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보면 아동용 애니메이션이지만 알고 보면 병맛만화이며 병맛만화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네모바지 스폰지밥(SpongeBob SquarePants)>. 시즌3 이후 총감독이 바뀌면서 특유의 병맛보다는 아동용 눈높이로 바뀌게 되어버려 섭섭하다. 각자의 취향이 있는 것이니 뭐가 옳고 그르다를 나눌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니 총감독이 바뀐 <네모바지 스폰지밥(SpongeBob SquarePants)>의 내용을 비판하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올드팬(?)의 입장에서 아쉽다는 것이지.

 

표절을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라고 將LELE가 울면서 부를 날이 올지 모르겠지만 일단 <네모바지 스폰지밥(SpongeBob SquarePants)>의 제작사와 라이센스를 맺지 않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직접적으로 카피한 LEGO에도 동의를 얻지 않은 것으로 짐작된다. 나중엔 오리지널 제품을 만들기를 바라며~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23

 

 

 

이번 미니피규어는 LEGO 3817 The Flying Dutchman 제품에 나오는 스폰지밥(SpongeBob) 미니피규어를 따라했다. 차이가 있다면 해적모자와 무기인 칼이 없다는 것.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으로 되어 있다. 비닐팩 안의 스폰지밥(SpongeBob)이 나를 보고 웃는 것 같다.

 

 

 

먼저 진열대부터 완성. 역시 캐릭터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해줄 구성은 아니다. 그나마 해초 비슷하게 생긴 부품이 있다는 정도.

 

 

 

스폰지밥(SpongeBob) 미니피규어 완성. 멋진 잔을 보면 이러한 대사가 생각난다. 그대의 눈동자에 건배! 비위가 상하는 것 부차적인 부분이다.

 

 

 

SY에서 만든 스폰지밥(SpongeBob) 미니피규어들이 將LELE의 스폰지밥(SpongeBob) 미니피규어를 환영하는 의미에서 조촐한 파티를 개최했다. 사이좋게 지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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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워즈(Star Wars)>시리즈에 등장하는 은하제국군 주력 전투 개체. 영화에서는 주인공 일행에게 속절없이 당하는 입장이지만 주력급 부대에 배치를 받고 임무를 수행하는 엘리트급 병사에 가깝다. <스타 워즈(Star Wars)> 영화의 내용을 정확하게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지 몰라도 스톰트루퍼(Stormtrooper)의 외형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더불어 퓨슝~ 퓨슝~ 레이저건 발사 효과음도~ 스토리를 전부 꿰고 있는 사람들은 스톰트루퍼(Stormtrooper)의 변천사에 대해 할 얘기가 많겠지만...  

 

지난 번에도 소개했지만 LEGO의 Star Wars시리즈에 등장하는 미니피규어와 단품들을 SY가 카피했는데 그 중에 스톰트루퍼(Stormtrooper)도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조금 지저분한 모양이다. 페인팅의 문제는 아니고 고의적으로 연출한 것 같다. 여기저기 브릭 관련 블로거들의 글을 보니 더티(Dirty) 버전이라고 한다. LEGO의 어떤 제품에 나오는 버전을 카피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전투를 막 치룬 느낌이라 <스타 워즈(Star Wars)>의 전쟁 씬을 디오라마(특히 사막 전투씬)로 꾸미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아이템이 아닐까 싶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198

 

 

 

스타 워즈(Star Wars) 덕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코스프레 중에 하나가 바로 스톰트루퍼(Stormtrooper) 코스프레이다. 그런데 스톰트루퍼(Stormtrooper)의 모티브는 나치의 SS인데 조금 켕기지 않나?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만 들어 있다. 다량으로 구입해본 결과 역시 제품의 품질은 랜덤하며 가조립상태도 랜덤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진열대를 먼저 완성. 진열대는 쌍안경과 흰색 레이저건으로 꾸밀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진열대는 사진만 찍고 다시 분해해서 다른 용도로 이용해야될 것 같다.

 

 

   

스톰트루퍼(Stormtrooper) 미니피규어 완성. 이렇게보니 스톰트루퍼(Stormtrooper) 중에서도 샌드트루퍼(Sandtrooper) 미니피규어-LEGO Star Wars시리즈 9490에 등장함-를 닮았다. 좀 더 디테일한 부분을 보자면 어깨 망토가 있어야 되는데 어깨 망토는 또 없다. SY에서 단가 줄이려고 이렇게 생산한 것인가???

 

 

 

다스 베이더(Darth Vader) 사령관님께서 오늘은 직접 사열을 하신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사열만큼 비효율적인 일도 없다. 높으신 분들 꼴랑 몇 분 보겠다고 며칠을 넘게 군대 본연의 임무와 다른 엄한 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이 사진에서 무언가 잘못된 설정이 보인다면 당신은 스타 워즈(Star Wars)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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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략(機略) : 그때그때의 사정과 형편에 알맞게 재치 있게 처리할 수 있는 슬기나 지혜. Anytoy의 캡틴 미니피규어가 담긴 상자 뒷면에 보면 캡틴에 대한 설명으로 기략이 풍부한 팀 지도자라고 되어 있다. 전투 상황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도 비슷한듯 일들이 진행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씩 다른 상황이 발생되며 그에 걸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열려 있는 사고방식이 중요하다.

