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將LELE의 S.W.A.T 시리즈를 소개한 바 있다. 총 8종류의 피규어로 시리즈가 구성되어 있으며 LEGO가 생산하지 않고 있는 틈새 시장을 이용하여 다른 카피 회사들과 경쟁을 하고 있다. 물론 LEGO의 LEGO®CITY시리즈에 경찰들과 경찰 관련 건물들도 있지만 S.W.A.T은 일반 경찰과는 다른 준군사조직이기에 밀리터리 계열로 분류를 하고 있고 LEGO도 그렇게 판단을 해서 그런지 S.W.A.T 브릭 제품은 생산을 하지 않고 있다.

 

S.W.A.T는 필라델피아 경찰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졌고 유명하기로는 LAPD의 S.W.A.T가 많이 알려져 있다. 아무래도 미국은 총기자유국가이다보니 총기 강력 범죄가 늘 발생할 수 밖에 없어 S.W.A.T이 해야할 일들이 많다. 보수적인 총기업체들의 이익을 위해 오늘도 미국은 강력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다.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8057

 

 

 

방탄 방패를 든 것을 보니 돌입조 선두를 담당하는 미피인 것 같다. S.W.A.T의 방탄 방패는 권총은 물론이고 산탄총이나 기관단총의 총격도 방어할 수준이라고 한다. 대신 그만큼 무겁다고 한다.

 

 

  

내용물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함께 카드가 3장이 들어 있다. 병풍용으로 쓰일 카드는 왠만큼 모인 관계로 이제부터 나오는 카드는 쓰레기통으로~

 

 

  

미피 완성. 탄입대와 방탄복을 착용하고 수신기와 헬멧을 씌우면 끝난다. 미피 얼굴 입술 위에 점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페인팅 미스인 것 같다.

 

 

 

총과 방탄 방패 착용. 나름 디테일한 표현을 위해 방패 시야 확보용 유리 부품도 따로 조립할 수 있다. 물론 진짜 유리는 아니고 플라스틱이다.

 

 

 

이봐 조만간 제조사별 밀리터리 계열 브릭끼리 팀을 짜서 서바이벌 게임을 한다고 하네. 우리도 어서 병력을 모아야 될 것 같군. 그런데 우승하면 뭘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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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The Simpsons)의 영원한 말썽꾸러기 바트 심슨(Bart Simpson).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케이드보드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내가 심슨 가족(The Simpsons)을 알게 된 것은 오락실에서 였다. 지금은 오락실이 많이 없어졌지만 50원, 100원 하던 시절 오락실도 많았고 사람들도 북적북적 거렸다. 그 때 4인용짜리 게임들도 있었는데 코나미(コナミ株式会社)에서 제작한 'The Simpsons Arcade Game'도 그 중 하나였다. 그 게임을 하면서 심슨 가족(The Simpsons)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벌써 10년도 더 된 이야기이지만 여전히 심슨 가족(The Simpsons)은 인기리에 다양한 컨텐츠로 제작되고 있다. 심슨 가족(The Simpsons)의 저력인 것이다. 그것도 보수적 성향이 강한 FOX에서. 그런거와 상관없이 SY는 LEGO에서 발매된 심슨 가족(The Simpsons) 시리즈를 카피하여 발매하였다. 바트(Bart)도 그 안에 포함 되어 있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256

 

 

 

원래 본명은 Bartholomew Jojo Simpson이라고 한다. 애칭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런데 상자의 그림은 너무 눈이 놀라 있는 것처럼 크다.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겨져 있는 비닐팩. 내용물에 스케이드보드가 보인다. 나름대로 바트(Bart)의 특징을 SY도 알고 있는 모양이다.

 

 

    

소품 먼저 완성. 스케이드보드와 카메라 그리고 신호등. 나름 괜찮은 소품들로 보인다. 그런데 바트(Bart)의 특징을 조금 더 살리려면 카메라 대신 새총이 있었으면 좋았을걸~

 

 

  

미피 완성. 상자 그림처럼 미피도 눈이 너무 커서 영 어색하다. LEGO 원본도 이렇게 눈이 큰지 모르겠다. 

 

 

  

주변 소품들이 많아서 좋다. LEGO 원본과 비교하면 스케이드보드에 빨간 줄이 없고 바트(Bart)의 하체 쪽에 반바지 표시를 위한 노란 줄도 없다. 그리고 반팔도 연출이 안 되었구나.

