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 수호자 믹셀과 함께 범인 검거율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세요. 믹소폴리스는 바로 커프스와 같은 캐릭터에게 딱 어울리게끔 거친 곳이에요. MCPD 부족의 최고 경찰 요원... 잠깐??? 경찰 요원이라고?? 설명이 뭔가 이상하다. LEGO 홈페이지의 하이드로(Hydro)에 대한 설명이 이상하여 영어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완전히 다른 내용이다. LEGO 한국 홈페이지는 엄한 걸 설명으로 붙여 놓고 있었던 것이다.

 

하이드로(Hydro)가 속한 부족은 소방관 부족이다. 하이드로(Hydro)는 자신의 사다리목을 이용하여 높은 곳의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사실 이번에 처음 MIXELS제품군을 만지게 되었는데 캐릭터마다 속해 있는 부족이 있고 스토리가 나름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 관련 정보를 더 검색해보니 애니메이션까지.... 음 그랬던 것이군.

 

제조회사 : LEGO

제품번호 : 41565

 

 

 

처음 만나 보는 MIXELS제품. 직접 구매한 제품은 아니고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것이다. 선물을 받지 않았다면 MIXELS시리즈를 만졌을 일은 없었을 것이다. 더불어 나름의 스토리가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제품 구성은 친절한 설명서 한 부와 부품들이 가득담긴 비닐팩 한 봉지로 구성되어 있다. 설명서는 LEGO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으니 딱히 기록화 시키지 않겠다.

 

 

 

시작은 몸통으로 부터~ 문득 생각났는데 인간의 몸은 어느 부분 먼저 발달하는 것일까? 검색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검색하기 귀찮다ㅋ

 

 

 

그런데 조립하면서 뭔가 점점 이상해졌다. 있어야 할 부품들이 없다. 아무리 찾아봤지만 하이드로(Hydro)는 졸지에 외눈박이가 되어버렸다.

 

 

 

다리 쪽도 원래 빨간색의 1X2 부품들이 있어야 하는데 없어서 그냥 이렇게 조립할 수 밖에 없었다. 선물받은 제품이라 화를 낼 수도 없고.

 

 

 

닉셀(Nixel)과 함께 기념샷. 닉셀(Nixel)마저도 왼쪽 팔 부품이 없었다. 그런데 뭐 어떠랴~ 부품이 모자란 장난감들도 더불어 살아가는 장난감 세상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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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본즈(Crossbones)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빌런이다. 초기에는 레드 스컬(Red Skull)의 부하가 되어 캡틴 아메리카(Captain America)일행과 투닥투닥하였지만 레드 스컬(Red Skull) 사망 후 특별히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다기 보단 용병처럼 떠돌아다니며 악행을 일삼는다. 그러다가 캡틴 아메리카(Captain America)인 스티븐 로저스(Steven Rogers)를 죽이게 된다.

 

영화 시리즈에서는 하이드라(HYDRA) 소속을 감추고 쉴드(S.H.I.E.L.D)의 대테러 부대 팀장으로 활동하다가 본색을 드러내고 위장전입한 동료들과 같이 쉴드(S.H.I.E.L.D)를 아작낸다. 그리고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Captain America:Civil War)> 초반부에서 화려하게(?) 전사한다. 그리고 그의 죽음과 함께 발생한 일들이 이후 큰 파장을 불러오는데...

 

제조회사 : DUO LE PIN TOYS

제품번호 : DLP9025

 

 

 

영화에서의 포스는 약간 아쉽지만 그런대로 자기 역할은 한 것으로 보이는 크로스본즈(Crossbones). 코믹스에서는 악당의 입장에서 큰 일을 해냈는데...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와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서 한 부로 이루어져 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조립을~

 

 

 

조립 이전에 혹시 모르니까 설명서를 사진으로 남겨 놓자. 어디에 쓰이는 물건인지 모르겠지만 중요할지도...

 

 

 

크로스본즈(Crossbones) 미니피규어 먼저 완성. 나름대로 프린팅은 잘 되어 있다. 물론 오리지널 디자인은 아니고 LEGO 76050제품에 들어 있는 크로스본즈(Crossbones) 미피를 카피했다.

