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 최고 매출 2위를 자랑하는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Clash of Clans)>. 무엇보다 CF들이 참 인상적이다. 특히 리암 니슨(Liam Neeson)이 출연한 CF에서 대폭소. 뿐만 아니라 초반에 나온 CF들도 상당히 재밌는데 스토리의 중심을 잡고 있으며 몸개그 전문 담당(?)인 바바리안(Barbarian)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

 

게임 내에서도 바바리안(Barbarian)의 역할은 크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좋고 가격도 싼 편이며 생성시간이 짧아 다용도로 사용되어진다고 한다. 그래서인가 CF를 보면 바바리안(Barbarian)이 더 필요할 것 같다는 대사들이 2편인가 3편에 걸쳐 나온다. 지난 번에 고블린(Goblin)을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멋들어진 콧수염과 불거져 나온 근육에서 솟구치는 힘으로 적 마을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용감한 전사 바바리안(Barbarian)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61

 

 

 

클래시 오브 클랜(Clash of Clans)의 간판 캐릭터 바바리안(Barbarian).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다른 버전은 다음에 소개하기로 한다. 뭐 지금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지만...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고블린(Goblin)은 게임 내의 외형과 너무 차이가 난다. 그렇다면 바바리안(Barbarian)은??? 

 

 

 

배경 소품은 뭐 별거 없다. 지난 번 고블린(Goblin) 때와 무기만 빼고 똑같다. 게임과 연관성이 있게 만들었으면 좋았으련만...

 

 

 

바바리안(Barbarian) 미니피규어 완성. 고블린(Goblin)보다는 쬐끔 더 게임 캐릭터와 비슷하다. 그리고 방패가 들어 있었는데 게임상에는 방패가 없는 걸로 알고 있어 방패는 착용하지 않았다.

 

 

 

자! 상대방 마을을 개박살 내러 가보자~ 우워어어어!!! 잠깐 혹시 상대방 마을이 리암 니슨(Liam Neeson)의 마을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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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은 기억날 것이다. 아침 기상을 알리는 (녹음된) 나팔소리가 울려퍼지면 또 시작이구나하는 체념에 가까운 마음으로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던 그 때를. 특히나 훈련병 시절에는 나팔소리가 고통의 상징이었다. 그래도 그게 다 좋은 추억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특별히 직업을 군인으로 선택한 사람이 아닌 사람 중 다시 군대가라면 군대 갈 것인가? 그게 아니라면 좋은 추억이라 합리화 시킬 필요없다.

 

지금의 군대에선 나팔수의 나팔 소리를 녹음된 형태로 기상 시간이나 취침 시간에 들을 수 있지만 과거의 전쟁에서 나팔수 역할은 사기 진작과 중요 신호를 실시간으로 보내는 역할을 맡았었다. 통신 장비. 녹음 기술의 발달로 나팔수의 역할은 줄어들어 군대 예식 행사에서나 나팔수의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다. 아니면 Enlighten啓蒙의 나팔수(Cornets) 미니피규어로 가지고 놀며 나팔소리를 상상으로 구현해보던가ㅋ

 

제조회사 : Enlighten啓蒙

제품번호 : 807

 

 

 

Enlighten의 깃발이 나부끼는 가운데 자신의 나팔을 굳건하게 움켜쥐고 있는 나팔수(Cornets)의 위용. 그런데 무기가 총도 아니고 칼이라니... 도대체 배경이 언제냐???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친절한 설명서로 구성이 되어 있다. 적은 숫자라 의미는 없겠지만 총 17개의 부품을 사용하면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나팔수(Cornets) 제품에 꽂힌 것은 이 진열대 때문이다. 참호 공사할 때 모래가 담긴 엄호용 마대자루를 나르게 되는데 그 마대자루를 표현한 부품이 있다는 것에 끌렸다. 2개밖에 없어 아쉬웠지만~

 

 

 

미니피규어 완성. 기존의 병사 미니피규어와는 군복색깔이 다르다. 대형제품들을 보면 분명 진영이 있는 것 같은데 진영을 나누는 기준을 잘 모르겠다. 군복색깔로 나누기엔 헬멧의 마크가 걸린다.