 

 

  

자 우리 다섯 식구가 다 모이게 되었으니 가족 사진을 찍어볼까나. 왠지 매기(Maggie)는 오빠가 마땅치 않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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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캐릭터로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공식 설정은 고양이를 닮은 영국 소녀라고...) 일본의 캐릭터 상품 헬로 키티(Hello Kitty). 이게 레고 호환 미니 피규어로 만들어지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정말 카피의 세계는 무한대이다.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보니 출시된지 조금 된 제품인데 그 동안 내가 관심있게 찾은 적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본 적이 없었는데 얼마 전 생활용품할인매장에서 발견하였다. 밀리터리 계열을 구입한 전투적인 부분을 평화와 사랑, 우정의 가치를 소중히 한다는 헬로 키티(Hello Kitty) 시리즈로 상쇄 시켜야겠다. 비록 짝퉁이지만ㅋ

 

원제작기업인 산리오(株式会社サンリオ) 홈페이지를 뒤져보니 나름 등장 캐릭터들이 꽤 된다. 그 동안 캐릭터명이 헬로 키티(Hello Kitty)인줄 알았는데 그건 캐릭터 시리즈 이름이고 주인공 캐릭터명은 키티 화이트(Kitty White). 가족들과 같이 영국에 살고 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이런 것도 모르고 키티덕후들에게 함부로 말하지 않은 것이 천만 다행이다. 제품의 퀄리티가 그닥 좋지 못했던 JLB은 어떻게 헬로 키티(Hello Kitty) 시리즈를 미니피규어로 제작했는지 만나보자.

 

제조회사 : JLB

제품번호 : 3D18906

 

 

 

캐릭터 공식설정에 따르면 머리에 노란 리본은 키티 화이트(Kitty White)의 쌍둥이 여동생 미미 키티(Mimmy Kitty)의 디자인이다. 그래서 미미 키티(Mimmy Kitty)로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3장이 들어 있다. 이런 캐릭터에도 카드 게임을 할 수 있게 해놓았다. 대단하다.

 

 

 

먼저 진열대와 소품 완성. 꽃은 그런대로 이해가 가는데 공구함은 뭐지? 다양한 공구가 들어 있는 공구함을 갖는 것은 남자들의 로망아닌가?ㅋ

 

 

 

미니 피규어 완성. 머리는 고무재질로 되어 있다. 뒷통수 부분에 주름이 많아 다듬어줘야 했다. 역시나 카피 제품의 한계. 다행히 플라스틱 재질은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그 동안 여러 카피 제품들을 구입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를 하자면 제품의 품질은 랜덤인 것 같다.

 

 

 

진열대와 미피의 합체. 손에 들려져 있는 색소폰 소품이 땡겨서 구입했다. 다양한 소품들이 있어야 재미난 연출하기 쉬워지니까.

 

 

  

리사(Lisa)!! 우리 같이 밴드를 결성해 보는건 어때? 사람들에게 평화와 사랑 그리고 우정을 음악으로 들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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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살 땐 해적 시리즈(Pirates Series)인 줄 알았다. 아무래도 상자 겉면의 배 그림을 보니 그렇게 인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다시 살펴보니 기사 성 시리즈(Knights Castle Series)였다. 정말 중요한 거 살 때 이런 실수를 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평소에도 집중해서 물건을 사는 법을 가져야겠다. 워낙 집안 경제가 시원치 않으니 엄한데 돈을 쓰면 타격이 크다.

 

그러고보니 Enlighten啓蒙의 기사 성 시리즈(Knights Castle Series)는 첫 구매다. 이 제품의 퀄리티에 따라 앞으로 시리즈 구매를 이어나갈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제품명이 运宝船이라 되어 있다. 그대로 읽으면 운보선이 된다. 보물을 운반하는 배라는 뜻인가? 그런데 설명서에는 뗏목이라는 Dinghy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어느 명칭이 맞는건가? 중국어 잘 아시는 분은 运宝船의 정확한 뜻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 정확한 뜻을 알 때까지는 임의로 소형운반선이라고 칭하겠다.