 

 

 

최종 완성. 크로스본즈(Crossbones)가 들고 있는 무기는 발사 가능하다. 위의 버튼을 누르면 앞 부품이 튕겨져 나간다. 옆에 있는 탈 것(?)은 과연 무엇일까나?

 

 

 

상자 겉면을 보니 DUO LE PIN TOYS의 Super Heroes시리즈 8개를 모으면 미니 퀸젯(Quinjet)을 최종 완성할 수 있는 것 같다. 나름의 상술~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와 마지막 승부를 벌이는 크로스본즈(Crossbones). 마지막으로 자폭하려는 크로스본즈(Crossbones)를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가 막으려 했으나 그 사건이 시빌 워(Civil War)를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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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6의 방송 리포터인 에이프릴 오닐(April O'Neil)은 <닌자 거북이(Teenage Mutant Ninja Turtles)>에 대표적인 히로인 캐릭터이다. 사실 1987년판 애니메이션만 보면 히로인이라고 보기보다는 민폐 캐릭터에 가깝다. 기자 정신을 발휘하여 슈레더 일당을 뒷조사 하다가 잡히는게 주역할이다보니 민폐 캐릭터에 가까운데 닌자거북이들에게 일감을 던져주는 중요한 역할이다.

 

2003년판 애니메이션부터는 일방적으로 악당에게 잡혀가는 민폐 캐릭터에서 벗어나 무술을 연마하여 사건을 해결하는데 일조하는 캐릭터로 변신을 했다고 한다. 심지어 두목급 악당들도 때려잡는다고 하니 장족의 발전이 아닐 수 없다. 아직 영화 <닌자터틀(Teenage Mutant Ninja Turtles)>을 관람 하지 못했지만 메간 폭스(Megan Fox)가 연기하는 에이프릴 오닐(April O'Neil)은 어떤 느낌일까나?

 

제조회사 : JLB

제품번호 : 3D4805

 

 

 

재밌게도 이 제품은 LEGO의 제품을 카피한 것이 아니다. 나름 JLB의 오리지널 디자인의 에이프릴 오닐(April O'Neil). 그렇다고 <십대 돌연변이 닌자 거북이(Teenage Mutant Ninja Turtles)>의 라이센스를 취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한 개와 간만에 만져보는 카드 배틀이 가능한 카드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리지날 디자인이기는 하지만 자세히 보면 프린팅이 꼼꼼하게 되어 있지 않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뭐 그래도 카피에서 벗어났다는게 어디냐~

 

 

 

악세사리는 백이다. 여성 캐릭터를 강조하기 위해 그런 것일듯 하지만 직업이 기자이니 카메라를 주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 앗! 슈레더 일당이 나쁜 일을 꾸미는 것 같은데. 닌자 거북이들에게 알려 줘야 겠어! " 어쩌면 악당들 때문에 에이프릴 오닐(April O'Neil)이 먹고 살 수 있는게 아닐까 싶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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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슈퍼 히어로 캐릭터들이 그렇지만 코믹스와 시네마틱의 캐릭터 설정이 같진 않다. 영화의 흐름에 따라 설정이나 배경이 다르다. 물론 코믹스 팬들이 봐도 그닥 이상한 설정이 아닌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지만... 뭐 굳이 원작을 100% 따라할 필요가 있겠는가 싶다. 어차피 코믹스도 설정파괴를 스무스하게 넘어가려고 평행우주론을 접목시켰는데...

 

마블 시네마틱에 등장하는 팔콘(Falcon)도 원작 코믹스와 설정이 다르다. 영화 쪽은 좀 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비행 능력을 비행용 슈트를 착용하여 가능한 것으로 하고 레드윙은 신형 드론으로 설정하였지만 원작 코믹스에선 블랙팬서(Black Panther)를 통해 비행능력을 얻었으며 레드윙은 기계가 아닌 살아있는 송골매이다. 그리고 원작 코믹스에서는 캡틴 아메리카(Captain America)의 자리를 물려 받는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96

 

 

 

LEGO에서는 볼 수 없는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The Avengers: Age of Ultron)>의 마지막에 잠깐 등장하는 코스튬과 흡사하다. 어디서 디자인을 베낀 것일까?

