아마도 제품을 기획한 사람이 조금 나이가 있는 사람인 것 같다.

 

 

  

자 이제 집에서 TV를 보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해보자~ 지금은 혼자라서 괜찮겠지만 집에 TV가 한 대 있는 4인 이상 가족이라면 채널권 확보 전쟁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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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ACMilan)에서 슈퍼스타가 되어 2011년 유벤투스(Juventus)로 이적하여 리그 무패 우승을 일궈낸 축구스타계의 노숙자 안드레아 피를로(Andea Pirlo). 그를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지스타(Regista) 중의 하나라고 표현하는데 Regista는 이탈리아어로 팀 전체를 조율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일컫는다. 박지성으로 인해 해외축구를 입문한 축구 팬이라면 09/1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박지성에게 철저히 마크당해 지워져버린 안습한 피를로(Pirlo)를 기억할 것이다. 물론 한 경기 가지고 피를로(Pirlo)를 우스운 선수로 기억하면 안 되겠지만~

 

작년 브라질 월드컵의 열기를 이용하여 SY에서 World Cup시리즈로 세계 유명 축구 스타를 미니피규어로 제작/판매하였는데 그들에게 초상권 사용료를 지불했으리라 생각되지 않는다. 그래도 양심은 있었는지 실명은 거론하지 않고 유니폼과 번호만 표기했다. 그래도 해외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떤 선수를 모델로 한 것인지 금방 눈치챌 것이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162

 

 

 

어떻게 보면 피를로(Pirlo)를 너무 미화시킨 것이 아닌가 싶다. 수염을 좀 더 덮수룩하게 표현했어야 비슷했을텐데ㅋ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만 들어 있다. 같은 값의 다른 피규어 제품에 비하면 좀 단촐하다. 재미난 소품들 좀 넣어주지~

 

 

 

미니피규어 완성. 프린팅도 깔끔하고 프라스틱의 품질도 그럭저럭 괜찮다. 축구공을 조금 작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레알마드리드(Real Madrid)의 7번 선수와 볼 경합. 그런데 레알마드리드(Real Madrid)의 7번 선수라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Cristiano Ronaldo)일텐데 언제 흑형으로 인종을 갈아탔지??? 선탠을 심하게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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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대학생 그룹이 질소과자 160개로 만든 과자뗏목을 이용하여 한강 횡단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국의 제과업체들의 과대포장을 꼬집기 위한 퍼포먼스였고 실제로 성공하였다. 과자 과대포장에 대한 불만은 이미 예전부터 예견이 되어 있었다. 이미 인터넷상에서는 질소를 샀는데 서비스로 과자가 들어 있더라는 농담이 퍼져 있었고 한국 과자보다는 해외 과자 전문점을 이용한다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한국 기업들은 소비자를 너무 호구로 아는 경향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정신차리길 바라지만... 과연??

 

뗏목은 참 역사가 깊은 해양 이동 수단이다. 대표적으로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선이 있고 한국도 삼국유사에 박을 뗏목으로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요즘도 이용하는 사람이 더러 보이는데 해외토픽란을 보다보면 뗏목을 이용해 세계일주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보인다. 세계 일주에 성공했는지 못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런데 바다를 유랑해야하는 해적에게 소형 뗏목이 실효성이 있을까???

 

제조회사 : Enlighten啓蒙

제품번호 : 1201

 

 

 

아마도 해적에게 있어 소형 뗏목(Little Raft)의 용도는 인근 연안에 볼 일이 있거나 정찰용이 아니면 사용될 일은 없지 않았을까 싶다. 아니면 룰을 어긴 선원 추방용???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친절한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34개의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먼저 해적 미니피규어 완성. 해적치고는 너무 평범한 얼굴이 아닐까 싶다. ㅋㅋ 해적을 떠나 뱃사람 자체가 터프하게 살 수 밖에 없는 자연환경이니 당연히 얼굴도 터프하게 ^^

 

 

 

자 그렇다면 뗏목을 만들어보자. 조금 단순한 구조이지만 조립 부품 수가 많지 않아 다행이다. 같은 작업을 반복하는 것만큼 지루하고 힘든 작업이 없으니ㅋ

 

 

 

소형 뗏목(Little Raft) 완성!!! 작아서 귀엽다. 그래도 해적깃발만큼은 거칠게 그려져 있다. 자 그렇다면 바다로 나가볼까?

 

 

  

앗 저 배는 왕국의 소형운반선(运宝船)이잖아. 저기에 보물이 있을지 털어야 겠다. 이제 해적과 왕국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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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 워즈(Star Wars)>시리즈 에피소드 5(Episode Ⅴ)에서 첫 등장하여 어마어마한 위압감을 선보였던 은하제국군의 막강한 4족 보행병기 AT-AT. 풀네임은 All Terrain Armored Transport(전천후 무장 수송 차량)로 그 이름에 걸맞는 위용을 전투에서 보여주었다. 물론 주인공 루크(Luke)의 주인공빨로 몇 대가 파괴가 되었지만 루크(Luke)처럼 포스가 함께 하지 않는 평범한 저항군에게는 절망의 대상이다. 그래서 AT-AT의 피규어나 프라모델들은 스타 워즈(Star Wars) 매니아들에겐 수집 대상 상위권.

 

1999년부터 Star Wars시리즈를 생산하고 있는 LEGO에서 이렇게 막강한 AT-AT를 그냥 놔둘리 없다. 총 6개의 버전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 내가 구입한 것은 Microfighters에 속해 있는 제품이다. Microfighters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존 제품의 크기를 미니화(LEGO 자체도 미니이지만ㅋ)하여 만든 것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귀여워서 상당히 인기가 많다. 나처럼 보관 장소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고 ^^

 

제조회사 : LEGO

제품번호 : 75075

 

 

 

꺄악~ 귀여운 AT-AT이다. 어느 블로거의 글을 보고 존재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난 어머~ 이건 사야 돼!!! 라며 완구도매시장을 뒤져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였다.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 2개와 친절한 설명서.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프로모션 상품까지!!! 프로모션 상품은 나중에 정식 소개를~ ^^

 

 

 

먼저 AT-AT 운전병(AT-AT Pilot) 미니피규어 완성. 작지만 정교한 프린팅과 헬멧이 리얼함을 살려준다. 역시 LEGO!!!

 

 

 

자 그렇다면 AT-AT를 조립해볼까. 헬멧과 무기는 곱게 놓아두고 AT-AT 조립 시작!!! AT-AT 운전병(AT-AT Pilot)는 혼자서 조립한다고 불평을 늘어놓지만 큰 크기의 버전이 아닌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되지 않을까?ㅋ

 

 

 

어느 덧 완성이 다 되어간다. 균형감 있는 4족 보행을 하기 위해선 다리 조립을 잘 해야한다. 머리 부품과 다리 부품이 모두 안정감있게 구조화 되어 있다.

 

 

 

AT-AT 완성. 작아도 정교한 구조에 감탄을 했다. AT-AT 운전병(AT-AT Pilot) 옆에 있는 미사일은 손가락 튕기기로 발사가 가능하다.

 

 

 

어... 이봐 우리는 같은 제국군이라고 왜 우리를 공격하는거야!! 라는 스톰트루퍼(Stormtrooper)의 질문에 AT-AT 운전병(AT-AT Pilot)은 너희는 모두 짝퉁이잖아!!! 너희를 먼저 쓸어버려야겠다라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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