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강 폰 스트러커(Wolfgang von Strucker)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빌런으로 캡틴 아메리카(Captain America)와 대립하는 악의 조직 히드라의 수장이다. 보통 스트러커 남작으로 불리우며 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나치 잔여세력을 모아 히드라를 설립한다. 다른 빌런에 비하여 딱히 인상적인 활약이 없어서 그런지 인기가 그닥 많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인가? 영화상에서도 그렇게 눈에 띤 활약상은 없다.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와 퀵실버(Quicksilver)를 키워(?) 냈지만 어벤져스 일당에게 기지가 털리고, 부하들에게는 항복은 없다면서 싸우라 종용해놓고 누구처럼 도망가다가 캡틴 아메리카(Captain America)에게 잡혀버리고 이어지는 허무한 죽음. 나중에 다시 부활할지 모르겠으나 참 애잔한 조직의 수장이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76

 

 

 

물론 이 제품도 LEGO의 제품을 카피한 것이다. 76041 제품에 들어 있으니 정품을 원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길~

 

 

 

제품 구성은 깔끔하게 부품들이 가득 담긴 비닐팩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조립을 해보자.

 

 

 

볼프강 폰 스트러커(Wolfgang von Strucker)의 상징인 단안경과 히드라 마크가 잘 프린팅이 되어 있다.

 

 

  

부수적인 제품들까지 완전 조립. 탈취하여 연구용으로 사용했던 치타우리 셉터를 무기로 들고 있다. 왜 이 무기를 가지고도 어벤져스에게 털린거냐?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스트러커 남작. 분노한 캡틴 아메리카(Captain America)에게 잡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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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다른 중국 카피 회사들의 엔더맨(Enderman) 미니피규어를 두 차례 소개한 바 있다. LEGO의 제품을 그대로 카피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미니피규어에 프린팅만 엔더맨(Enderman)스럽게 해놓은 제품들이었는데 將LELE의 엔더맨(Enderman)는 LEGO 제품을 그대로 카피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구입한 것 같은데 나는 참 어렵게 찾아내었다. 역시 유행을 놓치면 힘들어 지는건가?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엔더맨(Enderman)은 <마인크래프트(Minecraft)>게임에 나오는 몹이다. 중립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나 눈만 마주치면 플레이어를 괴롭히는데 처리하기 상당히 까다롭다고 한다. LEGO에서 라이센스를 맺고 <마인크래프트(Minecraft)> 제품들을 출시했는데 엔더맨(Enderman)이 들어 있는 제품은 21107과 211117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리고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도...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9051

 

 

 

엔더맨(Enderman)의 모티브는 미국도시전설에 등장하는 괴생물체인 슬렌더맨(Slenderman). 어떤 괴생물체인지 궁금한 사람은 검색을 해보시길~

 

 

 

제품 구성은 친절한~ 설명서 한 부와 부품들이 담겨 있는 비닐팩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품들을 보니 뭔가 이상하다?

 

 

 

이상한게 아니라 하나의 개체가 아닌 두 개로 이루어져 있던 것이다. 그래서 부품이 많아 보였던 것. 역시 원작대로 몸통은 길쭉하다.

 

 

  

엔더맨(Enderman) 두 마리 완성. 길쭉하니 시원시원하게 생겼다. 왠지 <진격의 거인(進擊の巨人)>에 등장하는 거인들이 연상되기도 하고ㅋ

 

 

 

진열판에 두 마리를 고정하였다. 덤으로 게임상에 등장하는 블록이 하나 들어 있는데 엔더맨(Enderman)의 특기인 블록 옮기기를 표현하라는 것 같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사이 좋게 블록을 같이 들어 옮기는 엔더맨(Enderman). SLtoys의 엔더맨(Enderman)은 길쭉한 녀석들의 행위을 보고 입이 쩍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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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꿀 빠는 삶을 살고 있는 하의 실종 패션의 선두 주자 푸(Pooh)를 디즈니(Disney)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로 알고 있지만 원작은 영국의 동화책에 등장하던 캐릭터. 동화책의 작가가 그의 아들에게 들려줄 잠자리용 동화를 만들다가 살이 붙고 삽화가 첨부되면서 지금의 <곰돌이 푸(Winnie the Pooh)>가 되었다고 한다.

 

2014년 폴란드의 한 시의회에서 하의를 입지 않았고 성 정체성이 의심이 된다는 이유로 새로운 놀이시설의 마스코트로 지정될 예정이던 푸(Pooh)를 퇴출시킨 사건이 있었다. 그러자 전세계 네티즌들은 이 사건을 두고 폴란드 시의회를 조롱했는데. 엄밀히 말하면 푸(Pooh)는 봉제 인형이다. 무생물에게 성별을 주입시키려는 것도 웃기지만 어떠한 근거로 성정체성 자체에 대해 의심하고 검열해야되는지도 모르겠다.

 

제조회사 : Bange Star Diamond

제품번호 : 8415

 

 

 

꿀에 환장할 때 빼놓고는 느림의 미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푸(Pooh). 평소보단 느긋한 마음으로 조립을 해야겠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가득 담겨진 비닐팩 한 개와 조금은 덜 친절한 설명서 한 부로 이루어져 있다. 총 72개의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먼저 얼굴을 조립. 아쉽게도 조금 모자르지만 착한 푸(Pooh)의 얼굴 생김새를 표현하는 것은 어려운듯 하다.

