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조립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발휘 하세요! Anytoy Special 써든파이터 제품 상자 뒷면에 적혀 있는 안내 문구이다. 정형화된 조립틀 안에서 어떻게 자유롭게 조립하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그냥 상상으로 자유롭게 상황 설정을 하여 놀면서 상상력을 키우라고 하는 것이 더 맞는 말이 아닐까 싶다. 예를 들면 정부 요인이 납치가 되어 Special 써든파이터 팀이 정부 요인을 구출하러 갔는데 알고 보니 Special 써든파이터 팀을 해체하기 위해서 요인 구출 실패를 조작하기 위한 정부 요인의 자작극이었고 그 정부 요인 뒤에는 신흥 군산복합체가 로비를 하였던 것이고... 뭐 이런 상황 설정을ㅋㅋ

 

이번에 구입한 미니피규어는 센터라고 한다. 병과는 스나이퍼. 농구도 아니고 센터라니 이 무슨 재미난 조직 구조란 말인가. 돌격병이라면 이해가 될텐데 아니면 스나이퍼 중에서 리더라면 납득이 갈텐데 센터라고 하니 당혹스럽다. 혹여 FPS 게임에서 보이는 팀구성을 말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게임상에서야 저격병들도 중앙돌파조에 포함될 수 있으니...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제조회사 : Anytoy

제품번호 : 50003

 

 

 

경찰(주로 S.W.A.T가 되겠지만)에서 운영하는 저격병이 무조건 범인이나 테러리스트를 죽이는 것이 아니다. 협상과 인질여부에 따라 임무가 달리 주어지며 사살은 최후의 방법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할 수 있는 카드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Anytoy의 비닐팩 촉감이 상당히 좋다. 그만큼 프라스틱의 품질도 좋은 것을 사용하려나??

 

 

  

아직까진 3개의 제품만을 구입해서 이른 평가가 좀 그렇지만 Anytoy의 프린팅은 상당히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그런데 얼굴을 너무 귀엽게 만든거 아닌가?ㅋ

 

 

  

전체 장비 부품을 착용하여 완성. 상자 그림에는 모자가 검은색인데 실제 제품은 카키색이다. 상의와 깔맞춤을 한건가?

 

 

 

대장님 저희 너무 스나이퍼만 모인 것이 아닐까요? 전술 운영이 어렵게만 보입니다. 센터의 질문에 캡틴이 대답한다. 걱정마라 조만간 다른 병과들이 투입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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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tendo 게임의 간판 캐릭터이자 혹자의 표현대로 Nintendo의 영원한 밥줄 슈퍼 마리오(Super Mario). 1985년 처음 등장하여 지금까지 동명 시리즈의 메인 캐릭터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Super Mario Bros. 3)>를 상당히 좋아하고 너구리 마리오 변신을 즐겨했다. (지장보살로 변신 가능). 이제까지 엔딩을 본 적이 없는데 그래서 아직까지 아쉬움이 남아 플레이를 하고 싶은 게임인지도 모르겠다.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재운영하기 전, 상표가 표기 되지 않은 슈퍼 마리오(Super Mario) 미니피규어를 구입한 바 있다. 그리고 대실망!!! 대분노!!! 역시 상표가 없는 제품을 함부로 사는 것이 아니었다. 싸구려 고무, 프라스틱을 사용한 티가 너무나 역력하고 프린팅의 조잡함이란 내가 자다 일어나서 발로 그려도 나을 정도 였다. 그리고 이번엔 그나마 네임밸류가 있는 JLB의 제품. 다른 카피 회사에 비해 퀄리티가 현저히 떨어져서 걱정스럽지만 최근 나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를 가져보았다. 그런데 제품번호를 보니 옛날에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제조회사 : JLB

제품번호 : 3D1190-1

 

 

 

상자 사진에서 부터 구리구리함이 피부로 느껴지지만 상표 없는 제품보다 좀 괜찮겠지라는 자기 최면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Nintendo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지는 않았을 것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3장이 들어 있다. JLB는 진열대 바닥을 개나리색으로 트레이드마크화 시킨 모양인듯 하다.