 

 

 

아~ 기껏 온 병사가 나팔수(Cornets)라니... 그것도 무기는 중세시대에나 쓰일 법한 칼을 들고 있고... 브릭 제조 회사별 밀리터리 계열 미피들 간 서바이벌 게임을 포기해야 하는 것인가. Enlighten啓蒙의 밀리터리팀은 좌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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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도둑이 훔친 물건이 가득 실린 뗏목을 타고 달아나려 하고 있어요. 놈을 꼭 붙잡아야 해요! 고속 늪지용 보트에 올라 타 엔진의 시동을 걸고 추격전을 벌이세요! 늪지에 숨어 있는 굶주린 악어를 조심하세요! 다양한 액세서리를 장착한 미니피겨 4개(경찰관 2명과 도둑 2명)가 들어 있습니다..... 라고 LEGO 공식 홈페이지에 늪지 경찰 스타터 세트(Sumppolitiet - startsæt)에 대한 설명이 있다.

 

그나저나 LEGO 홈페이지 뉴스를 보니 LEGO그룹 지분 75%를 소유한 KIRKBI A/S는 독일 북해의 해상 풍력 발전 단지 건설에 약 34억 유로를 투자했다고 한다. 2020년까지 재생 에너지 사용 100%에 도전한다고 한다. 2013년 최악의 환경파괴 기업으로 선정된 로열더치셀(Royal Dutch/Shell)과의 관계를 청산한 LEGO가 과연 그들의 바람대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하여 지속적인 친환경 에너지 생산활동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계적인 환경단체인 그린피스(Greenpeace)가 LEGO와 로열더치셀(Royal Dutch/Shell)의 파트너십 계약을 청산해달라고 국제적인 서명운동을 벌인 바 있다. 나도 그 뜻에 동의하여 서명에 참여했고 100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고 한다)

 

제조회사 : LEGO

제품번호 : 60066

 

 

 

LEGO의 스타터 세트(startsæt)는 이른 나이에 LEGO 블럭을 접한 유아들을 위해 적은 부품과 쉬운 조립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한다. 가격도 싼 편이고~ 일단 저 악어때문에 끌렸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 두 개와 친절한 설명서 1부, 부품 정리 상자 1세트로 이루어져 있다. 부품 정리 상자는 남아도는게 있는데 차라리 프로모션 상품을 넣어 주지 ㅠ.ㅠ

 

 

  

도둑 2명, 악어 1마리, 경찰관 2명 미니피규어 완성, 악어가 센터를 잡아주니 든든하다. 자 그럼 다른 부품들도 조립해볼까?

 

 

 

각자 자기 소유의 물건들을 조립하기로 한다. 악어는 손을 사용할 수 없어 입으로 조립하는 열정을 보여준다. 힘 내라구!!!

 

 

 

도둑들은 뗏목을, 악어는 늪지 비밀 보관 장소를, 경찰관들은 고속 늪지용 보트를~ 먼저 다 만드는 사람&동물이 킹왕짱이다!!!

 

 

 

완성과 함께 추격전 시작!!! 그런데 뗏목으로 도망치는 도둑들을 고속 늪지용 보트를 탄 경찰들이 잡지 못하면 이상한 거 아닌가???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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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봤던 기사인데 어떤 내용이냐면 어떤 게이머가 FPS 온라인게임을 하다가 상대방에게 져서 열이 받자 상대방 주소를 알아내어 경찰에 신고해 상대방이 사는 곳의 주소를 알려주면 지금 강력범죄가 일어났고 사람이 죽었다라고 허위 신고를 하여 S.W.A.T가 출동하였고 집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던 상대방 게이머는 졸지에 체포될 뻔 했다는... 미국의 기사인걸로 기억하는데 하마터면 큰일날 수 있었던 일이다. 다행이 허위신고임을 S.W.A.T가 금방 인지했기에 망정이지.