 

제조회사 : Enlighten啓蒙 

제품번호 : 1007

 

 

 

중간에 KNIGHTS라고 커다랗게 쓰여 있음에도 해적 시리즈(Pirates Series)라고 착각했다는 것은 정말 내가 영어에 약함을 말해주고 있는건가 ㅠ.ㅠ

 

 

 

내용물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친절한 설명서로 되어 있다. 부품은 30개. 살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Enlighten啓蒙 제품의 비닐팩 촉감이 상당히 좋다.

 

 

   

미니피규어 먼저 완성. Enlighten啓蒙의 미니피규어들은 참 개성있는 표정을 가지고 있어 마음에 든다. 우주 시리즈(Space Series)의 미피들은 밋밋하다만...

 

 

  

자 그럼 배를 만들어 볼까? 아무리 작은 배라도 튼튼히 조립을 해야한다. 더군다나 보물을 운반해야하니. 그런데 이맘 때가 되면 누군가 도와주러 올 것 같은데...

 

 

 

엇 저기 해적 시리즈(Pirates Series)의 해적 녀석이잖아. 그래도 같은 회사 제품이니 모르는 척 그냥 지나가지 않고 도와주겠지??

 

 

  

뭐야... 그냥 가버리네. 역시 해적놈들은 믿을 수 없다니까. 대왕님께 아뢰어 해적을 소탕하자고 해야겠구만. 두고보자 해적놈들!!!

 

 

  

금화와 보석은 여기에 소중히. 횡령은 금물이다. 세금을 함부로 횡령하는 놈들은 강력하게 처벌해야 된다. 그래도 탐나는구나. 쩝...

 

 

 

소형운반선(运宝船) 완성. 이제 배를 타고 소중한 보물을 잘 운반하여 대왕님이 사시는 왕궁으로 전달해야된다. 가자 고잉 메....가 아니라 소형운반선(运宝船)!!! 제품이 저렴하면서도 참 알차다.

 

 

 

해적 : 병사나리~ 도와드리러 왔습니다요~,

병사 : 뭐냐 해적 녀석아!! 이제와서 뒷북을 울리고 있구나. 당장 꺼져! 해적녀석들 모두 소탕해주겠어!!!

드디어 중세시대의 왕국과 해적의 전면전이 시작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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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Toy Story)>에 등장하는 양동이 병정 세트 군인(Bucket O Soldiers). 분명 어렸을 때 이 장난감들을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색깔보다는 좀 더 회색에 가까운 짙은 녹색이었지만 분명 이 장난감들 맞다. 단지 그것이 양동이 같은 바구니에 들어 있었는지 아니면 그냥 종이 상자에 들어 있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걔네들이 얘네들이 맞긴 맞다.

 

<토이 스토리(Toy Story)>는 3편까지 나왔는데 2편까지 밖에 못 봤다. 그것도 20대 초반인가에 봐서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양동이 병정 세트 군인(Bucket O Soldiers)이 등장했을 때는 너무도 반가웠다. 등장한 장난감 중에 유일하게 직접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이 양동이 병정 세트 군인(Bucket O Soldiers)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내 수중엔 없지만 SY가 애니메이션 버전의 양동이 병정 세트 군인(Bucket O Soldiers) 미피를 내놓았다.

 

제조회사 : SY

제품번호 : SY172

 

 

 

짜잔~ 양동이 병정 세트 군인(Bucket O Soldiers) 등장이요. 베트남戰을 배경으로 만든 장난감이라고 하는데 총이 다 M4카빈총이다. 베트남戰에서 사용한 총은 M16이 아니었나?

 

 

 

내용물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2장이다. 녹색 군바리 장난감들을 보니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났다. 어렸을 땐 왜 이렇게 전쟁놀이가 재밌었는지. 군사독재국가의 문화인가? 인간 내면의 폭력성인가?

 

 

 

미피 완성. 부품이 몇 개 안 되는 단촐한 구성이지만 깔끔하다. 색깔도 단색이라 만드는 SY도 참 편했을꺼다.

 

 

  

저기 조만간 밀리터리 계열 브릭 간의 서바이벌 게임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도 밀리터리계열이라고 해야하나? 그럼 참전해야되나? 어떡하지? 참고로 이 미피를 3개 산 것은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3(Toy Story3)>에서 이 친구들이 3개만 남았다고 그에 맞게 구입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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