 

리더가 기략이 풍부하면 아무래도 그 그룹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그러한 리더를 만나보기 참 힘든 것 같다. 아무래도 우리 사회가 열려있다기 보단 경직된 사회에 가까우니.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하려는 방식이 해체와 경질과 같은 처벌로만 하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참 갑갑하지만 현실이지만 리더까지는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기략이 풍부한 사람이 많아지길 바랄 뿐.

 

제조회사 : Anytoy

제품번호 : 50001

 

 

 

Special 써든파이터시리즈의 캡틴이 등장했다. 병종은 스나이퍼이다. 눈과 눈 사이가 좀 멀고 콧수염을 기르고 있다. 개성은 넘치지만 뭔가 언밸런스하다.

 

 

 

제품 구성은 다른 밀리터리 계열 제품에 비하면 단촐하다.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니피규어 완성. 프라스틱 사출이 조금 지저분하게 되어 있어 조립용 칼로 다듬어주어야 된다. 물론 다듬지 않아도 가지고 노는데 지장은 없겠지만.

 

 

 

자~ 자~ 늦게 조직이 된만큼 훈련과 훈련을 거듭한다. 내 병과가 스나이퍼야. 실수하는거 눈에 다 보여 요령 피우지마. 스나이퍼들은 혹독한 훈련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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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연재 되어 일본 3대 국민 애니메이션이라 불리우는 故후지코 F. 후지오(ふじこ F. ふじお)의 대작 <도라에몽(ドラえもん)>. 국내에서도 현지화되어 애니메이션 방영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만화책도 출판된 것으로 알고 있다. 원래 만화책으로는 총 출판된 것이 1345편이라고 하는데 그 중에 간추린 에피소드를 엮어 정식으로 출간된 것은 45권짜리라고 한다. 정말 대단한 작품이 아닐 수 없다. 또 그만큼 인기가 있었다는 것도 대단하고~

 

그런 애니메이션 작품을 미니피규어화(化) 시킨 회사가 있었으니 JLB. 100% 라이센스 계약 따위는 없을 것이라 추정된다. LEGO에 없는 캐릭터를 미니피규어로 만든 것은 인정해줄만한데 문제는 퀄리티. JLB 제품의 퀄리티는 워낙 들쭉날쭉이라 과연 얼마만큼 도라에몽(ドラえもん)의 귀여움을 미니피규어로 표현해줄지 궁금하다.

 

제조회사 : JLB

제품번호 : 3D15901

 

 

 

한국에서 노진구라 불리는 노비 노비타(のび のびた)의 뒤를 봐주는 양육 로봇 도라에몽(ドラえもん). 도라에몽(ドラえもん)이 없었다면 노비 노비타(のび のびた)의 앞날은.....

 

 

  

제품 구성은 부품이 들어 있는 비닐팩과 카드 3장이 들어 있다. 카드는 감사한 마음으로 사용해야지~ ㅋㅋㅋ

 

 

 

미니피규어 진열대를 먼저 완성했는데 페인팅이 조금 지저분하게 되어 있다. 아직 JLB가 다른 카피 회사에 비해 뒤쳐지는 이유는 이런 부분에서부터 신경을 못 써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도라에몽(ドラえもん) 미니피규어 완성. 머리 위의 프로펠러는 실제로 손가락으로 튕기면 잘 돌아간다.

 

 

 

노비타(のびた)~ 노비타(のびた)~ 어디 있니? 우리 같이 천국에 계신 후지코 F. 후지오(ふじこ F. ふじお) 아저씨를 만나러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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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좀비가 될 수 밖에 없다면 어느 순간에 좀비가 되는 것이 그나마 덜 고통스럽고, 덜 괴로울까? 아마도 자다가 좀비에게 물려 좀비가 되는 것이 그나마 괜찮은 상황이 아닐까 싶다. 자다가 뭐야 뭐야 하다가 잠결에 좀비가 되는 것이 괜찮지 않을까나? ㅋㅋㅋㅋ 물론 현실에서 그러한 상황이 일어날 확률은 거의 없겠지만... 그냥 뭐 그런 상상을 해봤다는 것이다.

 

DECOOL의 Zombie World는 센스가 넘친다고 해야할까? 교묘하다고 해야할까? 기존에 LEGO 미니피규어들을 좀비화 시켜 만들었다. 이렇게 2차 창작을 하다가 나중에 오리지널 제품을 만든다면 괜찮은 발전 방향이겠지만 과연 DECOOL의 사업 마인드는??? 자 그럼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를 위하여 Zombie World의 졸린 사람 좀비(Sleepyhead Zombie) 미니피규어를 만들어 보자!!!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605

 

 

 

졸린 사람 좀비(Sleepyhead Zombie)는 LEGO 미니피규어(Minifigures) 6번째 시리즈에서 랜덤하게 얻을 수 있는 졸린 사람(Sovetryne)을 모티브로 하여 만든 것이다.

 

 

 

내용물은 아주 단촐하다. 부품이 담긴 비닐팩 딸랑 하나만 들어 있다. 거기다가 가조립이 되어 있는 상태로... 쩝

 

 

 

미니피규어 완성. 프린팅이 상당히 디테일해서 만족스러웠는데 오른손에 들려 있는 부품은 뭔지 잘 모르겠다. 좀비가 손에 뭘 들고 다닌다는 것 자체가 어색하기도 하지만~

 

 

  

지난 번에 사람들을 습격했지만 모두 놓치고 소 한마리를 잡았다. 간만에 소고기 잔치닷!!! 살아있는 소를 우걱우걱 뜯어먹는 모습이 너무 잔인하여 자체 모자이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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