 

저번에 말한대로 요새 미국은 S.W.A.T의 과잉 진압과 중무중화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는 이게 인종차별적인 부분으로 이어져 흑인이나 라틴계 용의자에게는 백인 용의자 두 배이상의 S.W.A.T 출동건수를 보였다는 것이다. 지금도 미국은 강대국/선진국 답지 않게 인종차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최초의 흑인 대통령도 나왔고 연임에도 성공했는데 언제쯤 인종차별을 극복할 수 있을지.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57

 

 

 

역동적인 이미지 사진. 조립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미니피규어에 장착하는 부품이 많아지면 미니피규어의 역동적인 표현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각종 무기가 달린 런너 1개,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이 들어 있다.

 

 

 

무기 구성은 중화기보다는 권총, 칼 중심이다. FPS게임을 즐겨하는 사람들이 자주 까먹는데 S.W.A.T 임무의 최선은 살상이 아니라 협상과 인질 구출이다.

 

 

 

미니피규어 조립 완성 모습. 야간투시경을 장착하여 실제 운영하는 것처럼 연출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은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다. 단, 부품이 작아서 부러지기 쉬우니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

 

 

 

현재까지 將LELE의 S.W.A.T 총 4명 모집. 이 정도면 브릭 제조 회사별 밀리터리 계열 미니피규어 간 서바이벌 게임에서 우승을 바라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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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Mario)의 동생 루이지(Luigi)의 첫 등장은 <마리오 브라더스(Mario Bros.)>. 의외로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제목 자체에 형제라고 나오는데 불구하고 그랬다는 것은 그만큼 루이지(Luigi)의 존재감이 적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게임을 들여 놓은 오락실을 거의 없었고 하는 사람도 기계가 있어도 플레이하는 사람을 가뭄에 콩나듯 있었다. 사실 마리오(Mario)의 존재감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Super Mario Bros.)>를 통해서 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Super Mario Bros.)>도 횡스크롤형 게임이다보니 2인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한명이 플레이 하고 나머지는 옆에서 구경꾼 모드가 대부분이었다. 같은 시리즈에 계속 등장하고 있지만 형 마리오(Mario) 그늘에 가려 존재감을 어필하기 힘든 동생. Nintendo에서도 나름 차별화하려고 여러 시도를 했지만 아직 게이머들에게는 어필이 되지 않는듯. 2차 창작물에서 주로 코믹 캐릭터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런 안습한 루이지(Luigi)를 JLB는 어떻게 다루었을까?

 

제조회사 : JLB

제품번호 : 3D1190-2

 

 

 

홍진호, 박명수 이전의 영원한 2인자 캐릭터 루이지(Luigi). 그래서 그런지 형에게 의존하면서도 질투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고 한다.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이 들어가 있다. 확실히 JLB의 카드 품질은 좋다. 그 이전에 제품의 품질을 신경 써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진열대 완성. 참 난감한 진열대이다. 오른쪽 벽돌 모양 부품은 이 제품에 들어 있는 것이 아닌데 이왕 넣어줄꺼면 이와 같은 벽돌 모양의 블럭을 통해 게임과 연관성이 있는 진열대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더 재밌지 않을까?

 

 

  

미니피규어 완성. 무기는 슈퍼 마리오(Super Mario) 미니피규어 제품과 마찬가지로 망치와 렌치로 구성이 되어 있다. 페인팅 질감은 저질. 침 묻혀 벗기면 벗겨질 것 같다.

 

 

 

형님~ 이 꽃다발을 피치 공주(Peach Princess)에게 전해주면 그녀의 마음이 좀 풀리지 않을까요? 설마 먹으면 불꽃을 던질 수 있는 꽃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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