 

 

 

아~ 얼굴 프린팅. 얼굴 프린팅이 핵심인데 이런 대참사가!!! 프린팅의 상태 또한 랜덤한 경우가 많은데, 같은 기계에서 찍어낼텐데 왜 제품의 상태가 랜덤하지? 그리고 얼굴 프린팅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프린팅 상태가 썩 좋지 못하다.

 

 

 

슈퍼 마리오(Super Mario) 미니피규어 완성. 모자의 상태도 영 마음에 들지 않고 이음새가 너무 뻑뻑하다. 아... 역시 JLB의 제품은..... 아직 멀었다. 특히 옛날 제품들은 피해야겠다. 그런데 이미 사놓은게 있으니... ㅠ.ㅠ

 

 

 

상표 없는 제품에서 그나마 건진 피치 공주(Peach Princess)에게 열심히 구애를 하는 JLB의 슈퍼 마리오(Super Mario). 하지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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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면 아동용 애니메이션이지만 알고 보면 병맛만화이며 병맛만화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네모바지 스폰지밥(SpongeBob SquarePants)>. 시즌3 이후 총감독이 바뀌면서 특유의 병맛보다는 아동용 눈높이로 바뀌게 되어버려 섭섭하다. 각자의 취향이 있는 것이니 뭐가 옳고 그르다를 나눌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니 총감독이 바뀐 <네모바지 스폰지밥(SpongeBob SquarePants)>의 내용을 비판하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올드팬(?)의 입장에서 아쉽다는 것이지.

 

표절을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라고 將LELE가 울면서 부를 날이 올지 모르겠지만 일단 <네모바지 스폰지밥(SpongeBob SquarePants)>의 제작사와 라이센스를 맺지 않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직접적으로 카피한 LEGO에도 동의를 얻지 않은 것으로 짐작된다. 나중엔 오리지널 제품을 만들기를 바라며~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23

 

 

 

이번 미니피규어는 LEGO 3817 The Flying Dutchman 제품에 나오는 스폰지밥(SpongeBob) 미니피규어를 따라했다. 차이가 있다면 해적모자와 무기인 칼이 없다는 것.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으로 되어 있다. 비닐팩 안의 스폰지밥(SpongeBob)이 나를 보고 웃는 것 같다.

 

 

 

먼저 진열대부터 완성. 역시 캐릭터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해줄 구성은 아니다. 그나마 해초 비슷하게 생긴 부품이 있다는 정도.

 

 

 

스폰지밥(SpongeBob) 미니피규어 완성. 멋진 잔을 보면 이러한 대사가 생각난다. 그대의 눈동자에 건배! 비위가 상하는 것 부차적인 부분이다.

 

 

 

SY에서 만든 스폰지밥(SpongeBob) 미니피규어들이 將LELE의 스폰지밥(SpongeBob) 미니피규어를 환영하는 의미에서 조촐한 파티를 개최했다. 사이좋게 지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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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호환 제품을 생산하는 중국 회사 중 남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Enlighten啓蒙 홈페이지에 들어가 Knights Castle Series의 제품들이 몇 개나 나왔는지 살펴 보았다. 총 20개의 제품이 Knights Castle Series에 속해 있었다. (홈페이지가 업데이트 되었다는 전제 하에) 제품 중에 가장 많은 부품 수는 1393개이고 가장 적은 부품 수는 16개짜리 제품이 있다. 박쥐전차(蝙蝠战车)는 21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제품이니 부품 수가 적은 그룹 쪽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마음 같아서야 커다란 성을 구입하고 싶지만 경제적인면에서나 보관적인 측면에서나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래서 작은 제품들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데 같은 가격이면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매력이 있는  Enlighten啓蒙 제품에 손이 갈 수 밖에 없다. 단순히 미니피규어만 들어 있는 제품보다는 다른 구조물도 함께 들어 있는 제품이 더 좋지 않겠는가?

 

제조회사 : Enlighten啓蒙

제품번호 : 1004

 

 

 

제품 번호가 1004라서 그런가 상당히 인상적인 제품이다. 그리고 Enlighten啓蒙 제품 덕분에 중국식 간체자를 많이 보게 되어 '车'가 '車'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게 자연스러운 학습 효과라는 것인가 보다ㅋ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친절한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다. 총 21개의 부품을 설명서대로 조립하면 완성된다고 한다.