 

 

 

뒷편에 설명서가 나와 있다. 미피는 조립하기 쉽지만 덤으로 들어 있는 탈것을 조립하기 위해선 참고해야한다. 그렇다고 알아보기 쉽지는 않다. 불친절한 설명서ㅋ

 

 

 

구성은 심플하게 부품들이 한가득 들어 있는 비닐팩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33개의 부품을 맞추면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얼굴은 양면 프린팅이라 아주 흡족하다. 또한, 몸통을 비롯한 프린팅이 전반적으로 섬세하게 잘 되어 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탈것과 함께 최종 완성. 팔콘(Falcon)의 날개가 상당히 길어 진열해놓기 조금 곤란한 부분이 있다.

 

 

 

" 기다려!! 제임스(James)!!! 너는 내가 상대해주마!!! " 하지만 제임스(James)는 이해할 수 없었다. 팔콘(Falcon)이라면 그냥 날아와도 되는데 왜 탈것을 이용하지???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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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뉴스를 보니 추석기간 택배물량이 작년에 비해 20~30% 증가했다고 한다. 우체국 택배를 기준으로 하면 하루에 약 100만개인데 어마어마한 증가가 아닐 수 없다. 민간택배업체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하여 택배기사는 물론이고 물류센터 분류작업인력과 고객만족실 상담원도 추가 투입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추석맞이 택배는 배달사고가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

 

기사에 따르면 올해 이렇게 택배 물량이 늘어난 것을 온라인 쇼핑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김영란법이 적용되기 이전의 추석맞이 마지막 성의 표시가 아닐까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어디까지나 자의적 해석이라 100% 맞을 수 없겠지만... 김영란법을 떠나 공직에 있는 사람과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알아서 조심하고 공적 행위의 기준을 항상 공평무사하게 적용시키는문화가 자리잡혔으면 한다. OECD 가입 34개국 중 27위는 너무 부끄러운 순위가 아닐까 싶다.

 

제조회사 : Sluban 

제품번호 : M38-B0520

 

 

 

Sluban 제품은 이번에 두번째로 만져본다. 유럽에서는 호평 속에 판매된다고 하는데 언뜻 손이 가지 않는 이유는 뭘까? 그리고 배달차(Delivery Car)와 소녀들의 꿈(Girl's Dream)은 어떤 연관이 있는걸까?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가득 담긴 비닐팩 2봉지와 설명서 1부, 스티커 1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102개의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간혹가다 조립설명서를 구한다는 댓글 문의가 있어 이번부터 설명서도 이렇게 올려 놓기로 했다. 설명서를 잃어버리신 분은 참고하시라~

 

 

 

읔... 사진 간의 균형을 맞추지 못했다. Sluban의 미피는 머리와 손목, 허리가 회전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연출 놀이가 더욱 즐거워 진다.

 

 

 

본격적인 조립 시작!!! 기초부터 튼튼하게 해야 한다. 아쉽게도 블럭의 사출이 깔끔하지 못한 곳이 더러 있어 깔끔한 것을 원하는 사람들은 다듬는 작업도 병행해야 한다.

 

 

 

펜더 부분을 두 개로 나누어 놓았는데 그냥 하나로 합쳐도 되지 않았을까? 정교하게 맞물리지 않는다면 벌어지게 되어 미관상 그리 이뻐 보이지 않는데... 쩝~

 

 

 

어우~ 문이 아주 뻑뻑하다. 문을 여닫을 때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한다. 너무 잘 열려서 칠렐레 팔렐레 되는 것보단 낫지만...

 

 

 

그에 반해 뒷문은 아주 부드럽게 열린다. 화물을 싣고 내릴 때 그닥 어려움을 겪을 것 같진 않다.

 

 

 

짜잔~ 완성!!! 이제 안전하고 정확한 물류 배송을 위해 달려보자~ 그런데 공휴일 특별 수당은 지급되는건가?

 

 

 

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택배 노동자들. 총알 배송, 당일 배송이란 이름으로 도로 위에서 목숨을 건 과속을 하게 된다. 이런 위험한 노동이 괜찮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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