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다른 중국 카피 회사들의 엔더맨(Enderman) 미니피규어를 두 차례 소개한 바 있다. LEGO의 제품을 그대로 카피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미니피규어에 프린팅만 엔더맨(Enderman)스럽게 해놓은 제품들이었는데 將LELE의 엔더맨(Enderman)는 LEGO 제품을 그대로 카피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구입한 것 같은데 나는 참 어렵게 찾아내었다. 역시 유행을 놓치면 힘들어 지는건가?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엔더맨(Enderman)은 <마인크래프트(Minecraft)>게임에 나오는 몹이다. 중립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나 눈만 마주치면 플레이어를 괴롭히는데 처리하기 상당히 까다롭다고 한다. LEGO에서 라이센스를 맺고 <마인크래프트(Minecraft)> 제품들을 출시했는데 엔더맨(Enderman)이 들어 있는 제품은 21107과 211117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리고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도...

 

제조회사 : 將LELE

제품번호 : 79051

 

 

 

엔더맨(Enderman)의 모티브는 미국도시전설에 등장하는 괴생물체인 슬렌더맨(Slenderman). 어떤 괴생물체인지 궁금한 사람은 검색을 해보시길~

 

 

 

제품 구성은 친절한~ 설명서 한 부와 부품들이 담겨 있는 비닐팩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품들을 보니 뭔가 이상하다?

 

 

 

이상한게 아니라 하나의 개체가 아닌 두 개로 이루어져 있던 것이다. 그래서 부품이 많아 보였던 것. 역시 원작대로 몸통은 길쭉하다.

 

 

  

엔더맨(Enderman) 두 마리 완성. 길쭉하니 시원시원하게 생겼다. 왠지 <진격의 거인(進擊の巨人)>에 등장하는 거인들이 연상되기도 하고ㅋ

 

 

 

진열판에 두 마리를 고정하였다. 덤으로 게임상에 등장하는 블록이 하나 들어 있는데 엔더맨(Enderman)의 특기인 블록 옮기기를 표현하라는 것 같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사이 좋게 블록을 같이 들어 옮기는 엔더맨(Enderman). SLtoys의 엔더맨(Enderman)은 길쭉한 녀석들의 행위을 보고 입이 쩍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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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이전까지 모든 블럭을 뽑아낼 수 있었던 엔더맨(Enderman). <마인크래프트(Minecraft)> 유저들에게는 공포의 존재였을 것이다. 자고 일어나면 지형이 바뀌어 있거나 건물의 블럭들이 사라져 있었을테니... 건축물 짓기를 즐겨하던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재앙급의 가까운 몹이었을 것이다. 지금은 다행히 패치가 되어 한정된 블럭들만 옮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 번 LEBQ의 제품을 통해 엔더맨(Enderman) 미니피규어를 소개한 바 있다. 상자의 디자인이나 겉면의 미니피규어 참조 사진 등등을 봤을 때 거의 흡사하게 되어 있어 혹시 같은 회사의 제품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어쩌면 브랜드명만 다르고 제조공장은 같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궁금증은 잠시 뒤로 미루고 SLtoys의 엔더맨(Enderman) 미니피규어를 만들어 보자.

 

제조회사 : SLtoys

제품번호 : SL8906

 

 

 

이런 미니피규어 버전은 LEGO에는 없는 버전인데 중국 카피 회사들이 서로 잘 우려먹고 있다. 이왕이면 LEGO버전을 카피할 것이지. 그게 더 엔더맨(Enderman) 느낌이 더 많이 나는데...

 

 

 

제품 구성은 부품들이 담겨 있는 비닐팩 한 개와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열대와 엔더맨(Enderman) 미니피규어 완성. 별의미도 없는 진열대에 대해 엔더맨(Enderman)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여어~ 잘 지내는가? LEBQ의 엔더맨(Enderman)과 SLtoys의 엔더맨(Enderman)이 만났다. 섞어놓으면 누가 누군지 못 알어 볼 것 같다. 자세히 보면 LEBQ는 손부품색이 남청색에 가깝고 SLtoys의 제품은 보라색에 가깝다~

Posted by 문화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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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Minecraft)>에 등장하는 몹들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엔더맨(Enderman)만큼 짜증나는 몹도 없는 것 같다. 패치 이후에는 옮길 수 있는 블록에 재한을 두었다고 하지만 유저가 열심히 짓고 있는 건축물의 블록을 빼간다든지, 텔레포트로 이동하여 공격하거나 도망간다던지 고수들이야 지금은 웃으며 대응하겠지만 초보자들에게는 엄청 짜증나는 몹일 것 같다. 생김새도 상당히 공포스럽고... 어느 누리꾼이 올린 엔더맨(Enderman) 관련 동영상을 보니 더욱 그렇다.

 

엔더맨(Enderman)의 모티브는 슬렌더맨(Slenderman)이라고 하는데 슬렌더맨(Slenderman)은 미국의 도시전설에 등장하는 괴생물체라고 한다. 달걀귀신처럼 얼굴에 이목구비가 없으며 깡마른 몸을 가지고 있고 이야기에 따라 팔다리가 여럿 달려있거나 팔다리가 긴 것으로 묘사 되어 있다고 한다. 미해결 어린이 유괴사건과 연관 짓기도 하는데 엔더맨(Enderman)의 블록납치 행동은 이것을 모티브로 삼은 것일까?

 

제조회사 : LEBQ

제품번호 : 1716

 

 

 

카피 회사들 중 그닥 퀄리티가 좋지 않은 LEBQ에서 만든 Minecraft시리즈 제품은 어떤지 궁금하여 구입을 해봤다. 엔더맨(Enderman)의 특징대로 팔과 다리를 길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제품 구성은 부품이 담긴 비닐팩과 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카드 3장이 들어 있다. 마침 Minecraft 제품을 위한 배경 병풍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카드가 무척 반가웠다.

 

 

 

먼저 진열대 완성. 제발 원작과 연관성있는 진열대 구성을 했으면 좋겠다. 게임에 나오는 블럭 모양의 부품을 넣어주면 좀 좋아?! 붉은색 투명 블럭은 조금 마음에 들었다. 요긴하게 써먹어야지~

 

 

 

엔더맨(Enderman) 미니피규어 완성. 들고 있는 아이템은 다이아몬드로 만든 도끼 같다. 그런데 역시 팔다리의 길이가 아쉽다.

 

 

 

광물을 캐고 있는 스티브(Steve) 뒤로 어느새 엔더맨(Enderman)이 다가와 블럭을 빼가려 하고 있다. 특별히 쓸모있는 블럭은 아닌 것 같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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