 

 

 

먼저 병사 미니피규어 완성. 턱수염이 파랗게 일어나 있다. 삼중날 면도기 하나 사드려야 되나?ㅋㅋ 야성미가 살짝 묻어 나오는 병사이다.

 

 

 

마침 근처에 있던 망치로 뚝딱 뚝딱~ 수레쯤이야 혼자서도 잘 만들 수 있다. 이것이 중세 클래스. 자본주의가 발달하여 분업화 되기 전에는 DIY가 자연스러운 일상이었을 것이다. 물론 귀족들이야 민중의 노동력을 착취하며 편하게 살았겠지만~

 

 

 

박쥐전차(蝙蝠战车)가 거의 완성이 되었다. 상자 안에 금화를 집어넣자. 그런데 전투 수레 같은데 왜 거기에 금화를 보관하지? 어라 저기 누군가 무언가를 찾고 있다.

 

 

 

박쥐전차(蝙蝠战车) 완성. 전투 수레인지 운반용 수레인지 용도가 불분명하지만 뭔가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다. 저 뒤의 누군가도 찾던 것을 찾아 좋아서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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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워즈(Star Wars)>시리즈에 등장하는 은하제국군 주력 전투 개체. 영화에서는 주인공 일행에게 속절없이 당하는 입장이지만 주력급 부대에 배치를 받고 임무를 수행하는 엘리트급 병사에 가깝다. <스타 워즈(Star Wars)> 영화의 내용을 정확하게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지 몰라도 스톰트루퍼(Stormtrooper)의 외형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더불어 퓨슝~ 퓨슝~ 레이저건 발사 효과음도~ 스토리를 전부 꿰고 있는 사람들은 스톰트루퍼(Stormtrooper)의 변천사에 대해 할 얘기가 많겠지만...  

 

지난 번에도 소개했지만 LEGO의 Star Wars시리즈에 등장하는 미니피규어와 단품들을 SY가 카피했는데 그 중에 스톰트루퍼(Stormtrooper)도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조금 지저분한 모양이다. 페인팅의 문제는 아니고 고의적으로 연출한 것 같다. 여기저기 브릭 관련 블로거들의 글을 보니 더티(Dirty) 버전이라고 한다. LEGO의 어떤 제품에 나오는 버전을 카피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전투를 막 치룬 느낌이라 <스타 워즈(Star Wars)>의 전쟁 씬을 디오라마(특히 사막 전투씬)로 꾸미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아이템이 아닐까 싶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198

 

 

 

스타 워즈(Star Wars) 덕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코스프레 중에 하나가 바로 스톰트루퍼(Stormtrooper) 코스프레이다. 그런데 스톰트루퍼(Stormtrooper)의 모티브는 나치의 SS인데 조금 켕기지 않나?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만 들어 있다. 다량으로 구입해본 결과 역시 제품의 품질은 랜덤하며 가조립상태도 랜덤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진열대를 먼저 완성. 진열대는 쌍안경과 흰색 레이저건으로 꾸밀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진열대는 사진만 찍고 다시 분해해서 다른 용도로 이용해야될 것 같다.

 

 

   

스톰트루퍼(Stormtrooper) 미니피규어 완성. 이렇게보니 스톰트루퍼(Stormtrooper) 중에서도 샌드트루퍼(Sandtrooper) 미니피규어-LEGO Star Wars시리즈 9490에 등장함-를 닮았다. 좀 더 디테일한 부분을 보자면 어깨 망토가 있어야 되는데 어깨 망토는 또 없다. SY에서 단가 줄이려고 이렇게 생산한 것인가???

 

 

 

다스 베이더(Darth Vader) 사령관님께서 오늘은 직접 사열을 하신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사열만큼 비효율적인 일도 없다. 높으신 분들 꼴랑 몇 분 보겠다고 며칠을 넘게 군대 본연의 임무와 다른 엄한 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이 사진에서 무언가 잘못된 설정이 보인다면 당신은 스타 워즈(Star Wars)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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