 

 

 

나머지 몸통을 조립했는데 부품들이 많이 남았다. 혹시나 조립 과정에 놓친 부분이 있는지 잘 살펴 보았는데 문제는 없었다. 그러니 부품이 남더라도 당황해하지 말자~

 

 

  

곰돌이 푸(Pooh) 최종 완성. 나노블럭류로 푸(Pooh)를 이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다니 너무 아쉽다. 이건 정말 푸대접인걸~

 

 

 

왠지 알파카(Alpaca)와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푸(Pooh). 이봐~ 알파카(Alpaca)가 열받으면 침 뱉을지도 몰라~ 그만 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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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야(Nya)가 마스터 우(Master Wu)로부터 도덕경스러운 선문답을 통해 물의 마스터가 되기 위한 수련을 하는 동안 주인공 4인방은 물의 도시 스틱스에 도착하여 전설의 기술인 '에어짓주(Airjitzu)의 비법서'를 로닌(Ronin)으로 부터 되찾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었는데 그 때 고스트 군단의 사령관인 모로(Morro)에 의해 소환된 유령 중에 하나가 바로 소울 아처(Soul Archer)이다.

 

이름에 걸맞게 화살의 명수인데 자신이 맞추고자 하는 목표는 반드시 화살을 맞추며 주인공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모로(Morro)의 오른팔이다. 한 가지 재밌는 것은 소울 아처(Soul Archer)가 활을 쏘면 화살 끝에 스크리머(Skreemer)라는 하급 유령이 생성되는데 스크리머(Skreemer)의 몸에 닿은 캐릭터는 일시적으로 유령이 된다고 한다.

 

제조회사 : DECOOL

제품번호 : 0096

 

 

 

하체가 투명 부품인 소울 아처(Soul Archer)를 DECOOL에서 과연 제대로 표현했을 것인가? 박스 아트를 보아하니 스크리머(Skreemer)도 함께 들어 있는듯~

 

 

 

제품 구성은 아주 심플하게 부품들이 가득 담긴 비닐팩 한 개로만 이루어져 있다. 자~ 그러면 비닐팩을 찢어 부품들을 꺼내고 조립해보자~

 

 

 

하체 표현... 대실망이다. 물론 카피 제품에서 LEGO만큼의 퀄리티를 바라는 것은 무의미하지만 평소 DECOOL의 카피 능력에 비하면 이건 하다가 만 것이 너무 티가 난다.

 

 

 

귀염둥이 스크리머(Skreemer)와 최종 완성 샷~ 그런데 스크리머(Skreemer)가 들고 있는 커다란 뼈다귀는 뭘까? LEGO 원본에도 이런 무기가 있었던가?

 

 

 

혹시나... 그럴리 없겠지만... 혹여나 야광 기능이 탑재 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불을 꺼보았지만 어두컴컴함만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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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g har noget her, der kan tørre det op med et snuptag. Intet kan bringe den uforstyrrelige pedel ud af fatning. Når han står over for spild, pletter og andre ting, der er for ækle at nævne, er han og hans moppe klar til enhver rengøringsudfordring, hvad enten det er i skolen, på kontoret eller endda i zoo. Og hvis en pyt skulle være for meget for hans mægtige moppe … tjah, så har man jo altid en god, gammel klud og en håndfuld savsmuld. Pedellen har haft dette arbejde i mange år. Faktisk kunne nogle af dem, der kender ham, næsten sværge på, at han har været der stort set altid. Men af en eller anden grund er der tilsyneladende alligevel ingen, der kan huske hans navn. Det er ekstra mærkeligt, fordi det står lige der på hans uniform, selv om det kan være lidt svært at læse. Så er det jo godt, at han altid dukker op, hvor der er behov for ham, uden at nogen behøver at tilkalde ham!....라고 LEGO 덴마크 홈페이지에 관리인(Pedel)에 대한 소개글이 나와 있다. 모두 덴마크 언어 정도는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여 해석은 패스~

 

어쩐 일인지 LEGO 한국 홈페이지에는 관리인(Pedel)에 대한 소개글이 없다. 홈페이지 관리자들의 늦장 업데이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Pedel을 해석할 때 청소부로 할 것이냐 아니면 청소의 역할이 있는 아파트 또는 빌딩 관리인으로 할 것이냐 고민하다가 LEGO의 다른 나라 홈페이지의 글들을 참고하여 최종적으로 관리인으로 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후 LEGO 한국 홈페이지에서 어떤 호칭으로 부를지 모르겠으나 관리인이라고 해석이 되지 않을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제조회사 : LEGO

제품번호 : 71011

 

 

 

짜잔~ 과연 어떤 미니피규어가 나올려나? 불확실성의 즐거움은 역시 장난감 뽑기에 일정 부분 있으면 좋다. 물론 너무 사행성 조장은 안 되겠지만~

 

 

  

제품 구성은 부품들과 미니 피규어와 온라인 연동 게임에 대한 짤막한 소개가 있는 제품 설명서 한 부로 이루어져 있다.

 

 

 

Minifigures 15 시리즈의 총 16개 미니피규어들 중에 9번째에 해당하는 관리인(Pedel) 등장!!! 커다란 마대자루가 인상적이다.

 

 

 

도시의 상쾌한 아침을 여는 청소관리자들이 있기에 뿌연 매연 속에서 우리는 그나마의 상쾌함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열심히 청소하시는 그 분들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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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아니 놀면 못 노나니~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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